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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다빈과 고 최진실 두 사람이 죽은 이후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들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고 정다빈이 사망한 날부터 절친한 언니는 고인의 장례식장에서만 전화통화가 안 되는 등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됐었는데요. 고 정다빈이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시각이 새벽 3시 30분경이었고, 고인이 빈소 역시 3층 30호였습니다. 숫자 3에 얽힌 이상한 현상은 고 정다빈이 세상을 떠난 뒤 주변인들에게 계속해서 일어났습니다.
고 최진실의 죽음 이후에도 미스터리한 일들이 계속 이어졌는데요, 유골함 도난 사건은 전 국민을 경악케 했습니다. 도난 56일 만에 재안장 됐지만,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진영]
"대한민국에서 누가 이런 거를 쉽게 경험해보겠습니까. 다행히 무사히 누나가 돌아올 수 있게끔 여러분이 도와주셔서 그게 천만다행이고..."
두 여배우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미니홈피는 여전히 팬들을 향해 열려있는데요. 고 정다빈의 기일인 10일에만 1만 7천여 명의 팬들이 고인의 미니홈피를 찾아 고인을 추억했습니다.
고 정다빈 3주기를 맞아 취재진이 다시 한 번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고인의 추모관을 찾았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 정다빈의 어머니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추모관을 찾았는데요, 취재진과 함께 고인의 납골묘로 향했습니다. 정다빈의 어머니 역시 딸과 최진실의 각별한 인연을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최진실을 엄청 따르고 좋아했다고 고인을 추억했습니다
Perallel Life , 다른 시대를 살면서 똑같은 삶을 산다.
이것을 모티브로 한 영화이다.
얼마전에 케이블 모 방송에서 고 최진실과 고 정다빈을 평행이론으로 다룬 걸 봤었다.
모든 게 그럴 듯하게 딱딱 맞아떨어지는 게 참 신기했었다.
그래서 이 영화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가지게 되고 개봉하는 날 바로 보러 갔었다.
영화 초반부랑 후반부엔 긴장감을 놓을 수가 없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해야하고, 영화가 끝나기까지는 범인?을 예측하기도 힘들었다.
반전에 반전이 꼬리를 물고 있었으니 말이다.
이런 긴장감과 반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내게 크게 다가 오지 못했던 건 ,
영화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이 결국은 정해진 운명때문이라는 걸로 마무리 되기 때문인 거 같다.
정해진 운명이기 때문에 죽을 수 밖에 없는 거고,
운명을 거스르려 하기 때문에 주인공의 운명궤도에 들지 않았던 인물들도 죽임을 당해야만 하는 거고...
그냥 이걸로 다 설명하려 드는 거 같다.
영화를 보면서 많이 아쉬웠던 건 지진희 연기...
초식남 연기할 떄 연기가 좋단 생각을 했었는데 이 영화보고 실망.. ㅠㅠ
반면에 오현경씨랑 하정우 단역이지만 주인공보다 더 기억에 오래 남는 연기를 보여주더라는. ㅎ
긍데 정말 페럴럴라이프가 맞다면,
누구도 나와 같은 삶을 살았단 말인데 넘 궁금해진다.
또 먼 훗날 누군가 나와 같은 삶을 살 거란 생각을 하니 좀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단 생각이 드는 건..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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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동에도 평행이론이 존재한다면 회원님들 믿겠습니까
저도 드라마 주인공처럼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들컥 겁이 납니다
좋은 결말과 행복한 주인공으로 남고 쉽군여 그리고 역학동 분들 다실겁니다
김삿갓이라고 사주다 알겁니다 앞글에 g-드래곤 님이 올린사주가 김삿갓사주인데
현시대의 평행이론대로 살아가는 방랑자 김삿갓이라고 생각될대가 있는데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여 역학동에 이런 기인이 있다는 것을 자랑 스럽게 생각하세여
첫댓글 정다빈은 데뷔하고 신인일때도 최진실이랑 닮았다고(웃는모습이나 그런게)듣는다며 기사에도 적고 좀 홍보를했었죠..
저도 이 영화본사람인데 운명이란 존재합니다
글보고 무척 실감 납니다
우리가 하는 사주란 학문이 어쩌면 평행이론일수도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