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3일 일요일{굿모닝정보통}

[뜨락]

♧ 생활 / 건강

1. 성에 낀 아이스크림 피하세요

포장지에 성에가 낀
아이스크림이나
냉동식품은
사지 않는 게 좋다.

유통 과정에서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면서 변질했을
가능성이 있다.

2.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이 질환..

40대부터 검진해야

망막앞막,
망막 표면에 불필요한
새로운 막 생기는 노인성 안질환.

초기증상 없지만 계속 진행되면
변형시·시력저하 일으킬 수 있어

안저검사 통해
조기 발견·치료하면
시력저하 진행
중단 가능성 커..

한쪽 눈 발생하면
향후 다른 쪽 눈도 발생…
꾸준한 안과검진 권장

♧ 정치 / 경제

1. '박연차급으로 부상한
'유동규의 입'

이재명 "김용은 돼야 측근"
발언 1년 뒤

김용,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구속수감.

'의리·측근' 관계 중요한
정치자금 사건

측근 유동규,
김용에 현금 '최종책' 파악

옛 '박연차 사건'
거물 정치인 추풍낙엽

직접 돈 건넨 박연차 진술
신빙성 강력

유동규 진술의
'무게감'이 유무죄 핵심

2. 김장철 다가오자
또 배추 77% 폭등..

물가공포 다시 붙붙는다
생산자물가 한달만에 반등

고금리·원화값 추락 여파에
공공요금까지 오르며 3중고

배추 77%·무 34% 급등하며
소비자물가 상승압력 거셀듯

물가 정점론 흔들리고 있지만
"11~12월엔 꺾일 것" 전망도

♧ 사람 / 사회

1. 연민 깃든 가족들의 서사..
“비로소 이웃
바라보는 눈 생겨”

4년 만에 연작소설집,
‘가정 사정’ 펴낸 작가 조경란

불시에 가족 잃고
남겨진 父女 그린 표제작

팬데믹 속 삶의 이면 담은
‘개인 사정’ 등
평범한 이들의
특별한 이야기 그려내

“마지막에 남긴
작품이 대표작…
그저 천천히,
최선을 다해 쓸 뿐”

2. 2040년부터 가구수 감소..
경기·인천 증가 서울·부산 감소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시도편):
2020~2050년'에 따르면

전국의 총가구는
2020년 2073.1만 가구에서
2040년 2386.6만 가구까지
증가한 후 감소세로 전환해
2050년에는 2284.9만
가구 수준으로 예상된다.

시도별로 2020년 대비
2050년 가구 수는
경기(154.8만), 인천(20.8만),
충남(20.5만) 등은 증가하고..

서울(15.5만), 부산(14.8만) 등은
감소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세계 / 문화

1. ‘엔저 쇼크’
日물가 31년만에 최대폭 상승,

‘100엔 스시’ 사라져

1달러=150엔
‘심리적 저항선’ 넘어,

원자재 수입價 급등,
물가 끌어올려

국민 체감 물가 인상률은 10% 달해
日정부, 전기료 지원 방안 등 검토

“체질 개선 없인 미봉책 불과” 비판
韓도 원화가치 하락 등 타격 전망

2. 신의 시선으로,
숨막히는 인간의
불행을 봤다.

잿빛으로 그린 한탄과 슬픔
전남도립미술관
'조르주 루오' 展

두 번의 세계대전 참상을 목격
약자들의 빈곤과 궁핍에 집중

20세기 유일한 종교작가로 기억
58점 판화 연작 '미제레레' 압권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뜻
비참한 인간·신의 구원 화폭에 담아

절대적 화두는 '서커스와 광대'
우리 모두 가면을 쓴 인간에 불과
연민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표현

♧ 스포츠 / 연예

1. 안우진 호투에
송성문 역전 투런포,
키움, kt 잡고 PO 진출.

24일부터 정규시즌 2위 LG와
5전 3승제 플레이오프 격돌

1차전 무실점 역투·
5차전 승리투수 안우진,
준PO MVP 선정

키움-LG, 8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티켓 놓고 PO서 격돌

가을 야구 상대 전적은
2승 2패 호각세
최근 LG가 WC서 승리

류지현 LG 감독
"많은 경우의 수 대비,
PO서 좋은 경기 보이겠다"

LG와 PO 맞대결 앞둔
홍원기 키움 감독
"좋은 승부 기대"

2. 마동석·예정화
작년 혼인신고 마쳤다.
소속사 “결혼식은 정해진 것 없다”

헬스 트레이너 출신인 마동석과
모델 출신 방송인 예정화는
 2016년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공개연애

마동석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서
‘영화예술인상’ 수상 후
“저를 가장 응원해준
아내 예정화씨와 가족
사랑하고 감사드린다” 소감

♧ 번외 / 기타

1. 목 삐끗에 150회 통원,
치료비 1천만원,

해도 너무한 한방병원
한방병원 '보험금 빼먹기' 기승
과잉진료 정황도 드러나

교통사고 경상 5% 늘었는데
지급된 보험금은 43%나 급증

목 살짝 삐었는데 통원 150번
치료비 천만원 청구한 병원도

염좌·타박상 가벼운 증상에도
첩약·추나요법 처방사례 많아

양방에 비해 허술한 심사기준
병원이 치료비 부풀리기 쉬워

2. 조선업 원하청 해결 '골든타임'
정부 대책에 숙련공 돌아올까

정부 "조선업계,
향후 3~5년이 체질 개선해
경쟁력 키울 '골든타임'"

조선업 원-하청 기업 상생협약 후
노사 모이는 공동협의체 발족해
업계 구조 개선 모색키로

勞 "원청 자본과 하청업체 사장이
'자율'적으로 구조 개선하겠나" 우려

인력난 해법으로 제시된
이주노동자 투입·특별연장근로 확대엔
"저임금 구조 유지하겠다는 것" 비판

"정부가 구조적 문제 개입
시도한 것은 높게 평가해야,
향후 실천 지켜봐야" 의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