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씨 올봄에 는 우리집 울타리에 심어 놓은 머루 한그루 줄테니 가저다 심어요
왠 머루는요 ?
코로나 생기전까지 매년 영월군에서 4월달에 나누어준 머루덩굴이 자라서 옆에 새끼 을 많이 쳤어요 ㅎ
맛이 좋아요 ?
개량종이라 8월달이면 신맛도없이 달콤한게 꿀맛이지요 ㅎㅎ
감사 합니다
10년전 영월에 귀촌한 김씨 는 영월군에서 봄마다 나누어준 유실수 을 종류별로 심고 없는 과일나무 는 시장에서 구입 해다
심었더니 이제 는 울타리 와 집 둘레 는 봄 부터 딸기꽃이 피고 매실. 보리수.
앵두.살구.자두.머루 .포도 .밤꽃 이 순서데로 피면서 꽃이 지면 딸기가 익고 뒤을 이어 보리수 와 앵두 살구가 익어가면서 영월에 정착한 김씨 는 꿈같은 세월을 보내고 있다.
지난 가을 이웃에 정착한 신씨 에게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김씨 는 하나 하나 가르쳐 주고 있다
형님 올봄에도 묘목 나누어 주는 행사 영월군에서 할까요 ?
신씨가 묻는다
ㅎㅎㅎ 이제 코로나도 끝났으니 올봄에 는 할거야
영월군에서 묘목 나누어 주는 행사 하면 함께 가보세
ㅎㅎ 네 그래요
갈때 형님 저 꼭 데리고 함께 갑시다 ㅎ
알겟네 ㅎㅎㅎ 함게 가세나 ~
아무리 찬바람 동장군이 매섭게 몰아 쳐도 영월에 정착한 김씨와 신씨 는 흐르는 정에 추운줄도 모른다 .
첫댓글 훈훈한 이야기네요
좋은 형제같은 이웃이있어
살아가는재미도 괜찮을듯합니다~
역시 귀촌의 풍경이 그려집니다
햐~! 영월군!!
좋은 동네군요...ㅎㅎ
귀촌의 풍요로움이 느껴집니다
향기님 늘 즐감 하네요. 근디 영월 시골집 시세 나온곳이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