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비자 체류 기간을 자동 연장, 90일 보고서는 면제
▲ [사진출처/Immigration.go.th]
태국 국내에서는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영향으로 출국할 수 없게 된 사람을 포함하여 많은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다. 이런 사람 중에는 비자 체류 기간이 만료되어 기간 연장을 위해 이민국으로 가면서 시설에서 대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밀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ระยะห่างจากสังคม)’가 곤란해지고, 게다가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이러한 것으로 내무부는 4월 8일 외국인 체류에 관한 특례 고시를 실시했다.
2020년 3월 26일 이후 체류 기간이 만료되었을 경우 비자 종류를 불문하고(무비자 입국도 포함), 체류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 또한 외국인의 거주지 90일 보고(90 days Report, TM.47)도 면제된다.
태국 내무부에 의한 외국인 체류에 관한 특례 고시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0년 3월 26일 이후 체류 허가 기한이 만료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비자 종류를 불문하고(비자 면제에 의해 입국한 사람 포함)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체류 기간을 자동 연장된다.
- 같은 기간 비자를 취득한 사람에게 입국 관리국에 신고가 의무로 되어있는 90일 거주지 신고(90 days Report)도 면제된다.
자세한 내용은 입국 관리국 홈페이지(https://immigration.go.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내무부 고시 내용 (번역)
왕국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일부 외국인 관한 특례
불력 2522년(서기 1979년) 입국법 제 5조 및 국가 평화 질서 유지위원회 포고 제 87/2557에 의한 당국 직원의 권한 추가에 관한 수정 및 입국법 제 17조에 따라 총리와 내무부 장관은 국무회의 양해를 얻고 불력 2563년(서기 2020년) 3월 31일 다음 고시를 실시했다.
제 1항 불력 2522년(서기 1979년) 입국법 제 48조에 의거하여 왕국에 체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의 입국법 제 50조에 의거하여 1년 이내에 재입국 하기 위한 절차를 거쳐 출국한 사람에 대해, 상황이 진정되어 외국인을 입국할 수 있도록 하게 된 이후 신속하게 입국관리국이 정한 시기에 귀국하도록 하는 것으로, 재입국 기간을 일년 이상으로 연장한다. (※ 주 1)
제 2항 일시적으로 왕국에 체류 허가 비자(도착 비자 포함)를 가지고 있는 외국인 및 사증 면제(P.30 / PP.14 / PP.30 / PP.90)의 권리에 준거해 일시적으로 왕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으로 불력 2563년(서기 2020년) 3월 26일 이후 왕국에서 체류 허가 기간이 종료되는 사람들에 대해
(1) 입국법 제 35조(2514년 석유법 및 동 개정, 2520년 투자 촉진법 및 동 개정, 2522년 공단법 및 동법 개정을
포함) 또는 관련 내무부 고시에 관하여 불력 2563년(서기 2020년)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해당 기간,
왕국에서 체류 허가 기간을 연장한다. (※ 주 2)
(2) 불력 2563년(서기 2020년) 3월 26일부터 4월 30일 사이에 거주지 보고 기간이 만료되는 외국인에 관하여 입
국법 제 37조 (5) 또는 관련 내무부 고시에 따라 실시해야 하는 거주지 보고 기간을 연장한다. (※ 주3)
(3) 상황이 진정되거나 또는 정상적인 상황으로 돌아올 경우, 입국관리국이 정한 시기에 입국법 제 35조, 제 37
조 (5) (2514년 석유법 및 동 개정, 2520년 투자 촉진법 및 동 개정, 2522년 공단법 및 동법 개정을 포함) 또
는 관련 내무부 고시에 따른 조치를 외국인에게 실시한다.
제 3항 입국법 제 13조 제 2항 규정에 의거하여 국경 통과증을 소지하고 왕국 내에 체류하는 것이 허가된 외국인에 관해
(1) 불력 2563년(서기 2020년) 3월 23일 이후 태국과 육지로 이어지는 국가 국경 검문소를 폐쇄한 것에 따라, 해
당 기간 왕국에서 체류 허가 기간을 연장한다.
(2) 국경 검문소가 정상적인 통행을 재개한 날부터 7일 이내에 출국시킨다. 앞의 조치 종료 후에는 법규를 엄격
하게 적용한다.
이상은 관보에 게재된 날부터 적용된다.
(※ 주 1) 입국법 제 48조 및 제 50조에서는 태국에서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은 권한이 있는 직원에 의해 출국 및 재입국 승인을 얻으면, 그 후 1년간 출국 및 재입국 가능하다.
(※ 주 2) 입국법 제 35조에서는 태국 국내에서 체류 허가 기간은 다음과 같이 정해져있다.
(1) 스포츠, 경유(Transit), 교통 기관 관리자 또는 승무원 : 30일을 넘지 않는 기간
(2) 관광 : 90일을 넘지 않는 기간
(3) 상업 교육 또는 행사 보도 선교 연구, 직업 및 기타 : 1년을 넘지 않는 기간
(4) 관계 부처 등이 허용하는 투자 : 2년을 넘지 않는 기간
(5) 대사관 등 업무 및 공무 : 필요한 기간
(6) 투자 촉진법에 따른 투자 또는 투자에 관련된 활동 : 투자 장려위원회가 상응하는 기간
(※ 주 3) 입국법 제 37조 (5)에 따라 외국인은 태국 국내에 90일 이상 체류할 경우 입국 관리국에 90일 마다 거주를 보고하는 것이 의무로 되어 있다.
태국 정부, 신학기 시작을 5월 16일에서 7월 1일로 변경
▲ [사진출처/Sanook News]
나루몬 정부 대변인 말에 따르면,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새 학기(1 กรกฎาคม) 시작 날짜를 5월 16일에서 7월 1일로 변경한다고 하는 교육부 안을 승인했다.
현재 한여름인 태국은 여름 방학이 끝나는 5월 중순에 새 학기가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여름 방학이 연장되게 되었다.
교육부에 따르면, 새 학기 시작을 연기함으로써 다양한 차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학생 및 교직원의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조치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한편, 현재 태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상업 시설 폐쇄 및 도로 봉쇄, 호텔 폐쇄 등의 봉쇄조치는 4월 30일까지로 되어있다.
파타야시, 코로나-19 위기로 곤궁에 처한 사람들에게 식량 등 필수품 배포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국내에서 지역 폐쇄나 시설 폐쇄 등으로 영업이나 일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생활 곤궁에 처한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파타야시 쏜타야 쿤쁘름(Sontaya Kunplome) 시장은 4월 7일 파타야 유력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파타야시에서는 생활 곤궁 자에게 식량 등 필수품을 배포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타야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생활에 필수적인 슈퍼나 약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점포가 폐쇄되어, 생활 형편이 어려운 현지 태국인들이 속출하고 있다.
또한 파타야시는 4월 9일 오후 2시부터 거주자 이외의 출입을 제한하는 것을 결정하고 있어, 이로 인해 곤궁한 상황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먼저 거주자 이외의 출입을 금지한 파타야 앞바다 런섬 주민들에게 음식과 음료 등 생필품을 파타야시가 공급하고 있다.
또한 슈퍼도 편의점도 영업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은 생필품을 언제나 구입할 수 있지만, 관광업종에 종사하던 시민들은 수입이 없어지면서 생활이 곤란해진 사름들이 많다며, 그러한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 음식과 음료 배포를 실시한다고 한다.
쏜타야 시장은 이 같은 조치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을 빨리 멈추게 해서 시민 여러분이 평소 생활에 빨리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해를 요구하고 있다.
주의! 파타야시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 위반자는 처벌 대상
▲ [사진출처/INN News]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위해 파타야시에서는 4월 9일 오후 2시부터 파타야시 출입 제한이 실시된다. 이 출입 제한과 동시에 파타야시에서는 외출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된다.
파타야시는 이날부터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되며, 이것을 따르지 않는 사람에게는 징역형을 포함한 처벌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외출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을 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파타야시 담당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게을리 했을 경우 현재 태국 비상사태 선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100,000바트의 벌금형, 또는 최대 1년의 징역형, 또는 쌍방이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며 경고했다.
파타야에서 출입 제한 검문 실시, 거주자는 서류가 필요
▲ [사진출처/Pattay.go.th]
파타야에서는 4월 9일(목) 오후 2시부터 4월 30일까지 21일간 ‘출입 통제(Lock Down)’가 실시된다.
이 출입 통제로 검문이 실시되며, 검문에서 통과를 위해서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서류 제출이 의무로 되어있다.
파타야시에 따르면, 출입 제한 검문 장소는 파타야 북부 나끄르어, 중심부, 남부 좀티엔 등 이라고 한다.
업무로 인해 파타야로 들어가야 하는 사람들은 서류를 작성하여 검문시 제출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외국인은 반드시 여권 원본을 휴대하고 검사관에게 제시(사본은 인정하지 않을 수 있음)해야 하는 것 외에 외국인은 거주지를 증명을 할 수 있도록 파타야 집 주소가 기재된 노동 허가증이나 운전 면허증, 비자 상태, 주소의 공공요금 지불 자료 등을 휴대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파타야시 출입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자세한 서류 제시가 요구되고 있다.
검문에서 체온 검사, 면담에서 검사 서류의 확인, 파타야시 출입 이유로 조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파타야 경찰은 이번 출입 통제가 봉쇄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검문 목적은 여행객과 파타야 비거주자의 출입을 금지하는 것이 목적이며, 파타야시의 주민의 출입이 제한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공항 이동이나 쇼핑을 하기 위한 이동 등은 문제가 없다고 한다.
파타야 시내 출입 통제는 4월 9일 오후 2시부터 실시된다.
서류에 기입해야 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https://www.pattaya.go.th/)
1. 통행자 성명
2. ID 번호 또는 외국인의 여권 번호와 노동 허가증 번호
3. 전화 번호
4. 소속 기업이나 단체 이름, 직함, 주소
5. 업무 감독을 증명하는 사인과 사진
파타야에서 외출 금지 시간에 외출한 3명을 체포, 징역 3개월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국내에서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하고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외출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것을 위반 사람에게 강력한 형벌이 내려졌다.
파타야에서는 4월 7일 자정에 태국인 남성 3명이 통금 시간에 밖을 떠돌고 있는 경찰이 체포되었는데, 이들에 대한 재판에서 징역 3개월 실형이 떨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3명 모두 비상사태 선언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3개월을 선고되었다고 한다.
파타야 경찰서는 체포 사실을 인터넷에서 전달하고 시민들에게 외출 금지 시간을 지키고 외출하지 않도록 호소하고 있다.
한편, 촌부리 파타야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억제를 위해 4월 9일(목) 오후 2시부터 4월 30일까지 21일간 ‘출입 통제(Lock Down)’가 실시된다.
출입 통제에 의해 파타야시로 이어지는 도로 5곳에 검문소가 설치되어 출입하는 사람이나 차량에 대한 검사를 하고 있다. 파타야시 거주자와 파타야 시내에서 정식으로 고용된 사람만 파타야시에 들어갈 수 있으며, 의료 및 교통 등 필요한 차량 이외에는 출입할 수 없다. 또한 사람들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치앙마이에서 주류 판매 금지, 신종 바이러스로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북부 치앙마이도(Chiang Mai Province)에서 4월 10일부터 20일까지 모든 주류 판매가 금지되는 것이 정해졌다.
짜런(เจริญฤทธิ์ สงวนสัตย์) 치앙마이 도지사는 이번 조치에 대해, 도내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하고 있다.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 호소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모여 술잔치를 하고 있는 것이 이유로 보이고 있다.
세계 평화 지수, 태국은 163개국 중 116위
▲ [사진출처/Worldpopulationreview.com]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가 국내 치안, 군사비, 인접국과의 관계 등을 바탕으로 각국의 평화도를 지수화한 2019년판 '세계 평화 지수(GPI, Thai : ดัชนีสันติภาพโลก)‘에서 태국은 조사 대상 163개국 중 116위였다.
인구 당 수감자 수가 많은 것, 테러 영향 등이 낮은 평가로 이어졌다.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뽑힌 것은 아이슬란드(Iceland)였으며, 2위 뉴질랜드(New Zealand), 3위 포르투갈(Portugal), 4위 오스트리아(Austria), 5위 덴마크(Denmark), 6위 캐나다(Canada), 7위 싱가포르(Singapore), 8위 슬로베니아(Slovenia), 9위 일본(Japan), 10위 체코(Czech Republic)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국가와 아시아 국가 순위는 16위 말레이시아( Malaysia), 17위 네덜란드(Netherlands), 19위 스웨덴(Sweden), 20위 노르웨이(Norway), 22위 독일(Germany), 36위 대만(Taiwan), 39위 이탈리아(Italy), 41위 인도네시아(Indonesia), 45위 라오스(Laos), 영국(United Kingdom), 55위 한국(South Korea), 57위 베트남(Vietnam), 60위 프랑스(France), 89위 캄보디아(Cambodia), 101위 방글라데시(Bangladesh), 110위 중국(China), 116위 태국(Thailand), 125위 미얀마(Myanmar), 128위 미국(United States), 134위 필리핀(Philippines), 141위 인도(India), 146위 이스라엘(Israel), 149위 북한(North Korea), 153위 파키스탄(Pakistan), 154위 러시아(Russia) 순으로 이어졌다.
하위 5개국 순위는 159위 이라크(Iraq), 160위(예맨), 161위는 남수단(South Sudan), 162위 시리아(Syria)로 이어졌고, 가장 불안정한 국가로는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이 뽑혔다.
태국 국내에서 14개도가 ‘출입 통제’ 발령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확산 추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태국 각도에서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해 지역으로 들어오는 것을 통제하는 ‘출입 통제(Lock Down)’를 늘리고 있다.
현지 카오쏟(khaosod) 신문 보도에 따르면, 4월 9일 현재까지 출입을 통제하는 도는 태국 전국에서 14개도에 이른다고 한다.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4월 8일 오전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대폭 늘어 111명이 되었으며, 이것으로 총 감염자는 2,369명이 되었다. 또한 사망자도 3명 증가해 총 30명이 되었다.
감염 추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각 도에서는 위험 지역을 다녀왔을 지도, 감염자와 접촉했을 지도 모르는 여행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 대한 검역을 대폭 강화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강화책으로 ‘출입 통제’ 조치를 강구하게 되었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들 ‘출입 통제’ 지역에는 의료 기관 관련자나 화물 등의 출입을 제외하고는 비거주자들의 출입이 통제된다.
지금까지 ‘출입 통제’가 발령된 도와 그 기간은 다음과 같다.
1. 치앙라이 (2020년 4월 9~30일)
2. 딱 (2020년 4월 2~16일)
3. 난 (2020년 4월 5~30일)
4. 프레 (2020년 4월 10일~17일)
5. 뜨랏 (2020년 4월 4일~미정)
6. 븡깐 (2020년 4월 7~30일)
7. 푸켓 (2020년 3월 30일~4월 30일
8. 쏭크라 (2020년 4월 6~30일)
9. 싸뚠 (2020년 4월 3~30일)
10. 빧따니 (2020년 3월 28일~미정)
11. 야라 (2020년 3월 29일~미정)
12. 나라티왓 (2020년 3월 29일~미정)
13. 파타야 (2020년 4월 9일~21일간)
14. 라넝 (2020년 4월 8일~미정)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전날 보다 대폭 감소한 54명, 사망자 2명 증가
▲ [사진출처/Spring News]
4월 9일 오전 12시 45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대폭 감소한 54명에 그쳤다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2,423명이 되었다. 사망자도 2명 증가해 총 32명이 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2,423명 중 940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451명이 치료 중이고 32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내역은 첫 번째 사망자는 74세 프랑스인 남성으로 지병이 없었으나 촌부리에서 폐렴이 확인된 후 치료를 받아가 사망했다. 두 번째 사망자는 82세 태국인 남성으로 3월 25일부터 증세가 나타나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지금까지 각 도별 감염자 수는 방콕이 가장 많은 1,242명, 다음으로는 푸켓이 161명, 논타부리가 142명, 싸뭍쁘라깐이 103명 순으로 이어졌다.
감염자는 4개 그룹으로 나뉘는데, 먼저 첫 번째 그룹 22명은 이전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이었다.
두 번째 그룹 21명 중 3명은 외국에서 돌아온 태국인, 2명은 외국에서 입국한 외국인, 4명은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는 백화점이나 시장 또는 관광지 접촉자, 8명은 외국인과 접촉하는 일을 하는 사람, 4명은 의료 및 공중 보건 요원이었다.
세 번째 그룹 6명은 질병 관련 조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이었다.
네 번째 그룹 5명은 해외(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가 돌아온 사람으로 빧따니에서 질병이 확인되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3월 10일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3명
3월 11일에는 공항 출입국 관리 직원과 일본에서 귀국한 태국인 등 6명
3월 12일에는 홍콩인과 함께 술자리를 같이 한 11명
3월 13일에는 성형을 위해 한국에 갔다 귀국 후 감염이 확인된 태국인 여성 등 5명
3월 14일에는 일본에서 귀국한 여학생을 포함한 7명
3월 15일에는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복싱 스타디움에서 감염이 확인되면서 감염자가 32명으로 대폭 증가
3월 16일에는 3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태국 새해 휴일 ‘쏭끄란’ 연기 발표
3월 17일에는 대부분은 무워이타이 경기장과 엔터테인먼트 시설 접촉가 30명 감염
3월 18일에는 감염자가 35명 확인되면서 총 212명, 무워이타이 경기장 등 14일간 폐쇄를 권고
3월 19일에는 하루 만에 60명, 20일에는 6개월 된 아이를 포함해 50명 집단 감염
3월 20일에는 여배우 프레와가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50명 확인
3월 21일에는 감염자가 89명으로 증가하면 태국 국내 총 감염자는 411명
3월 22일에는 전 날의 2배인 188명이 확인되면서, 정부가 4월 12일까지 22일 동안 백화점과 시장, 엔터테인먼드 시설과 식당 등에 폐쇄 명령
3월 23일에는 증가세는 줄었지만 세자리 숫자인 122명
3월 24일에는 이전 감염자가 나온 무워이타이 경기장과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중심으로 106명
3월 25일에는 25명과 접촉한 의사 2명을 포함한 107명
3월 26일에는 새롭게 111명이 늘어 누적 감염자는 1000대를 돌파한 1045명으로 증가
3월 27일에는 두 자릿수로 떨어진 91명
3월 28일에는 의료진 2명을 포함한 109명, 총 감염자는 총 1,245명
3월 29일에는 감염자 확진자가 143명이 늘었고, 68세 남성이 사망해 사망자는 1명 늘은 7명
3월 30일에는 감염자 확진자가 136명이 늘어 총 감염자는 1,524명, 사망자도 2명이 증가해 9명
3월 31일에는 신규 감염자 127명, 사망자도 1명이 증가
4월 1일에는 전국 16개도에서 120명의 감염자가 확인, 사망자도 2명이 증가해 12명
4월 2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04명이 증가해 총 감염자는 1,875명, 사망자도 3명이 증가
4월 3일에는 신규 확진자 103명 증가해 총 감염자는 총 1,978명, 사망자도 4명이 증가, 정부는 이날부터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통행 금지를 발령(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통금)
4월 4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89명으로 주춤했지만 국내에서 감염자는 2,067명, 사망자 1명 증가
4월 5일에는 신규 감염자 102명, 사망자도 3명 증가해 총 23명
4월 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에 비해 절반인 수준인 52명, 사망자는 3명 증가해 총 26명
4월 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다시 전날 보다 대폭 감소한 38명, 사망자는 1명 증가해 총 27명
4월 8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대폭 늘어난 111명, 사망자는 외국인을 포함한 3명 포함한 30명
방콕에서 주류 판매 금지, 4월 10일~20일
▲ [사진출처/Khaosod News]
현지 카오쏟(khaosod) 신문 보도에 따르면, 4월 9일 방콕도 대변인은 4월 10일부터 20일까지 ‘주류 판매를 금지(ห้ามขายเหล้า)’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주류 도매나 소매는 허용되지 않는다.
한편,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미 하루 종일 또는 시간제한 알코올 판매가 금지령이 내려져 있다. 자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싸콘나콘 (3월 31일~4월 16일)
2. 치앙마이 (4월 10일~20일)
3. 라영 (4월 3일~15일)
4. 부리람 (4월 2일~30일)
5. 묵다한 (4월 6일~30일)
6. 쑤판부리 (4월 4일~30일)
7. 나콘파톰 (4월 2일~30일)
8. 람뿐 (4월 1일~30일)
9. 촌부리 (오후 6시부터 아침 6시까지)
10. 쑤린 (4월 2일~30일)
미국 대사가 태국 총리와 회담, 의료면에서 협력 확대를 서로 확인
▲ [사진출처/Bangkok Post]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가 태국 국내에고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측이 태국과 협력해 코로나-19를 확산 억제를 위해 의료면에서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4월 8일 주태 미국대사관 미쉘(Michael George DeSombre) 대사는 방콕 총리 관저에서 쁘라윧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재차 서로 확인한 것 외에 미국은 태국과 의료면에서의 협력을 장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미쉘 대사는 쁘라윧 총리에게 미국 정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해외 사무소로는 최대 사무실이 방콕에 있다고 말하고, 양국의 의료 전문가들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 협력하며 대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CDC는 태국에서 추가적으로 8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것으로 이번 회담에 대해서는 미국과 태국 양국의 협력, 특히 의료면에서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태국 메썯 병원에 코로나-19 검사 장비를 제공했다. 이 장비의 도입으로 기존에 태국에서 2일 소요되었던 검사가 4시간으로 크게 시간이 단축되어, 태국 정부에 의한 감염자 파악 가속화에 기여하고 있다.
방콕 북쪽 교외에서 도박장 적발, 114명 체포
▲ [사진출처/Khaosod News]
내무부 지방 행정국은 4월 8일 정오 방콕 북쪽 교외 논타부리 도내 시장에 인접한 건물을 수색해, 건물 안에 있던 여성 67명, 남성 47명을 도박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하고 도박 도구 및 장비, 현금, 건물 외부를 감시하는 감시 카메라 등을 압수했다.
체포자 대부분은 체포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도박에 빠져 있었으며, 이 사람들 중에는 열이 있는 사람도 5명 발견되었다.
태국 정부는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한 거의 모든 상업 시설이나 교육 기관 폐쇄 국경 폐쇄, 이동 규제, 통행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번 체포로 인해 경찰은 관할 경찰서 간부들이 도박장 존재를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수사고 실시할 방침이다.
태국에서는 공영 복권과 경마를 제외하고는 도박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크고 작은 불법 도박장이 전국 각지에서 몰래 개설되어 있어, 산발적으로 단속에도 불구하고 완전 소탕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도박장에 관해서는 관할 경찰서가 관여하고 있는 경우도 종종 확인되고 있다.
.
첫댓글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2,423명이 ........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