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언제나 같은 인사다. 졸라게 사랑해 마지않는 엽혹진 회원여러분... 별고 없으셨겠지?? 그렇게 알고 글 올린다ㅡ_ㅡ;;
아... 피곤하다... 엽혹진에 올라와 있는 새로 올라온 글들을 모두 다 읽었다. 글구 이렇게 글 쓰려니 참 피곤하다. 본인 아직도 몸이 다 낫지 않은 데다가 내 리어카의 대주주ㅡ_ㅡ;;인 형이 고향갔다가 오늘 돌아와서 같이 술한잔( 1인당 소주 4병 우워워~~~~) 하는 바람에 글을 올리는게 상당히 늦다. 음... 참 회원님들께 죄송할 따름이다.
머랄까... 오늘 글이 상당히 두서 없이 써질것 같다. 머 언제나 두서 없긴 하지만ㅡ_ㅡ;; 오늘 본인 술을 상당히 많이 마신 관계로 본인의 글이 너무 산만하더라도 걍 참고 읽어주길 바란다. 어쩌겠는가... 이 글을 일부러 읽는 분이시라면 본인의 성격 잘 아실것을.. ㅡ_ㅡ;;
오늘 본인의 기분이 상당히 다운되어 있다. 지난번에 등장했던 쇠파이프 댄스ㅡ_ㅡ;;가 오늘도 등장하는 사태가 발생하여서... 참 기분이 착잡하다.
장사 얘기는 일단 나중에 하고 오늘 본인에게 있었던 얘기부터 하련다.
술 얼큰히 취한 얼큰한 맛 너구리 한마리ㅡ_ㅡ;;가 본인의 리어카로 왔더랬다.
"아저씨 요즘 최신가요 머가 잘나.. 끄윽.. 잘나가여???"
원래 술취하면 무엇을 사던간에 가격에 대한 생각을 별로 하지 않게 되므로 본인 젤루 많이 남는 2CD를 권했더랬다.
본인이 2CD를 너구리에게 건내주는 순간... 너구리는 CD를 아스팔트 바닥에 떨어뜨렸다. 오옷 Shit~~~!!!! 케이스에 흠집이라도 가면 그 CD 못 파는데...
아니나 다를까... CD 케이스가 아예 뽀작이 나뻐려따. 본인이 가장 아끼는 제품이라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다.
근데 그 너구리...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안하는 것이었다. 참 겁 많고 소심하지만 성질 더러운ㅡ_ㅡ;; 본인 너구리에게 말했다.
"손님, 이거 케이스 깨졌으니까 그냥 *000원에 가져가세여. 이거 딴 손님한텐 못 팔아여"
그랬더니 이 너구리 하는 말이...
"내 책임이 아닌데 내가 왜 불량제품을 사야돼여???"
ㅡ_ㅡ;; 본인 정말 황당한 순간이었다. 지가 떨어뜨려 놓고 지 책임이 아니라니... 너구리라 그랬을 수도 있지만... 본인 황당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그럼 손님이 떨어뜨려서 케이스 깨진 이 CD를 다른 손님에게 팔 수는 없잖아여???? 이게 젤 잘나가는(정말 젤 나가는 제품이다. 본인 태어나서 거짓말 한번도 해본적 엄따 ㅡ_ㅡ;; 이게 젤 큰 거짓말이구나....) 제품이거덩여?"
정말... 본인이 아끼는 제품을 깎아준다는데... 그 너구리 하는 말이...
"제 잘못 아니구 그쪽 잘못이자나여?? 아이씨..."
ㅡ_ㅡ+ 본인 비록 겁은 많아도... 성질은 상당히 더럽다. 자기 잘못을 남에게 떠넘기는 행위... 본인은 그런거 절대 용서 못한다.
"그럼 이게 제 책임이란 말씀이신가여??"
"아이씨... 나 안사!!!"
어디 이런 싸가쥐 없는 넘이 있나... 지가 잘못해놓고... 괜히 나한테 성질내고 그냥 지가 술마시던 술집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본인 상당히 열받았다. 다시 술집으로 돌아가는 그넘을 쫓아가서 그넘의 뒷덜미를 잡아챘다.
"이봐여!!! 그냥 가면 다예여?????!!!???"
"이사람이 왜 이래??? 경찰 불러???"
ㅡ_ㅡ+ 그넘이 아무리 술 취했어도 경찰 부르면 나만 손해다. 난 원칙적으로 법에 위배되는 행동을 직업으로 삼고 있으니까... 하지만 비록 내가 범법자라고 해도 난 내 제품을, 내가 이렇게 이야기를 올리는, 회원님들이 재밌게 읽어주시는, 내 이야기의 소재거리인 나의 물품들을... 손상시킨 그 너구리를 그냥 보낼 수가 없었다.
"이런 씨바.. 부를테면 불러바 이늠아!!! 길에서 장사한다구 우습게 보는거야 머야???? ( 원래 노점상들 손님하구 싸울때 하는 말이 이거다. 길에서 장사한다구 우습게 보지 마시라... 본인은 비록 본인의 장사가 아니라 친한 형의 장사를 도와주고 있는거지만... 자기 장사인 경우에는 왠만한 대기업 부장, 아니 이사보다도 수입이 크다)"
"이런 어린놈의 쉑히!!! ( 이거 어디에서 나온 말이냐??? 예전에 DJ.DOC의 김창렬 씹어대는 노래에서 첨 들어본 욕인데 요즘 이 욕 쓰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물론 너구리의 나이가 나보다 훨씬 많아보이긴 했지만 본인 아무리 어리다고는 해도 이런 말 함부로 쓰는 사람은 정말 경멸한다.) 어디서 지랄이야 지랄은???"
지금 쓰는 대화 및 설명... 모두다 논픽션이며 사실 그대로이다. 한치의 오차라도 있다면 본인 다시는 글 올리지 않는다.
본인... 여기서 너무 열받아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어떤 욕인지 이해가 되는가???? 본인 학창시절에 국어 과목에 가장 흥미가 있었던고로 각 욕의 뜻은 물론 욕의 파생어까지도 모두 꿰차고 있다. 그런 본인이 열받아서 욕을 쌔렸다고 생각해보라... 상상만 해도 끔찍하지 않은가??? ㅡ_ㅡ;;
아아... 이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눈이 감겨온다... 이러면 안돼... 이미 내 글을 읽고 다음 글을 기대하는 회원님들을 위해서라도... 여기서 잠들면 안됀다...
어쨌든... 본인 욕을 모두 쌔리고 난 후에 본인의 자리로 돌아왔다. 5분후...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지는 당근 상상되겠지??? 그 너구리... 술집에서 술 마시던 친구 너구리들을 모두 끌고 온 것이다. ㅡ_ㅡ;;
아까 그 너구리 하는 말이
"너 아까 했던 말 다시 해봐 씨박쉑햐!!!"
음... 본인 날씨가 추운 나머지 후드 달린 자켓에 오리털점퍼를 덧입고 후드를 쓰고 있었다. 본인 컨셉이 완전 노점이었던 관계로... 참 우스운 패션 되겠다. 그래서 그넘이 얕잡아 봤는지도 모르지... 아님 본인이 원래 겁 많은걸 알아챘거나... ㅡ_ㅡ;;
본인 그 너구리가 친구들을 이끌고 와서 큰소리 치는 것을 보고 또 스팀을 받기 시작했다. 이런 XX하고도 OO할 쉑히가 있나... 그러고도 네가 남자란 말인가???
본인... 그만 또한번 쇠파이프를 꺼내고야 말았다 ㅡ_ㅡ;;
"삐리리~~~ 길에서 장사한다구 우습게 보이냐 이 삐리리~~~ 이런 삐리리~~~ 같은 삐리리~~~ 가 어디서 삐리리~~~야??? 이런 삐리리~~~ 삐리리~~~ 아 진짜 삐리리 삐리리 도네... ㅡ_ㅡ+"
본인 평소에는 잘 쓰지 않던 필살 육두문자 파티를 한번 벌인 후에 본인의 머리와 귀를 추위로부터 보호해주던 털모자를 벗어버렸다. 지난번에 밝힌바 있듯이...
본인 얼마 전에 삭발을 감행했다. 삭발하면 아무리 순하게 생긴 사람도 삭막하게 보이는법... 쇠파이프를 든... 한달전에 큰집에서 공부 마치고 출소한듯 보이는ㅡ_ㅡ;; 넘이 눈 앞에 있다는데 대해... 너구리들 많이 쫄아버린듯 했다.
"이런 삐리리~~~ 빨랑 삐리리 하지 못해 이 삐리리들아~?~?~?"
본인의 육두문자 파티와 함께 허공에 한번 휘둘러진 쇠파이프에 전의를 상실한 너구리들... 그냥 자리에서 물러나고 말았다.
본인의 승리다 ㅡ_ㅡV
노점을 하다보면 참 이런저런 일 다 겪게 된다. 물론 노점 말고도 다른 직업이라도 말못한 고충이 있는거 다 안다. 본인도 테푸 팔기 전에 다른 알바 많이 했었다. 본인의 생각에 자기 스스로 자기 밥벌이 하는 사람이... 가장 훌륭한 사람이다. 지금 알바를 하면서, 또는 직업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며 자기 용돈을 스스로 버시는 분들... 참 훌륭하시다. 앞으로 그대들의 앞날은 창창히 펼쳐져 있을것이다.
아아... 오늘만큼... 이 장사하면서 큰 회의를 느껴본 적이 없다... 본인 술을 참 좋아하고 자주 마시기도 하지만... 오늘은 1시간에 소주 4병을 비워버렸다. 너무 열이 받아서... 아무리 밑바닥 인생이라지만 그렇게까지 무시하는게 너무 열받아서...
본인은 젊었을때의 밑바닥 경험이 나중에 큰 거름이 될거란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그래서 밑바닥 생활도 경험할겸, 또 본인 나이 또래에 다른 알바하는 것 보다 조금은 수입이 괜찮은 관계로, 이 장사를 하고 있건만... 이렇게까지 사람을 무시할 수 있단 말인가...?
평소에 글 올릴때는... 회원님들을 즐겁게 해 드리고, 또 그것으로 본인도 만족감과 행복을 느끼기에 글을 올렸건만... 오늘은 참 슬프다. 정말 슬프다...
슬픈 기분으로 글을 올리려니 평소에는 잘 세우던 글빨도 제대로 서지 않고, 그저 본인 슬플 뿐이다... 술 먹고 지하철 타고 오면서... 아무도 모르게 혼자 눈물을 흘렸다...
단지 겉모습만을 보고 판단하는 우리나라의 국민들... 있는 자에게는 약하게 보이고 없는 자에게 강하게 보이려는 X같은 국민성을... 그런 국민성을 가지지 않은 젊은이가 더 많다는것을 본인도 알지만... 참 슬프다... 이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눈물이 흐른다...
없는 것이 죄는 아닌데... 단지 무슨 일이라도 해서 열심히 사는 것이 죄는 아닌데... 이렇게까지 무시 당해가면서 일을 해야하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런 얘기를 회원님들께... 본인의 글을 기다리시는 몇분에게라도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지 싶기도 하고...
아... 눈물이 흐른다... 눈 앞이 뿌옇다...
글을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지금 무슨 얘기를 쓰는지도 모르겠다...
본인... 이 장사를 하기 전에... 유학 가기 전에... 그래도 나름대로 공부 잘하는 학생이었다... 반에서 1~2등 할정도로 공부 잘 했더랬다. 그때 선생님들의 본인에 대한 평가는 항상 우수한 학생,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그때는 누구도 본인을 무시하지 못했다... 다른건 하나도 할줄 모르지만... 단지 공부를 잘 한다는 이유로...
하지만... 공부보다 음악이 더 좋아서... 그 음악을 하기 위해서 비록 불법적인 일이라도... 본인에겐 돈이 필요하기에...
어려운 집안사정을 살펴야 하기에... 다른 일을 해서는 지금만큼 돈을 못 벌기에... 이렇게 불법적인 일이라도 열심히 하고 있건만... 어떻게든 꿈을 이뤄보고 싶어서 이렇게 불법이라도 열심히 일하건만...
아... 정말... 슬프다...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같은 한국인에게 무시당하고 살아야한다는게... 너무 슬프다...
회원님들... 죄송하다... 이런 신세한탄을 글로 올려서...
하지만... 슬픈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본인의 신변잡기 얘기나 좀 해볼까 한다. 오늘은 웃으며 읽지 마시고... 본인의 슬픔을 어느정도 이해해가면서 읽어주시라...
본인... 아버지가 안 계시다... 홀어머니와 누나와 함께 살고 있다. 누나는 이제 대학교 4학년에 올라간다...
누나 등록금이라도, 울 집 공과금이라도 어떻게든 벌어보려고 참 본인 노력 많이 했다... 밤에 일하느라고... 남들 다 만나는 여자친구 하나 제대로 못 챙겨줘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그래서 발렌타인데이에 초코렛도 못 받고... 남들 다 놀거나 잘 시간에... 추운 거리에서 떨어가면서 장사하고 있다...
본인... 비록 생긴건... 차리고 다니는건... 양아치같고 인간 쓰레기 같지만... 본인 또래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동안 본인의 글 읽어보신 분.... 그저 본인이 재밌다고만 생각하셨는가??? 아니다... 눈물을 아는 자만이 웃음을 안다는 말이 있다... 본인 비록 살아온 날은 얼마 안돼지만 참 많은 슬픔을 경험했고... 또 아직도 그 슬픔들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본인... 잠이 많다는건 지난번에 말씀드렸다... 잠이 많다는건 게으른 거지만... 본인은 정말 어렸을때부터.... 17살때부터 본인의 용돈은 본인 스스로 벌어왔기에... 잠잘 시간이 정말 부족했다... 정말 언제나 부족했다...
지금도 일어나자마자... 밥도 못 먹고 일을 나간다... 잠이 많아서, 그놈의 잠때문에 항상 늦잠을 자는 관계로 밥을 잘 못 먹는다...
일 나온 다음에야 밥을 한끼 먹는다... 그리고 계속 일을 하고...
일이 끝난 다음에 형과 술을 먹거나 밥이라도 먹으면 그나마 끼니를 채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이렇게 피씨방에 들렀다가 그냥 집에 돌아가서 자기 일쑤다.
피씨방에 갈 돈으로 차라리 밥을 사먹으라고??? 본인 비록 태그는 하나도 할 줄 모르지만... 인터넷 없이는 하루도 못산다... 하루 종일 혼자 일하고 그나마 다른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통로는 이 인터넷 밖에 없다...
컴퓨터가 있긴 하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그 컴퓨터도 지금은 집에 없다... 그래서 지금은... 인터넷을 하고 싶으면 이렇게 피씨방에라도 와야한다...
본인에게 불쌍하다는 말은 하지 마시라... 본인 그래도 지금 생활에 나름대로 만족하며 살고 있고, 앞으로 큰 물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확신 때문에... 아직 젊기에... 이렇게 밑바닥 생활을 군말 없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세상에는 본인같이 어렵게 사는 사람도 많다... 이 글을 읽으시는 회원여러분... 지금 그대의 생활에... 그다지 어렵지 않다면 그대의 생활에 만족하시면서 살길 바란다...
참... 슬프다... 있는 자만이 대접받고... 없는 자는 천대를 받아야만하는 현실이...
본인이 요즘 쓰고 있는 곡이 있다. 이 X같은... 우리 나라의 국민들에게 널리 퍼져있는 사상.. 유전무죄 무전유죄... 정말 비판대상 1호다... 이 곡이 본인의 팀에 서브 타이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 가사는 다 완성하지 못했지만 MR이 완성되는 즉시 올리고, 녹음은 못했더라도 가사도 완성되는 즉시 올리도록 하겠다.
회원들이여.... 죄송하다... 본인 오늘 술때문에 상당히 감상적이 되었다... 가난은 죄가 아니고 단지 불편할 뿐이라 했던가...?
아니다... 우리 나라에선... 가난은 큰 죄다...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이런 노래 가사 참 많다. 하지만... 그렇게 살기는 참 어렵다...
있는 넘들은 있는대로 살지만... 없는 넘들은... 없이 사는거... 참 힘들다...
본인... 회원 여러분이 상상하는 연예인같은 외모에 개그맨 뺨치는 유머를 가진 그런 사람 절대 아니다. 그저 여러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구이기도 하고 오빠이기도, 형이기도, 동생이기도 하다. 그저 평범한 사람일 뿐이다.
참 흔하디 흔한 사람이지만... 본인도 생각이란걸 가지고 있기에... 이런 현실이 너무나 슬프기에... 이렇게 글을 남겨본다...
미안하다... 오늘의 글... 참 착잡하고... 어떻게 보면 병신같기도 하다... 그냥... 본인이 다시 힘 내서 열심히 살 수 있도록... 맘 속으로 격려나 조금만 해주시라...
본인... 비록 어렵게 살지만 좌우명이란 것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0.01%가 되자!!!"
이게 본인의 좌우명이다. 남들과는 다른... 그런 삶을 살고 싶기에 이런 좌우명을 가지고 있지만... 생활이 조금은 어려운 관계로... 물질적인 성공을 바라는 면도 없지 않다.
회원들이여... 살다보면... 비록 본인이 오래 산 사람은 아니지만... 어떤 경우가 닥칠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그저 지금 생활에 만족하지 마시고 더 큰 미래를 바라보면서,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시라... 돈을 벌고 싶으면 지금부터라도, 단돈 100원이라도 아끼시고.... 공부로 성공하고 싶으시면 지금부터라도 공부 열심히 하시라...
오늘 CD 맨이 하고 싶은 얘기는 이거다...
오늘 글 읽으시는 회원님들... 참 죄송하다... 어떻게 보면 본인의 평소 컨셉에 맞지 않는 글이다... 하지만 본인이 항상 내세우는 100% 논픽션을 완성하기 위해선... 본인 부끄럽더라도 이런 말 다 할 수 밖에 없었다...
본인을 보고 힘내시고, 공부가 힘드시더라도 그대보다 어려운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일이 힘드시더라도 지금 그대의 가정이 얼마나 행복한지... 잘 되새겨 보시라....
이 글을 다 읽으시거든... ghetto-mars@hanmail.net으로 격려멜 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요즘 본인의 유일한 낙이 본인의 글을 읽고 멜 보내주시는 분들의 멜을 읽는 것이다. 그래... 멜 보내주신 분들... 참 감사드린다... 정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본인... 아무리 피곤하고... 마음이 안 좋고... 슬프더라도... 멜 주신 분들께 답장 꼬박꼬박 드리겠다. 그것이 본인의 글을 읽고 재밌어 하시는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