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7. 16 화요일
(2254 회)
-베품과 요청(要請)-
"큰 부자(富者)가 자기(自己)의 부(富)를 가장 잘 숨기는 방법(方法)이 뭔 줄 아나요?"
시중은행 어느 부행장께서 물으시더군요!
정약용(丁若鏞)
선생께서 아들한테 편지(片紙)로 알려준
것이라 하시면서,
가장 잘 숨기고 득(得)이 되는 방법은
타인(他人)에게 골고루 베풀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듣고보니 이해(理解)가 갔습니다.
내 손은 떠났지만 다음에 더 큰 보답(報答)으로 돌아오던가 아니면 명예(名譽)라도 얻을 수 있겠습니다.
그 경험(經驗)을 크게 한 분들은 그게 사실인 줄 아신 다고 합니다.
또 한 가지 더 퀴즈를 내시더군요.
돌아가신 애플 창업자
(創業者) 스티브 잡스에게 자기가 사업으로 성공(成功)한 가장 큰 원인(原因) 한 가지를 뭐라고 했을까 물어보시더군요.
열정이나 몰입이 아닐까 싶었는데, 뜻밖에도 답은 '요청(要請)'이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무전기를 만들 때 휴렛패커드 회장에게 당돌하게도 편지
(片紙)를 써서
한 부탁이 이루어졌다 하더군요.
사업(事業)을 하면서 고비마다 적절한 요청
(要請)을 했을 걸로 추측이 되더군요.
두 퀴즈의 답이 배품과 요청인데, 서로 상반되는 듯하지만 한데 묶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베풀면서도 또 필요
(必要)할 때는정중히 적절하게 요청(要請)도 할 수있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둘 중 우선 순위(順位)는 분명 있겠습니다.
맞습니다.
배품이 먼저이지요.
영어(英語)에도
'give & take'가 있지요.
주변(周邊)에 잘 베푸는 사람들이 반대로 또 잘 배품을 받을 가능성
(可能性)이 훨씬 높을 것입니다.
그 분께 좋은 말씀과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우리들에게 시사한 배품과 요청(要請) 잘 활용(活用)하시면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는 사필귀정(事必歸正)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