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 한번 가려면 예약 안하고 가면 사람있어 도로 와야하고 미용실 여자는 이래저래 말이 많아 할수 없이 그 근방으로 미용실을 바꿨다 가격도 조금 저렴하고 전에 손주들이 가끔 다닌곳이라 나를 아는체해서 여기서 머리를 자르기로 했다. 머리 숱도 약하고 머리도 잘 자라니 그래도 한달에 한번씩 머리를 자르니 미용실은 주로 정해서 다니는 편이다.
그런데 이 남자는 60대 초반인지 중반인지 키도 늘씬하고 팔목에 문신 하나 그려 놓고 엄청 젊어 보이긴한다. 하루는 자기는 "연상의 여자가 좋다나" 어쩌구 저쩌구 .♤%#@?/ 몇 번째 컷트를 하고 나오는데 이번에는 "앞이 꽤 글로벌 하네요" 한다. "아 네, 저 조금 글로벌한 편이예요." 하니깐~~ "그럼 좋치요" 한다. "네" 또 수고하세요." 하고 나섰다 이 남자는 무슨 소릴 듣고 싶어서 그러는지? 차암 나!!!
첫댓글 혹시 보라빛사랑 친구 한테
첫눈에 핑! 간거아닐까요?
ㅎㅎ
남자는 여자만 보면
다 그렇치 않을까요?
까칠한 제가 첫눈에 핑 안가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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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눈에 안경으로 자유지만, 직업적으로
말을 그렇게 할때 상대방 눈과 입이 어느정도 일치
하게되면 문제는 달라
지겠지요 ㅎㅎ
나이가 왕창든 할매한테
젊어 보인다나 하면서 ㅎ
첫인상이 좋았나 봅니다
첫인상이 좋다고
그런 성적 비슷한 말을
두서 없이 하나요?
직업과 언행은 좀 상통한것이라고 할까 ㅉ
보라빛사랑이 좋았나보다🎉🧧
ㅎ ㅎ 우리 철이님이 더
좋으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