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11/살사랑그만/2010.12.10.금/60점/재미 없는날...

[살사랑그만]

12  월   10 일  금요일  일기
시작체중	168cm/ 103 kg  (12월시작 64.6)	이달의 희망체중		63  kg
현재체중	64.0(28%) kg (-400)	최종 희망체중		59 kg
오늘의 다이어트 식단		오늘의 운동
[아침] 시간기입	8:20 현미잡곡밥1/3+당근채,흰자2개+노른자1개,상추,깻잎,깍두기,우유200ml	근력운동 (시간/갯수)	①삼두운동1.5kg 20개씩7세트
			②
			③
	간식 :		④
[점심]시간기입	1:10 김밥6개,김치,시사모2마리,샐러드(양상추+오이+흰자3개+닭가슴살100g+간장소스)	유산소운동 (시간/갯수)	①하이로우123
			②투명줄넘기1500개
			③그냥걷기(8:10~9:45)
	간식:4:40 우유200ml,고래밥 한줌,깐초 5알		④
[저녁] 시간기입	7:30 김밥4개,깍두기1개,소시지야채볶음 간보기 많이..	①올바른식단  (30점)			20 점
		②미션을 완수(20점)			10 점
	간식:	③숙제를 하셨음(30점)			10 점
	물의양;2.2리터 (고야차,메밀차 포함)
[야식/음주]		④숙제 말고 운동을 30분정도 하셨음 (20점)			20  점
함께 나누어요^^ (살아가는 이야기, 계획. 반성. 등)
어제 밤새도록 이상한 꿈 구면서 뒤척였어요..그리고는 깜빡 잠들었었나봐요..알람 소리도 못듣고 잤어요..일어나니 6시더라구요..남편은 6시 좀 넘으면 나가야 하는뎅 부랴부랴 떠지지도 않은 눈으로 밥ㅂ만 얼렁 해서있는 반찬에 도시락 싸서 보내고 나서 거울을 보니 눈꼽이 완전 눈을 덥고 있더라구요..결막염 걸렸어요..ㅠㅠ  아들 김밥 도시락 싸고 시간이 한 30분 쯤남았는데 순환운동이라도 좀 할까 하다 눈도 뻑뻑하고 그냥 오늘은 쉬자 하며 댓글놀이 하며 놀다가 준비 하고 나가려는데 제 압박 스타킹이 없어졌더라구요..어제 아들이 놀다 어디다 둔거 같은뎅 도저히 못찾고 헤메이는데 세탁기는 다 됐다고 울리고 아들 어린이집 갈 시간은 다가오고 스타킹은 여전히 찾을 수가 없고 빨레를 너는데 아들이랑 남편의 티셔츠는 다 뒤집어져서 있고...그러는 중에 딸에게서 문자가 오네요..엄마 한자 공책을 놓고 왔어 가져다 주세요..앙~  정신 하나도 없는 오늘 아침에 왜? 이에 걸린 무언가가 안빠지는지..양치를 해도 안빠지고 해서 치실로 빼내는데 빠지라는거는 안빠지고 검은 무언가가 뚝~하고 떨어지네요... 예전에 치료 했던게 떨어져 나가버린거더라구요.. 하루종일 안과에 치과 아들 이비인후과까지 병원 순회공연을 했어요..  그래도 맘 비우며 열씨미 보내려 운동도 좀 해보고 했는데 기분은 업되지 않고 여기저기서 틀어오는 태클들...앙~ 정말 울며 주저 앉아 버리고 싶었어요..ㅠㅠ  날씨도 우중충 하고 비가 막 쏟아지질 않나..암튼 기운 빠지던 하루였어요..그래도 저녁에 나가서 좀 걸으며 지나온 오늘 하루 뒤돌아 보며 정리 해보니 뭐 이런날도 있는거지 하며 안정이 되더라구요..아마 제 바이오리듬이 바닥인 때인가봐요..어쩌면 내일도 별로 일지 모른다 아예 각오를 하니 좀 낫네요..ㅋㅋ 그래서 내일 저녁에는 남편이랑 술이나 한 잔 하고 노래방이나 가볼까 싶네요..핑계 참 거시기 하죠?..ㅎㅎ  즐겁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주말이네요...다들 잘 보내시길 바래요..

[탄력45]

힘들고 정신없는 하루셨군요...낼 하루 기분내고 즐기세여~^^

[살사랑그만]

그러니까요..왜?시련은 한꺼번에 오는지 정신 차릴 틈이 없었어요..ㅠㅠ..

[꿈꾸는 깨곰보빵]

황금기라고 하지않으셨던가요 ?힘내자구요

[살사랑그만]

그러니까요..몸의 황금기와다이어트 황금기는 다른가봐요..ㅋ
오늘은 좀 나아지겠죠 뭐..ㅋ

[★최강몸매★]

그런날이 한번씩 있더라구요..병원순회공연..ㅋㅋ 요부분 조금 웃겼어여..ㅋㅋ 정말 정신없는 날이었지만..운동으로..이 추운날씨에 걷기로 하루를 마무리 잘한 살사랑 그만님..역시 화이팅 입니다..주말도 핑계너무 대지마시고..ㅋㅋ 화이팅 하세요~

[살사랑그만]

저 아직은 잘 참고 있어요..애들 도시락으로 또띠아 샌드위치 만들었는데 아침에도 안먹고 전 밥 먹었어요..그리고 점심도 샐러드로 가볍게 먹고 ..ㅎㅎ 기분 나쁜 일도 안생기고..ㅎㅎ 너무 좋아요..즐건 주말이 될꺼 같아요..최강몸매님도 즐건 주말 되세요..ㅋ

[씨오야 놀자]

간혹가다 하루종일 일이 안풀리는 날이 있죠...이제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오늘은 순탄한 하루가 되셨음해요...주말 조심하시구요...^^

[살사랑그만]

녜..오늘은 어제와 달리 아직까지 평안하네요..즐겁고 행복한 주말 될꺼 같아요..ㅋ

[건강한 식단]

그다음 차례는..
좋은일.. 신나는 일만의 연속일겁니다.
너무 조용하고 한가해도 뭔가 불안하죠? 이렇게 편안해도 되나...하구.
주말 잘 보네고 계시지요?

[살사랑그만]

녜..지금막 걷기 하고 와서 일기 쓰려구요..진짜 이틀을 쭉~엉망이더니 오늘은 그냥 평범하게 지나갔어요..평범한 하루가 너무너무 감사할 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