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스타벅스 일회용컵 사라진 첫날 "친환경 좋지만 불편"..반응 엇갈려

[화이팅해보자]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107074508251

스타벅스 일회용컵 사라진 첫날 "친환경 좋지만 불편"..반응 엇갈려

"컵 보증금 1000원은 반납기에 컵을 넣으면 환급됩니다. 잘 씻어서 넣어주세요."(스타벅스 파트너)

"그럼 컵을 밖으로 가지고 나가면, 다 마시고 반납은 이 매장에 다시 와서 해야 하나요?"

주문한 커피·음료가 담겨 나오는 리유저블컵에는 스타벅스와 관련한 글씨나 로고는 들어가지 않았다. 대신 '행복을 위한 행복한 습관' '이 컵은 다회용컵입니다. 환경보호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글씨가 인쇄돼 있었다.

리유저블 컵 반납기는 카메라와 센서가 컵 파손 여부와 오염 정도를 파악해 보증금을 환급했다. 다만 컵 내부에 음료 거품이 남은 경우에는 '컵 내부를 비워달라'는 문구가 나타나며 환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매장을 이용한 한 60대 남성은 컵 옆면에 스티커가 부착된 것을 모르고 컵을 3~4회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기도 했다. 이런 경우가 여러번 발생하자 스타벅스 파트너가 컵 반납기 옆에 대기하면서 환급을 도와주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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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건 출처

[일본침몰]

괜찮다 그 교통카드없으면 500원 더내고 대여반납하는것처럼 점점 익숙해질듯ㅋㅋ

[야시장 커피]

결국 플라스틱인데 얼마나 오래 쓸진 몰라도..개불편
그냥 옥수수 빨대처럼 분해 가능한 재질을 써 저게 무슨 ㅋㅋ

[Basirak]

불편해보이는데 좋은거라니 함 해보지모~~~

[이갑돌]

좋은 취지다

[현실타격감]

이거 괜찮다고 하는사람들은 환경보호 될 것 같아서 그런거지?
근데 환경에 도움 안된다더라

[ENTP대빵]

걍 생분해성으로 하지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가라킷캣]

위생상 괜찮은건가 플라스틱을 오래오래 쓰는게
미세스크래치나면 사이사이 음식물 존나 낄텐데
소독 제대로 해서 주는 건 맞나 위생 존나 걱정됨
말이 좋아 환급이지 회수 안되면 결국 플라스틱만 오천억개 생기는건데

[스카피는귀여워]

22...나도 이생각했어 리유저블 전에 써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허접하고 내구성이 구려서 실망했어ㅠ 내것처럼 소중히 쓰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아무렇게나 쓰는 사람들도 있을켄데 그럼 점점 닳거나 스크래치 나고 하면 또 버리고 새로 해야하고.....ㅠ위생문제랑 궁금하네

[Doha]

솔직히 이런거 할 거면 미국에서부터 해야함

[한쏘희퀸콰]

모르겟다 내가 이런 불편함까지 감수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개개인보다 기업이 바껴야하는건 알겟는데 그 불편함은 왜 우리가 겪어야하는건지...
뭐 싫은 사람은 안가면 되는거니까 안갈래...

[들썩들썩떠들썩]

아니 사이렌오더 카드도 안되더만 ㅅㅂ

[앋어ಠ_ಠ]

텀블러 할인이나 더해 그럼 다들 들고 댕기지

[앋어ಠ_ಠ]

씻어서 넣기까지???ㅋㅋㅋㅋㅋㅋ설거지까지 다 하라는건가 개어이없네

[강쥐키우고싶다]

헐 난 너무 좋은 것 같음... 고객들 불평 들을 파트너들은 안타깝지만.. ㅠㅠㅠ 종이빨대처럼 나중에는 익숙해지지 않을까

[에효 참내]

회수율 반이어도 성공이라 생각했음.. 어차피 버려지는 플라스틱컵 반이라도 주워왔다고 생각하면? 스벅이 해줘야 다른기업이 눈치볼거같긴해 원탑이니깐.. 카페 종사자면 알거야 머그 사용하고부터 플라스틱 쓰레기가 얼마나 줄었는지

[질낮은 고급단어]

오 그러게 회수율 반이어도 스벅의반이면 크다

[부질엑스]

허걱 뭐여

[아스키아]

이제 스벅 잘 안가게 될듯 미팅하고 그거 언제 씻고 있어 1000원어치 비용 고객한테 넘기려는 꼼수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