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코로나 43번 확진자 발생...김포 70번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
김포시 확진자에 늦게 알려...마을주민 집단 감염 우려
코로나19 전남4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진도에서 양식업에 종사하는 60대 남성으로, 김포 7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43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배우자와 친척 4명 등과 제주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 후 콜밴 2대로 부천 아들집을 방문, 13일 자차로 군산휴게소, 목포 선구점을 들려 진도에 귀가해 마을 지인과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17일 진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한 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최종 ‘양성’ 판정받았다. 이후 즉시 강진의료원으로 격리 입원 조치됐다.
함께 거주 중인 부인은 ‘음성’ 판정됐으며, 전남도 신속대응팀과 진도군 역학조사반은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김영록 지사는 “수도권과 발생지역, 예식장, 장례식장 등 고위험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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