자칭 "강북제일교회를 사랑하는 모임"에 가입한 사람들이 행하는 반기독교적 행동에 심한 배신감과
분노감이 가슴 속에서 쏟구칩니다.
믿음과 신앙이란 힘든 삶과 상황적 갈등 속에서 성경말씀을 선택하고 실천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체험적으로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자신의 한계점과 죄인 됨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구세주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성도가 되고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은 각자의 주관적인 믿음에서 탈피하고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어가는 담임 목사님의 목회 방침에 자신의 분야에서 노력하는 협력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죄성을 가진 존재이기에 이생을 떠나 천국에 가기까지 신앙의 바른 길로 가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의 삶이 그렇듯이 때로는 불의의 사고로, 또는 인생의 추위와 폭우에 뜨거웠던 신앙심도 차가워지게 됩니다..
그토록 꿈꿨던 세상의 성공과 성취 뒤에는 향락과 유혹에 이끌리어 신앙의 정로를 벗어 난 탕자의 길을 걸어갈 때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또는 이런 길로 들어서게 되면 자기 스스로 돌이키지 못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본인도 이번 강북제일교회 사건 속에 발생된 반기독교적 행동을 목격하면서 신앙의 균열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쌓아왔던 믿음의 시간은 물거픔이다"라는 본능적 생각과 함께 회의감과 좌절감에 빠지게 됐습니다.
나의 정신세계는 좌절감의 구렁텅이 속에 빠져 모든 사물과 현상이 빛과 생기를 잃어가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좌절감의 구렁텅이에 빠진 자아의 정신세계를 끌어올리려고 아무리 애를 쓰고 발더둥을 치더라도 소용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좌절감이 커져서 무력감이 나의 온 몸을 휘감을 때면 지난 날 교회에서의 헌금생활과 꾸준하게 진행했던 기부금..
그리고 변화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독서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힘을 빼앗아 가버렸습니다.
좌절감의 구렁텅이에서 빠져 나올려고 발버둥을 칠 때마다 점점 자아의 정신세계는 밑바닥으로 내려갔습니다.
인생의 뜻하지 않는 불의의 사고! 정신적 트라우마에 부딪혀 쓰러진 자아의 정신세계!
하지만 하나님은 본인의 마음 속에 찾아오셔서 제게 손을 내밀고 쓰러진 정신적 자아를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수시로 바뀌는 예배장소를 찾아 예배를 드릴 때마다 목사님 설교말씀 속에 존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넘어진 자아의 정신세계를 일으켜 세우시고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무력감은 어느덧 인생의 경륜으로 바꼈으며 지난 날에 교회에서 행하던 헌금생활과 꾸준하게 진행했던 기부금..
그리고 변화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독서와 지식 습득을 이전과 같이 계속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 목사님들의 존재 가치는 이전에 알고 있던 것 보다 십배 이상 귀중한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들은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너무 손쉽게 어려움 없이 들을 수 있었나 봅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깨우쳐 주실려고 수시로 예배 장소를 바꾸고 때로는 먼거리를 이동하게 하시나봅니다,
이전보다 불리한 환경 속에서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지만
목사님들의 존재가치는 우리들이 당한 부당한 환경를 뛰어넘는 존재가치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들은 또다시 바뀐 예배장소를 찾아 목사님 설교말씀 속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만나기 위해
주일 예배에 참석합니다...
내일 주일 예배는 개미 떼처럼 몰려드는 수많은 거룩한 성도들에 의해 좌석이 부족할 것이라는 추론적 생각을 해봅니다.
바닥에 주저앉아 거룩한 주일예배를 드리는 거룩한 성도들이 많이 발생할까봐서 본인은 오후에
주일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이 상황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수시로 바뀌는 예배장소를 놓치지 않고 잘 참석하는 것과
내일 주일 예배를 오후에 드리는 것입니다...
여러 목사님들과 7800명의 강북제일교회 평신도회 여러분!
즐거운 명절되시기 바랍니다.. 명절되기 전에 미리 인사합니다.
구정 명절은 인터넷 접속 할 일이 없을 것이라 판단되어 미리 인사말 올립니다...
첫댓글 새롭게 깨닫는 은혜를 주시네요~
네~~나를 택하시고 사랑하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너무 행복합니다...
어려운 환경을 뛰어넘는 귀한것을 알기에 더더욱 감사하답니다~
우리 광야동기생들은 각자의 마음에 귀한 보배를 지니고 살아가는 것을 보고 느낍니다.
그래서 더더욱 행복합니다~~깨닫는 은혜의 글 감사합니다~~저는 1부예배갑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슬기롭게 1부와 2부 나누어져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식구와 언니네 식구들 모두도 1부예배 갑니다~모두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이러한 숨은 배려와 책임 정신들이 지금의 단합된 저희들을 만든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 오실것 같아 오후에 예배드리면 좋겠지만, 저도 1부예배 후 이동해야할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열심을 보이는 평신도회가 있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새해 축복 많이 받으세요~*
맞아요 늦게가면 자리가 분명히 없읍니다. 2부예배에 30분전에 도착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