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2018.10.18 1차 수정</p><p><br></p><p>0. 호텔 결혼식은 예외임. 갈거면 10 내고 안 갈거면 아예 안내던지 5만 내던지...</p><p><br></p><p>1. 돈을 얼마를 낼 것인가? </p><p> - 돈을 얼마 내기에 앞서 축의금은 기브앤테이크라고 생각하는데, 이 사람의 성격을 봤을 때 내가 먼저 내고 나서 나중에 나한테 안할 것 같으면 최소금액을 내는 것을 추천함...^^</p><p><br></p><p><br></p><p>1.1 존나 개 짱친 </p><p> = 축의금은 낼껀데 나는 돈을 아직 마니 못벌어서 맘같아선 50도 내고 싶고 100도 내고 싶고 존나 암튼 개 절친 </p><p> = 능력되는대로 내셈 이건<strong> </strong></p><p><strong>(디폴트는 내가 얘한테 50 했는데 나중에 얘가 내 결혼식에 20내고 지 배우자 자식 다 데리고 와서 5만원짜리 뷔페먹어도 절대 마음이 상하지 않고 내 친구 한남충한테 시집가서 고생하네 ㅠ 라는 생각드는 친구일경우만임)</strong></p><p> = 뭔가 내가 얘한테 50만원 냈는데 아 얘가 50만원 안주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들면 축의금 조정하셈.. </p><p><br></p><p><br></p><p>1.2 친하긴 친하고 같은 무리... 자주 만나는 사람</p><p> = 내가 미혼이라 10 냈는데 얘는 배우자와 자식 다 데리고 10 내면 존나 빈정 상할 것 같고.. 원래 무리 중에서도 걍 별로 맘에 안들었던 친구</p><p> = 같은 무리랑 똑같이 내는데 같은 무리 중 어떤애가 난 10 생각하는데 존나 20 하면 10으로 무조건 다운그레이드 시킬 것...</p><p><br></p><p><br></p><p>1.3 예전에 존나 친했음. 연락은 꾸준히 하고 있음. 근황 다 알고 있음. 서로 사는게 바빠 안 만난지 쫌 됐지만 나에게 청첩장 주려고 약속 잡았고 예비신랑(신부) 소개시켜줬고 밥도 나쁘지 않은 거 사줬을 때</p><p> = 이 친구가 결혼해서 배우자 따라 존나 멀리 가거나 해외로 가는 거 아니면 10 (돈이 존나 없다.. 5... 에 작은 선물...정도...)</p><p> = 일단 직접만나서 청첩장 받았고 밥 괜찮은거 먹었으면 10인데 내 결혼식에 안올 것 같으면 5만 하고 여유되면 더 해도 됨</p><p><br></p><p><br></p><p>1.4 걍 같은반 친구, 대학 동기, 학교 다닐땐 몇번 같이 논 적 있음. 청첩장을 직접 받은 경우인데 밥 괜찮은거 사줬음 </p><p> = 그날 밥값 + 결혼식 뷔페 낸다 생각하고 5 </p><p> = 여기서 결혼식장이 호텔이다 그럼 10...</p><p><br></p><p><br></p><p>1.5. 걍 그럭저럭 아는 사이. 결혼할 떄즘 되니까 존나 연락하고 (원래 연락 자주 안했음). 나를 지 예물 골라달라, 머 어쩌냐 저쩌냐 이런거 봐달라 저런 친구 </p><p> = 청첩장 직접 받고 밥 괜찮은거 사줬음 = 5</p><p> = 모바일 청첩장 = 연락두절</p><p><br></p><p><br></p><p>1.6 얼마 해야 될지 고민된다.</p><p> 1) 10만원은 내야할 것 같은데 난 현금이 없다 = 5 </p><p> 2) 존나 5만원도 개 아까운데 내야 되는 분위기다... = 5 (이런 경우, 귀찮지만 식장이 가까우면 가서 뷔페라도 먹는게 덜 아까움)</p><p> 3) 모바일청첩장 받았으면 (진짜 특!!!별한 이유를 제외하고 만날 시간이 있었는데 모바일청첩장 줌) 내려고 하는 금액에서 깎으시길...</p><p><br></p><p><br></p><p>1.7 오랜만에 온 연락이 모바일 청첩장 </p><p> = 간만에 결혼식장 뷔페가 존나 먹고 싶고 결혼식장이 마침 우리집 근처네? = 5만원 (밥값이라 칩시다)</p><p> = 그거 아니면 걍 쌩까셈 읽씹 돈 줄 생각도 하지마!!!!!</p><p><br></p><p><br></p><p><br></p><p>2. 결혼식을 가야 되나? </p><p><br></p><p>청첩장을 받고 (모바일 청첩장도 포함) 축하하는 마음이 먼저 든다 = 간다</p><p><br></p><p>청첩장을 받고 (모바일 청첩장도 포함) 아 ㅅㅂ 그날 누구랑 같이 가지, 뭐 입지 고민된다 = 안 가고 계좌이체 </p><p><br></p><p>오랜만에 온 카톡이 모바일청첩장 배우자 될 사람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얼굴도 웨딩포토로 처음봄 = 안감 </p><p><br></p><p>내가 갔는데 내 결혼식에 안올 것 같다 = 안감 (돈도 내지마)</p><p><br></p><p>존나 개 짱친일때 내 집이 땅끝해남이고 친구결혼식장 강원도 고성 = 감 (그리고 이경우면 친구가 교통비 보내줌)</p><p><br></p><p>존나 개 짱친인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고민된다 = 안가지만 축하의 마음을 담아서 계좌이체</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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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 1. 10년 이상된 찐친: 20~30 (보통 20하는데 호텔에서하면 30줌) 2. 같은 무리고 알아온 세월도 10년정도된 친구인데 개인적으로는 연락 안 하는경우-> 모임때만 보는 친구: 10 3. 회사사람: 5 4. 좀 많이 친한 회사 동기: 10 5. 모바일청첩장: 안감 축의도 안함
첫댓글 ㅋㅋㅋㅋㅋ 개웃겨 빅데이터다 다들 이걸보세요
비혼은 우째야되나
머리로는 아는데 사람이면 다좋아하는 엔프피놈이라 청첩장만 받으면 다 진심으로 축하하는 사람이라면요?ㅠㅜ 그냥 파산하나요ㅠㅠ
찐 다 맞말임 나 대학동기 20하고 개후회중임.. 그리고 무리 애들 맞춰서 20할 때 10한 애가 위너 ㅇㅇ
걍 친하다 싶으면 10 아니면 5하면돼
짱친이든 뭐든 시발 돈 존나 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리한답시고 출산하고나서 챙겨주고, 돈모아서 애기선물 사주고 이럴 일 또 생김..진심..... 근데 미혼인 나는 생일때도 내가 해준만큼 절대 못받으니까 걍 퍼주는 꼴 됨
55결혼에 집들이에 임신에 돌잔치에 줄줄이여
6666
회사사람 친해서 10하긴했는데 5할걸 후회중 ㅠ친하긴한데....암튼.회사사람이라 그런가 ㅠㅠ
걍 무족권 5 하고 친하면 선물 또 해 .... 또 하게되있더라...
아 그냥 축의금 문화 없었으면 좋겠어 기브앤테이크도 싫고 난 결혼식도 안할 거 같은데
회사사람인데 청첩장주며 밥사줘도(인당2~3만원정도) 5야?? 진짜궁금해서..
당연
오브콜스여요.. 걍 디폴트가 5
진짜루?? 너무커뮤사세아닌가..ㅋㅋㅋ 그냥청첩장받아도 안가고 계좌이체나 결혼식가는 다른사람통해서 5는 보내던데..? 밥까지얻어먹고 5를한다구...??
아물론 본인이 비혼이면 5하는게 맞는거같긴함..
우리세대에 축의금이 너무 상향평준화된건 인정이얌
@zush 아 ㅋㅋㅋㅋㅋ 나는 5가 비싸다는 의견인 줄 알고 >기본< 5 라고 한거였어 !! 오해하지 말아줘
@chrome chrome 아하~~ 고마워유!!
내 주변인들...결혼하지마세요...한남과의결혼식에 이런 고민해가며 돈내고싶지않습니다..
안친하고 일도 안겹치는데 가까운자리라 어쩔 수 없이 청첩장 받은 회사사람은 안가고 3씩 보냄. 언제부터 5가 디폴트가 되었나ㅎ 나 돈없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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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5
5
난 10 ㅋㅋ 사람한테 베푸는건 내 마음 가는대로 하는게 좋더라 돌아돌아서 다른 사람한테서라도 나한테 돌아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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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ㅅㅂ 환갑잔치 해야되나 싶음
친구가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 미루고 성혼 선언문만 낭독하는거 햇는데 지금 몇개월 살앗는데 다시 식을 올린대 .. ㅎ 코로나 땜에 식사는 제공 안되는데 꼭 와달래 …
걍 돈만 보내도 되겟ㅈㅣ
같은 대학나왓고 글케 친하진 않은데 경조사만 챙ㄱㅁ ..
나도 존나 고민중
한 5-6년 연락안하다가 작년 생일에 축하한다고 연락옴-> 바로 소개팅해줌->성사돼서 내년에 결혼하게됨(이거에 대한 선물?금액?은 따로 줄거임)
대학생때 친했고 지금은 걍 남친이랑 더 친한 동생임..
5할지 10할지 고민중ㅠ
내 친구들은 다 중고등학교 친구들이라 결혼하면 세탁기 사주고 냉장고 사주자~ 이런 애들밖에 없는데 20살 되자마자 모두 다 비혼하기로 함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우리끼리 돈 모아서 여행이나 다니려고
청첩장 주면서 밥 사주는구나 내 지인들은 거의 모바일로 보내거나 원래 하던 모임 때 나와서 그냥 청첩장 돌리던데 ㅋㅋㅋㅋ
요즘세대에 이러는건 진짜 양심없는 태도맞음...
내가딱 30초라 청첩장 엄청 받는데 다들 밥약속잡으면서 돌리더라
나는 그냥 직장5, 일년에 두번이상 만나는 친구면 10해..그리고 안만나는 친구는 안가 카톡연락좀 하면 안가고 5 계좌이체함
사촌동생은 20, 나중에 친남동생은 100할생각임(얜 50줬었음 짜식 ㅋㅋ) 그리고 내 결혼때 10이상 준 친구는 똑같이 줌
내 기준
1. 10년 이상된 찐친: 20~30 (보통 20하는데 호텔에서하면 30줌)
2. 같은 무리고 알아온 세월도 10년정도된 친구인데 개인적으로는 연락 안 하는경우-> 모임때만 보는 친구: 10
3. 회사사람: 5
4. 좀 많이 친한 회사 동기: 10
5. 모바일청첩장: 안감 축의도 안함
나 시발 내친구 20했는데 걔는 내결혼식전날 지 애 아프다고 오지도 않고 축의도 안함....
절대 돌아온다 생각 안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깝지 않은 정도의 돈이 적당한듯
상부상조 돌아온다? 다들 사회생활 쫌만 하면 개소리인거 알죠?ㅋㅋㅋㅋ
난 밀국사는데 진짜 친했던 사람들한테는 계좌이체로 축의함 10... 그대신 안친한 사람은 아예 ㄴㄴ
찐친 30 하거나 10하고 선물 따로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