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에서 밤11시50분 출발~
양재.죽전.신갈경유.
휴계소 20분정차후~~
03시25분 복성이재에 도착합니다.
차내에서 미리 준비하신분들은 잽싸게 등로로진입 출발하시고~~
늘~~그렇듯이 후미구룹에서 출발합니다.
뒤따라오시는 횐님들 랜턴 불빛으로 감지하며~~
두대의 버스에서 하차하고,,
지난번 하산 방면
들머리 진입
등로가 무난하니 걷기 좋습니다.
거기다 바람까지 솔솔불어주니 더 좋고요.
엥~~봉화산 안내판이?
매봉입니다.
남진시 매봉에서 하산시 급경사수준의 덩쿨 터널이였는데~
이번에 오르며 보니 그 옆으로 잘정비되어 있어 수월하게 정상오릅니다.
앞서가신 분들 정상석 인증하시느라 바쁘십니다.
저 멀리 앞에 선두구룹 불빛도
뒤 따라 오시는 분기다리며~~
등로에 떨어진 산오디가 미끄럽습니다.뒤에 오시는분 기다리며 오디도 따 묵고~~
봉화산입니다.
일출을보려면 3-40분기다려야하네요.
몇분은 일출보고 오신다고 기다리시고
이쪽저쪽 사진 놀이도 해봅니다.
지나온 길도
저어쪽에는 솟아오르려고 태양이 용솟음치나 봅니다.
덩쿨헤치고 오다보니 연비지맥분기점이네요.
작은봉우리 하나 넘어 조망바위에 오르니 구름속에 떠오른 태양이 반깁니다.
운무도 살짝 보여주고요.
봉화산에서부터 4km정도 덩쿨숲헤치며 오다보니 광대치가 짜안~~인증하고 아침식사를 합니다.
3년만에 그 길을 역으로 걷지만 등로에 잡풀 덩쿨은 더 무성해지고,,
우회로로 정비가 된곳도 간간히 있어 예전보다 산행이 더 수월합니다.
식사를 하고 고도를 높여 오릅니다.
월경산 이정표도,,,
약초시범단지 팻말
한 가운데에 시그널 한장 기부하고~
월경산 갈림길에서 맨 후미구룹과 거리 좁히려고 월경산 왕복합니다.
월경산
중치에서 앞서가신분들 쉬시고 계셔 함께합니다.
간식후 느리신분들 앞서 보내시고 한참 머물다 출발.
당일팀들이 좌측 지지대골로~~다니셔서인지
길이 빤지르합니다.
추억의 중고개재.
희미했던 길이 뚜렷해졌습니다.
복성이재.무룡고개구간중 중치에서 사알짝 고도를 높여 오르다 중고개재에서 백운산까지 오르는 등로가 마의 구간이라는~~
이번에 회원 한분이 10년전 대간 처음시작했을때(그때는 주촌 마을에서 무룡고개구간) 겪은 그 고초를 겪으시는 분이 계셔서 넘 안타까와 그 분과 맨 후미로 동행합니다.
포기하지 않으시고 백운산 오름에 감사드립니다.
그 이후는 내리막 수준이라서 편히 마감 시간보다 일찍 하산할수 있었습니다.
장안산 방향으로
하산 완료!
벽계쉼터에서 비빔국수로 마감합니다.
벽계쉼터 메뉴
함께하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고~~쥐님이 함께하셔서 고생하신 회원님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완주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거라 생각이듭니다.
담 구간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