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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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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용띠방 서로를 바라 보지 못하는 현실
보라빛사랑 추천 0 조회 174 24.05.30 16:4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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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30 19:48

    첫댓글 부부가 살다가
    어떻게 해볼 수가 없는 게 서로의 죽음길인데
    어느 한쪽이 먼저 죽어 떠나는 사별도 있고
    살았을 때 떠나는 생이별도 있습니다
    생이별이야 서로 마음먹기에 따라 안 할 수도 있는데
    죽어 떠나는 사별은 어찌할 도리가 없답니다
    죽어서 떠난 사별이 살아서 헤어지는 생이별보다는
    빨리 잊기는 하겠지만
    사별 뒤에는 살아있는 어느 한쪽에
    애통한 긴 정한을 남긴다고 하네요
    글 중에
    그나마 등을 돌리고 누워있던 그림에서
    갑자기 한쪽이 텅 빈 침대그림에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 작성자 24.05.31 06:57

    저도 한 편 죽음에 대한걸
    배웠습니다.
    강건하게 살다가 죽음이라는 것을 맞이할때
    오히려 살려고 발버둥 치는것이
    아니고 생의 마감을 스스로 알고 정리함이
    현명하다는걸 느끼네요.
    살만큼 살았다면요.
    거부할 이유도 없겠어요.
    자식들에게 힘 덜어 주고
    아내에겐 오히려 먼저
    떠나는게 좋겠다 싶은
    생각도 하셨겠어요.
    우리도 살아 있을때
    최선으로 살기를 바래
    본답니다.
    저는 퇴직후 노후에 이 일을 참 잘 했다 생각이
    드는 사람의 한사람이 되었다 봅니다.
    우리의 죽음은 자연스런
    것이네요.
    오랜만에 온스님의 글을 보네요.
    공감하는 사람은 특별해
    보입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_^

  • 24.05.31 08:04

    안타까운 일이지만 누구든 피해가지 못할 일입니다,,,
    좋은일 하시니 복받으실겁니다,,

  • 작성자 24.05.31 08:08

    넵 감사합니다.
    처음에 제 엄마를 케어하고 싶어 간호대학에서 열심히 배웠건만 빛을 못 보고 돌아가셔서 지금은
    열심히 돌봄에 매진해 봅니다.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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