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의 순종은 순종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 왕에게 아말렉을 치고, 모든 것을 남기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사울은 전쟁에서 이겼습니다. 그런데 좋은 양과 소는 남겨 두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고 남겼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삼상 15:15). 자기 생각에는 그것이 더 좋은 일이었습니다. 사무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삼상 15:22)라는 말로 그의 잘못을 짚었습니다.
우리도 말씀을 내 기준에 맞게 고쳐서 따를 때가 있습니다. 용서하라는 말씀 앞에서, 마주치면 인사 정도는 합니다. 마음의 문은 여전히 닫아 둡니다. 이만하면 할 만큼 했다고 스스로 정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고른 만큼이 아니라, 말씀하신 그대로를 원하십니다. 내가 남겨 둔 부분이 무엇인지 정직하게 살펴야 합니다.
결단 :
말씀을 내 편한 만큼만 따르던 습관을 버리겠습니다.
이만하면 됐다고 덮어 둔 일을 다시 꺼내어 끝까지 순종하겠습니다.
질문 :
내가 순종했다고 말하면서, 슬쩍 남겨 둔 부분은 무엇입니까?
나는 무엇을 기준으로 “이 정도면 괜찮다”고 판단하고 있습니까?
기도 :
하나님, 제 생각을 말씀보다 앞세운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남김없이 순종하는 정직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