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문학적 감각인가를 우연히 읽었다. 저자는 인문학을 하면 초봉은 낮지만 생애소득은 높다는 주장을 한다. 글쎄, 돈을 많이 버는 것도 분명히 중요한 일중의 하나기는 하지만 돈이 가장 중요하다면 초봉과 생애소득이 높은 공대나 돈을 다루는 상대에 가야하는 것은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인문학은 재미있고 삶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돈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고 열심히 살다보니 돈도 벌었다는 시각을 보여줬으면 더 좋지않았를까 생각해 본다. 20
저자는 인문학 전공자가 뛰어난 사업가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물론 그럴 수있다. 하지만 졸업생대비 비율이나 수치적으로 입증되야 하지않을까? 상식적으로는 상대출신이 사업가가 될 가능성이 높고 공대출신은 창업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사업의 핵심은 매출이므로 인간의 심리를 알고 있는 인문대출신이 도움이 될 가능성은 높지만 이를 일반화하는 것은 나름 조사가 필요하다. 그냥 기억나는대로 지껄리는 것은 가벼운 대화에서나 납득될 수있지 책으로 서술할 내용은 아는듯하다. 230
https://www.yes24.com/Product/Goods/60608282
* 1장: 인문학적 감각, 인간이 가진 가장 가치 있는 재능; 하이테크 시대, 인문학의 우아함을 가미할 줄 알아야; 인문학이 다른 대안들에 비해 과연 더 나을까; 순수 기술주의자들은 보지 못하는 것을 보다;
빈약하고 모순투성이인 데이터와 마주했을 때 인문학적 내공은 진가를 발휘한다; 테크놀로지 혁명, 오히려 다른 영역을 키우다; 컴퓨터 관련 분야의 고용은 총 노동인구의3 퍼센트에 불과;
결국에는, 인문학을 공부한 사람이 더 많은 소득을 올린다; 문학, 삶의 어두컴컴한 순간을 극복하는 법을 알려주다; 이 책의 구성
* 2장 : 디지털 혁명, 사실들만 알게 하지 분석은 하지 못하게 만들다; 비판적 사고능력, 은밀하게 연마하는 최고의 인문학적 역량; 경계를 넘나드는 능력, [사실]들만 들어차 있지 [분석]은 못하게 된 두뇌를 위해;
통찰하는 능력, 표면에 드러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는; 올바른 접근법을 선택하는 능력, 확실하지 않은 거친 상황들과 맞서야 할 때;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파악하는 능력, 파노라마적 시각을 지니게 한다;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능력, 말과 글의 힘을 보여주다
* 3장 : 코딩 기술로도 하지 못하는 것을 하다; 알고리즘은 감히 엄두도 못 낼, 사람의 마음에 다가가는 일; “핵가족 샐러드 드시겠어요, 대가족 샐러드 드시겠어요? 아니면 콩가루 가족 샐러드?”;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정서적 친밀감과 진짜 미소를 갈망한다; 인문학은 상황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법을 알려준다; 마크 저커버그는 왜 2년 만에 생각을 바꾸었을까
* 4장 : 데이터만으로는 안 된다, 그것은 해석되어야만 의미를 갖는다; IBM이 블록체인 팀에 사회학 전공자를 채용한 이유는 무엇일까?; 데이터와 숫자들 사이에서 길잡이 역할을 하다;
데이터만으로는 안 된다, 단순하고 명료한 해석이 있어야 한다; 인문주의자가 만드는 디지털 세상
* 5장 : 인문학, 사실과 공식으로 두뇌를 채우지는 않는다; 대기업 임원직, 공학 전공자와 인문학 전공자 중 누가 더 많을까; 플라톤과 스파이더맨을 함께 인용할 줄 알다;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사람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인문학 전공은 철학; 벤처 캐피털리스트, 가장 거친 상황 속에서 인문학으로 눈을 돌리다;
가장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스타트업 설립자 중 [3분의 1]이 인문학 전공자; “아시다시피, 제 몸에는 철(학)이 흐르고 있어요.”
* 6장 : 모호한 상황에서도 경계를 넘나들며 숨겨진 이면을 밝혀내다; 동이 틀 날은 또 있다, 태양은 단지 아침에 뜨는 별에 지나지 않는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스타트업; 기술을 행동으로 옮기는 업무,;
하이테크 기업은 제너럴리스트를 필요로 한다; 금융계, 숨겨진 추론을 밝혀낼 수 있는 인문학 전공자를 기다린다; 경영 컨설턴트, 복잡한 데이터를 하나의 결정으로 통합할 줄 안다;
숫자에 가치를 부여하는 스토리텔러, 반향을 불러일으킬 줄 안다; 미디어 기업들, 미디어는 아직 살아 있다; 혼이 담긴 스타트업; 전 세계로 파견되는 외교관; 세상에 영향을 주는 비영리 분야; 고정관념을 깨다
* 7장 : 인문학이 큰 힘을 발휘하는 새로운 일자리 6가지; 인문학이 큰 힘을 발휘하는 새로운 일자리들; 마켓 리서치 전문가, 탐정이자 수리공이자 상담자; 소셜 미디어 전문가, 해마다 4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다;
인재 채용 전문가, 구글 인재 채용 부서에만8 백여 명이 근무; 기금모금 전문가, 새로운 일자리로 자리 잡다; 디지털 디자이너, 페이스북의 엄지척 [좋아요]를 만든 사람;
프로젝트 매니저, 부드러운 영향력을 발휘할 줄 알아야; 수많은 모험의 경험으로 그 어느 곳도 아닌 곳으로도 갈 수 있다; 경력 개발을 위한 8가지 충고
맺음말 : 테크놀로지 시대,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제너럴리스트를 필요로 하다…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