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모니카 벌룰라 겔러
이번에 100화를 맞이하여 1박팀은 제주도로 여행을 갔어!!
멤버들은 각자 테마를 맡아서(음식, 디저트, 액티비티, 관광)
가이드를 하게 되는데
14학년 김종민이 관광을 맡아서 여행지를 소개했어
그중 설문대 할망 설화가 넘 흥미돋이라
쩌리진출해봄
히리고~~!
흙과 모래를 치마로 날라서 제주도를 만드신 설문대할망은
500명의 자식들도 낳으셨대
흉년이 든 어느해 자식들에게
먹을것을 구해오라고 했어
할머니는 자식들이 돌아오면 먹게 하려고 커다란 솥에 죽을 끓이셨대!
그런데 그만 솥에 빠져버리고 말았어ㅠ..
돌아온 자식들은 큰 솥의 죽을 발견하고
엄마가 끓이신 거구나!! 하고 맛있게 먹었대ㅠㅠㅠㅠ
그러는중에 막내만 엄마가 솥에빠진걸 눈치채고
슬퍼하며 엄마를 그리워하다가 섬이 되었대...
형들도 뒤늦게 엄마가 솥에 빠지신걸 알게되고 모두 슬퍼하다가
모두 돌이 되어버리고 말았대ㅠㅠ
너무슬프지만 흥미돋는 설화였어
언젠가 다시 제주도를 가본다면 이 설화를 생각하며 바위와 섬을 유심히 보게 될거같아!!
100화를 맞이하여 작은 변화를 겪은 1박2일에 많관부☆
방피디님도 화이팅♡☆♡
나만 흥미돋았으면 민망
문제시 제주도 여행감(농담이고 문제시 수정)
첫댓글 이거 너무 충격적이었어ㅠ 근데 이 얘기 듣고나서 보니까 돌문화공원 진짜 개흥미돋이었음
어쩌다 저런 설화가 만들어진 걸까 으엌 너무 궁금해
헐...이거 나 어렸을때 본 동화 내용이랑 다르네ㅠㅠㅠㅠㅠㅠ
ㅠㅠㅠ 너무 슬픈 설화잖아 ㅠㅠㅠ 또 이런 설화 더 많이 알고 싶다~~!!
설문대할망이 제주도 만들다가 힘들어서 잠깐 앉았는데 그때 파인 부분이 백록담이라는 것도 있어 ㅋㅋㅋ 어릴때 넘 재밌게 들었음
마자마자 ㅋㅋ 엉덩이자국ㅋㅋㅋ
나도 이 얘기 왜 안나오나했어 ㅋㅋ
이런 설화 진짜 너무 재밌어!!!
할망이 똥싼게 오름 오줌발이 너무 쎄서 떨어져나간 우도 다 흥미로운 얘기였어ㅋㅋ
난 처음듣는 설화였어 흥미진진
솥에 빠졌단건 잠깐 충격이었는데 내용이 넘 재밌긴 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제주설화에서의 할망이 여신이라는 뜻이래 뭔가 여신을 할망이라 표현한것도 흥미로웠음ㅋㅋㅋ
나 어렸을때 도서관에서 읽은책중에서 커다란 할망이 오줌을 눴는데 그것땜에 홍수나서 급한김에 손가락으로 물길을 내서 강이 4개인가 5개가 생겼다고 한게 갑자기 생각났는데 이 설화인가
재주도에 할망 설화가 참 많드라
나는 할망이 앉을자리 퍼낸곳이 백록담이고 퍼낸 흙 주위에부려둔게 주변 돌섬 됐다고 읽었어ㅋㅋ육지까지 이어지는 다리를 놓아줄테니 할망 새 옷 지을 명주 100필을 기한까지 지어달랬는데 99필밖에 준비해지 못해서 할망이 떠나버렸다는 이야기도 있었음ㅋㅋ
방송보면서 헐 자식을 500명이나...?!! 했는데 그림으로 보니까 할망 크기에 인간크기 자식이면 고기가 알 수백개 낳듯이 가능할듯ㅋㅋㅋㅋㅋ
뜬금포지만 영실 단풍 진짜 예쁨…
헉 나 얼마 전에 차귀도포구갔었는데..
할망설화 이제야 알았네.. 흥미돋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