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 2분기 비용 개선 효과, 3분기 비수기 진입
• 23년 2분기. 계절적 성수기 + 비용 구조 개선 - 1회성 비용
LG전자의 2023년 2분기 매출액(LG이노텍 제외)은 2022년 2분기 대비 2.3% 증가한 16조 3,522억원이다. VS사업부를 제외한 사업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였다. H&A 사업부는 소폭 감소하였다. LG전자의 2023년 2분기 영업이익(LG이노텍 제외)은 2022년 2분기 대비 43.5% 증가한 7,389억원이다. 이전 전망 대비 부진한 규모이다. VS사업부의 1회성 비용에 따른 영향이다. VS와 BS를 제외한 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다. H&A 사업부 증가 규모가 가장 크고, HE는 흑자 전환하였다.
• 3분기는 비수기, 경기 부진 + 경쟁 심화
LG전자의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2022년 3분기 대비 0.8% 증가한 16조 1,510억원으로 예상한다. VS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고, 나머지 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할 전망이다. LG전자의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은 2022년 2분기 대비 71.8% 증가한 5,353억원으로 예상한다. VS를 제외한 전 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H&A, HE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000원으로 하향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2023년 영업이익 규모가 2.9조원인 것에 비해서 현재 주가는 아직 저평가 국면이라 판단하고, H&A의 비용 악화 요인이 2023년에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HE 부문 수익성도 정상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고, VS 사업부의 실적 변동성이 낮아지고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140,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낮아진 영업이익을 반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