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할로윈 데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볼게요.
할로윈 데이(Halloween Day)는 미국에서 10/31일에 공식적으로 행하는 축제입니다.
원래는 '모든 죽은자의 영혼을 기리는 날' 로서 제사의식을 치루던 날인데,
기독교화 되면서 날짜를 10/31일로 정하고
'모든 聖人의 날, 대축일(11/1)'을 기리는 전야제 축제로 변모했지요~.
상업화되면서, 현재는 미국뿐아니라 전세게에서 즐기는 축제행사로 변했고~
가면을 쓰는 유래는 죽은자의 영혼과 함께 오는 악령을 퇴치하기 위함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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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미국출장중, 친구가 사는 콜로라도 Whitefish에 짬을 내어 방문하였고
마침 할로윈데이여서 원조 Halloween Party를 참가해 보는 행운을~ㅎ
아이들 축제는
밤중에 아이들이 가면분장하고 삼삼오오 이웃집을 돌아다니며 노크하고
" Trick or Treat ? " (당할래? 대접할래?) 하면
이웃집은 Treat (대접할게요) 대답하고,
사탕, 초코렛을 주면서 아이들에게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고 교류한다는~
요거는 과거에 많이 경험해 봐서 익히 알고 있었던 것이고~
성인들의 축제가 또 재밌어요.
저녁이 되면 가면과 분장을 하고 Club에 나이불문 모여서 Standing Party를 하늗데,
첨 보는 사람과도 쉽게 대화하고 마시고 춤추며 노는 건데,
자연스럽게 대화의 시작은 상대방 가면분장에 대한 칭찬으로~ ㅎ
Club이 열광의 도가니라서 큰일(?)도 내겠더라구요. ㅋㅋ
실제로 젋고 예쁜 백인처자가 "묵고 있는 호텔이 어디냐고 묻더라는~ ㅋㅋ"
(가면이 첫대면의 서먹함을 없애준다는 생각~)
Club밖에서는 좀비들이 Flashmob(단체로 하는 춤)도 하구요~
아래의 첫번째 사진은 친구(늙은 백인)사는 마을사람들과 저녁식사~
두번째 사진은 마을식사후 타운으로 이동해서 Club에서 함깨 논 사람들과 한 컷~
첫댓글
어렸을적에도 가면놀이 재밌었어요.
성인되서도 첫만남의 모임에서는
즐거운 이벤트가 되고요.
쑥스러움 없애고 어울리며 즐기는
그런 이벤트 다시 해볼 수 있을지.
지금은 가면 대신 마스크.ㅋ.
제프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왔네요.^^
헉~
준비된 가면쓴 벨라님 바로 나온다는 ㅋㅋ
자유방서도 이런 모임 좋지요~
코로나가 문제네~ ㅋ
캉캉에 나오는
무희같애요~
오우
멋져요
나도 함
해보고 싶어요
@효주아네스
필요하면 언제든지 콜 하삼.ㅎ
@효주아네스 요거 절 어울릴듯요~
자유방 가면파티에 초대요 ㅎ
@제프2
오우
고귀한
저 느낌..
담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볼래요
@효주아네스 자유방에서 안하면
할로윈때 가보심돼죠~
@제프2
기대해 볼랍니다
ㅎ
@벨라 벨라님도 같이요 ㅎ
다 좋은데 늙은 백인 넘버원을 넘이라고만 .ㅎ
어쩜
위트있게 꾸지람을~ ㅋㅋ
수정했습니다.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십시오~
우리어릴적에도 크리스마스 이브새벽에 집집마다 찬양해주면
그집에서과자나 먹을것을
주던 기억이 있네여
기괴한분장은 안했지만
할로원데이도 그와비숫하네여
네 가면놀이가 의외로 엄청 재밌더라구요
미국에 여러 축제일이 있지만,
원나잇 사건이 가장 많은 날이 아닐까 라는~
ㅋㅋ
이국의 특별한 풍경
구경 잘 했습니다
재밌게 구경하셨다니
감사합니다.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운좋게 날짜가 맞아서~
재밌었던 시간 추억해 보았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글쎄요
아마도 동양인에 대한 호기심도 작용했겠지요 ㅋ
그러고 보면
나는 쑥맥으로 살았나
봅니다.
ㅎ
이런 문화를
책이나 영화말고는
접해본적이
1도 없으니..
이제는
늦으리~~
ㅠ
부럽네요
제프님~~
방장님이야말로
경험하지 못한
여러가지 다이나믹한 경험들이 차고 넘칠걸요 ㅎ
외국은 좀 많이 댕겼지만
국내의 방장님의 Exciting한 삶에 비하면
1도 안될듯요~
부러워유~
중앙에
제프님 모습이지요? ㅎ
그러게요. ㅎ
외국 출장중에 접해본 그사람들의
축제문화 즐거우셨네요.
어느곳이든 축제는 흥분되고 들떠 있어야
제대로 그맛을 느끼겠죠.ㅎ
네.
재밌게 자~알 즐기며 살더라구요.
남여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친구처럼 어울리더군요.
이방인도 반겨주고~
부럽더라구요.
에휴 가면 쓴 사진 찾느라고 한참을 사진첩을 뒤적뒤적..ㅎㅎ
반갑습니다 제프2님~^^
어머낫
너무 매혹적이십니다
입술 라인 좀 봐~~
귀족들 모임의
백작 부인 같으셔요
ㅎㅎ
@효주아네스 선순환의 대가이신 효주아네스 방장님^^♡
제 압구정 모피샵에서 찍었던 사진이예요~^^
@페이지
모피 샾을 하셔요??
앗~~
가고보 싶어요
저 흰색 모피
안그래도 눈여겨 보고 있는 중였어요
후아ㅡㅡㅡ
넘 세련 되고 예뻐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1.17 13:31
@효주아네스 흰꽃님이나 수묵화님,그외 선배님 몇분이 다녀가셨었지요.
맞춤도 해드리고,
근데
아는 분들한테 마진을 보고 팔 수도 없고
아주 난감했어요.
그렇다고 사업인데 마진을 안보고 팔기도 그렇고요.
그래서
철칙을 세웠답니다.
아는분께는 절대로 판매 금지하기로요 ㅎㅎ
@윤슬하여 고맙습니다 윤슬하여님^^♡
@페이지
그러기도 하겠네요
ㅎ
@효주아네스 이해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헉~
외출했다가 귀가했더니 많은 댓글이~
근데 너무 한거 아녜요?
너무 예뿌신데요 ㅎ
페이지님 첨 뵙습니다.
@제프2 반갑습니다
제프2님
지도 첨 뵙습니다^^
감사합니다.
별로 안이쁜데 이뿌다 해주셔서요~^^
할로윈데이에 대해서 처음으로 알았어요 그냥 호박이 떠오르고 아기들 유치원에 분장해서 드레스입고 가는 날 정도로 알았어요 무식한거죠
어른들이 저렇게 노려면 마음이 순수해야겠어요 특히 경상도남자들은 뭐꼬? 하면서 쑥쓰러워 할거같아요 몽타쥬가 상당히 젊고 귀여워보이십니다 ㅋㅋ
실제로 평범한 대부분의 시민들은
착하고 배려심 있는 사람들 같아요.
감정에 솔직하면서도~ ㅎ
가면은 사람을 원초적으로 만들어 주기에 용이할 것 같습니다.
거추장스런 체면이란 걸 가리기에 이보다 효과적인 건 없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그런 것 같습니다.
내면의 마음을 여는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라고 할까요 ㅎ
원래는
할로윈데이가 10월 31일이고
죽은자의 영혼을 달래는
제삿날이었다는 것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요 ㆍ
나는
가면 쓰고
깡충깡충 뛰는 아이들 모습까지만
알았거든요
윤슬님 안녕하세요.
윤슬님이 모르시는 것도 있었네요. ㅎ
하기사 외국문화니까요~ ㅎ
윤슬님을 알게되서 기쁜 마음입니다.
가면파티에 초대하고 싶은 분~ ㅎ
@제프2
ㅎ
으쓱으쓱
감사합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