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검찰. 박연차 게이트, 원점에서 재수사 하라.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된 김태호 총리 지명자가 수 차례나 증언을 번복함으로써
국민의 김태호 및 정관 후보자들 대한 여론은 폭발했고, 마침내 김태호는 사임했다.
그러나 여기에서 검찰이 주목해야 하는 것은 깈태호의 거짓말이 국회에서만 있었겠느냐는 것이다.
국민 누구도 김태호가 검찰에서는 진실을 말하고,
국회에서는 위증을 했다고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된 정치인은 하나, 둘이 아니다.
전직 대통령은 목숨까지 버렸고 그 형님은 실형을 선고 받고 이번에 사면되었다.
한나라당 친이계나 배신한 친박계 인사 등 몇 명은 무혐의 처분되었다.
검찰은 김태호에 대한 박연차 수사에 대한 내용은 일체 함구하고 있다.
김태호에게 돈을 전달한 의혹을 받은 뉴욕의 모 식당 여종업원에 대한 검찰의 해명은 국민을 더욱 헷갈리게 할 뿐이다.
처음에는 이 여종업원에 대한 (미국에 있기 때문에)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처럼 보도되었다가
다음에는 한국에서 조사를 마친 것으로 보도되었고,
최근에는 직접 조사가 아니라 전화로 조사했다는 보도까지 흘러나와 도대체 진실이 무엇인지 오리무중이다.
이런 판에 김태호의 국회 증언은 수 차례나 번복되었고 이는 위증죄에 해당되어
검찰은 더욱 진실을 파 헤쳐 달라는 국민의 소리를 외면하기 어렵게 되었다.
만약 검찰이 계속 모르쇠로 일관한다면 김무성 등, 다른 인사들에 대한 의혹까지 증폭될 수밖에 없다.
일반인이라면 모르되, 국가를 뒤흔든 사건에 대한 검찰의 처분이
객관성,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검찰의 존재이유까지 의문시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판국에 검찰이 박연차 게이트를 재수사하지 않는다면 이는 검찰의 직무유기에 해당된다.
검찰, 박연차 게이트를 엄정하게, 원점에서 재수사 하라.
2010.08.30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
첫댓글 얼머나 많은분들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님의 뇌물로 살았을까?
정경유착의 표본.하하하
어둠의 실상 .,그리고 무너지는 정치사
부정과 부패가 언제 사라질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얼버무리지말고 정확한 수사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