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 미쓰라도 좀..
미쓰라 : 네. 저도 좀 그런편인데..
타블로 : 미쓰라... 흐흐.
미쓰라 : 전 사람을 베개로 쓰잖아요. 흐흐..
타블로 : 흐헤헤.. 진짜 농담아니고.
미쓰라 : 사람을 베개로 써서.. (흐흐...야..) 네. 전 타블로씨랑 같이 잘 때 (흐...)
베개처럼 가슴에, 곰인형처럼 안고 잤어요.
타블로 : 옛날에, 우리가 처음 같이 살때. 이게 데뷔하기 한참 전이에요.
같이 살 때. 그 버릇이 있더라고요. 미쓰라가.. 그니까 옆에 있는 베개나 무언가를
팔과 다리로 휘 감고 자야돼요. (아~) 근데. 그때 잘 몰랐거든요.. 서로? 흐흐흐..
(흐흐하하..) 침대가 하나밖에 어, 없고 집이 너무 작은 관계로 할수없이 침대에서 잔건데.
그냥 자연스럽게 껴안더라고요. 자면서...
홍규 : 스킨쉽으로 두분이 친해지셨군요.
타블로 : 예. 처음엔 되게 막 '아, 하지마~' 하고 막 풀어헤치고 그랬는데,
한 1주일 지나니까.. 흐흐. 저도 받아들이게 된거죠 (흐흐흐흐..)
그냥 누우면 자연스럽게 미쓰라가 다리와 팔로 저를 감싸고,
저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그 품에 안겨 잔거에요.
미쓰라 : 이불처럼. 저를 이불처럼.
타블로 : 그래서 그러고 난 다음에, 그렇게 몇년 살다가 또, 또 떨어져서 살다 보니까
그것때문에 제가 애정결핍이 생겼잖아요.
미쓰라 : 흐하하하하.
타블로 : 진짜로. 항상 누가 날 껴안고 있었는데, (흐흐흐) 어느 순간부터 막 이불을 덮고 있어도..
미쓰라 : 춥고.
타블로 : 춥고.. 막 그런거 있죠. 그래서 가끔 미쓰라 집에서 자요.
미쓰라 & 타블로 : 흐흐하하..
타블로 : 흐흐흐.. 관심이 필요할때.
미쓰라 : 흐흐.... 네.
출처- 에픽하이 카페 씽순이♡ 님
투컷은 급짜식........
미쓰라랑 껴안고 자면 따뜻하긴 하겠다규 ㅋㅋ
첫댓글 쳐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돌 그룹에서 이런 음성 한번 터지면 난리날텐데 ㅋㅋㅋㅋㅋㅋ 둘다 귀엽다긔 ㅋㅋㅋㅋ 투컷은.....어쩔 ㅋㅋㅋㅋ
정식이가 왜 자기는 같이 안사냐고 투정부렸던 적도 있긔....... 전설의 와사비시여...........
흐흐흐흫
어머 저생퀴 다리 달랑거리는거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라미쓰 블로타 등 토닥이는거봐
아빠곰이랑 다람쥐같애 ㅋㅋ
아빠곰이랑 다람쥐는 뭐긔 ㅋㅋㅋㅋ 아빠곰이 다람쥐를 출산했긔?ㅎㅎ
오 이건 또 다른 음성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듣고만 있어도 막 웃음터지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진심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 안고 자 쓰라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