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리 길고 진솔하게 글을 쓰는게 처음이라 미흡하고 지루하겠지만 제가 겪었던 아니 지금도 겪고있어 너무도 분통하고 고통이 심해서 이렇게 글로라도 써서 내 마음을 추스려보려 합니다... -4부를 시작하며-
저희 둘은 그렇게 다운타운에서 택시를 타고 크리스티로 소주한잔을 더하러 갑니다... 술이 얼마 취해보이진 않았는데도 그녀는 제옆자리에 딱붙어 앉아 몸을 기대였고요... 도착해서 앉자마자 소주와 안주를 시키고 전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얘길하고 잠시 자리를 비웠어요... 그러곤 몇분후 자리로 가보니 안주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그녀는 혼자서 소주 두어잔을 마셔둔 상태였지요... 그러고는 그 짧은 몇분사이에 술이 취했는지 안주가 나오자마자 반대편에 앉아있던 절보고 자기옆으로 앉아 보라는 겁니다... 전 의아해 하면서도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녀의 옆으로 자리를 옮겼죠... 그러더니 " 아 취한다"라고 하며 잠깐만 제 어깨에 기대도 되냐고 하면서 물어봄과 동시에 제 어깨에 기댔어요... 전 키가 190이 넘고 운동을 많이해서 어깨가 넓은 편이라 아담한 그녀가 불편할까봐 어깨를 그녀쪽으로 내려주려했죠... 여기서 운명의 장난이 시작되었죠... 어깨를 살짝 내리는 순간 그녀의 입술이 제입술을 빼앗아 저도 모르게 그녀와 진한 키스를 그자리에서 오랫동안 나누웠죠... 2013년 2월 14일 새벽 한시경... 그렇게해서 그녀의 남자친구가 일본에서 유학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은채 우리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집니다... 키스가 끝나자마자 바로 그녀는 화장실을 가고싶다며 지하에있는 화장실을 혼자가겠다고 고집을 피워서 제가 그냥 그녀 뒤를 따라가서 혼자 지하계단을 다내려가는것만 확인하고 전 제자리로 돌아와선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내가 거부를 했어야하나?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는데... 그냥 술먹고 실수를 한건가? 아님 이친구도 내가 맘에 있었나? 그녀가 자리로 돌아오기전까지 온갖 생각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녀는 돌아와서는 이제 가자고 했고 전 안주는 커녕 소주한잔도 마셔보지 못한채 계산을 하곤 가게를 나왔지요... 나오면서 깍지까지끼며 제손을 잡았고 택시를 잡아서 타고 그녀의 하숙집까지 가는내내 제 어깨 기대어 떨어지지를 않았습니다... 저도 나중에 알았지만 그녀도 남자친구랑 멀리 떨어져 있어 사이가 좋지않은 상황이었고 저를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군요... 그래서 그날은 술먹고 용기내어 저한테 먼저 다가가기로 마음을 먹고 나왔다고 한참이 지나서야 저한테 고백을 하더군요... 여하튼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그녀와의 부드럽고 달콤했던 한번이지만 강렬하고 짜릿한 키스를 생각하며 결심을 합니다... 발렌타인데이 초콜렛을 주기로... 우리의 관계는 이렇게 너무 빠르고 서로를 너무 모른며 그녀의 남자친구가 정리가 안된채 갑자기 시작되었죠... -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5부로 넘깁니다...-
좋은 정보제공과 유익한 카페 물흐리지 않으려고 방장님 봐서라도 제 이야기를 더이상을 올리지 않았습이다... 하지만 이런일도 있을수 있다는 정보도 알고 공유해야 저같이 피해보는 남자분들이 토론토에서 더이상 나오질 않길 바라는 맘도 커서 글을 쓰기로 결심했던 거니까 너무 나쁘게만 봐주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소주한잔모든 이야기는 양쪽 이야길 다 들어봐야하지요. 님께서 맞는 이야길 하시는지 아니면 상대방에서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을수도 있지요 중요한건 남여간의 일이고 상대적인 일인지라 사적인 일을 함부로 이렇게 쓰시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제가 일전에 분명 상대가 원치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글을 지웠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올리시는건 의외로 여자분의 입장을 더 신뢰하게 만들고있으시군요
근데 이게 지금 러브스토리지만 그냥 해바라기로 끝난 이야기인가요? 아님 그 여자분 한테 당했다 라는 이야기로 가시는건가요? 해바라기 내용이라면 5부 부탁 드리구요. 아니면 여기서 그만해주세요. 저도 억울하고 분통하다는 문구를 지금에서야 봤네요. 그 여자분 고발 내지는 신상 올리기 용도로 사용하시는거라면, 정말 그 여자분이 나쁜 분이라면 여자보는 눈이 거기까지 인것을...본인 탓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이야기는 더이상 올리지 않아요... 하지만 전 한남자가 한여자에게 호감을 보일때 그여자가 맘먹고 이용하려 달려들면 그것을 사랑이라 착각하고 이용가치가 떨어지면 저같이 바보같이 버림 받을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저도 그래서 여자보는 눈이 이것밖에 안되는 제 자신만 탓하고 있을뿐 남탓 하려고 제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것도 아니구요... 제가 수천불의 물건을 그런여자에게 사준것도 모자라 만불 가까이의 제물건들마저 빼앗긴다면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제가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 생각드시진 않으신지요...
첫댓글 헉....
다음편도 부탁드려요!! :))
에휴 작작하시죠 그리안봤는데 참.
이분은 그녀본인 아니면 그녀를 알고 계시는분 같으신데 더이상 숨박꼭지 놀이 하면서 즐기지 말고 제게 연락해서 제 짐 돌려 달라고 좀 전해주시죠... 제가 안헤어져 준다는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적당히 하시죠,... 피해를 입은게 뭔지는 모르지만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이런 글 올리시면 안됩니다.
좋은 정보제공과 유익한 카페 물흐리지 않으려고 방장님 봐서라도 제 이야기를 더이상을 올리지 않았습이다... 하지만 이런일도 있을수 있다는 정보도 알고 공유해야 저같이 피해보는 남자분들이 토론토에서 더이상 나오질 않길 바라는 맘도 커서 글을 쓰기로 결심했던 거니까 너무 나쁘게만 봐주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소주한잔 모든 이야기는 양쪽 이야길 다 들어봐야하지요. 님께서 맞는 이야길 하시는지 아니면 상대방에서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을수도 있지요
중요한건 남여간의 일이고 상대적인 일인지라 사적인 일을 함부로 이렇게 쓰시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제가 일전에 분명 상대가 원치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글을 지웠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올리시는건
의외로 여자분의 입장을 더 신뢰하게 만들고있으시군요
근데 이게 지금 러브스토리지만 그냥 해바라기로 끝난 이야기인가요? 아님 그 여자분 한테 당했다 라는 이야기로 가시는건가요? 해바라기 내용이라면 5부 부탁 드리구요. 아니면 여기서 그만해주세요. 저도 억울하고 분통하다는 문구를 지금에서야 봤네요. 그 여자분 고발 내지는 신상 올리기 용도로 사용하시는거라면, 정말 그 여자분이 나쁜 분이라면 여자보는 눈이 거기까지 인것을...본인 탓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이야기는 더이상 올리지 않아요... 하지만 전 한남자가 한여자에게 호감을 보일때 그여자가 맘먹고 이용하려 달려들면 그것을 사랑이라 착각하고 이용가치가 떨어지면 저같이 바보같이 버림 받을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저도 그래서 여자보는 눈이 이것밖에 안되는 제 자신만 탓하고 있을뿐 남탓 하려고 제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것도 아니구요... 제가 수천불의 물건을 그런여자에게 사준것도 모자라 만불 가까이의 제물건들마저 빼앗긴다면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제가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 생각드시진 않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