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진보 성향의 의견을 피력해 온 배우 김의성(56)이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 때 남성들을 모욕했던 발언을 뒤늦게 사과했다. 집도 없는 데다 지우고 싶은 기억일 수도 있는 해당 발언까지 캡처해 올린 그의 행동을 본 누리꾼들은 대부분 "나이 들어 자기 잘못 인정하기 쉽지 않다" "멋진 어른"이라며 진정성을 인정했다. "2030 표 흡수하려는 수작" "정권 바뀔 거 같으니 빠져나가려는 것"이란 의심도 나왔다.
김의성은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강남역 살인사건 때 저런 트윗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며 "저 발언에 분노하고 상처 받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적었다.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이 벌어졌을 당시 '여성 혐오' 범죄가 맞는지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자 "그냥 남성 한 명으로 욕 좀 먹어라, 그게 뭐 그리 억울하냐 쪼다들아"라고 적었던 자신의 트위터 화면을 캡처한 파일도 이 글에 첨부됐다.그는 "사건의 내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불특정 다수의 남성들을 싸잡아 모욕했다"며 "오랫동안 죄송하고 부끄러웠지만 마땅한 계기가 없어 사과드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첫댓글 저말에 분노하는게 쪼다맞지않나?
굳이? 사과?
으이그...;
남자들은 남자만 사랑하지 저걸 사과하네
남초 코인 노리시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이구 할저씨! 쯔!
김의성 트윗 블락한지 오래,,, 졸라오래됨 ㅎㅎ
저 아재 이번에 바뀐게 아니라
예전에 병크있었던것같은데 기억이 안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