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무말랭이 무침
삼겹살김밥
삼겹살을 넣어 김밥을 싸면?
‘덕후’ 같은 조합이지만
무말랭이 무침을 야무지게 더하면
캐릭터 있는 일품요리가 탄생하죠.
고소하지만 느끼할 수 있는 삼겹살의 끝맛을
매콤한 무말랭이가 싹 잡아
깔끔한 한 끼로 손색없어요.
취향에 따라 오이지나 짠지 무침을 넣어도 좋아요.
<2줄 분량>
필수 재료
무말랭이(1컵=80g), 소주(½컵), 풋고추(2개), 밥(1공기),
삼겹살(2줄=200g), 김(2장),
상추(4장), 쌈장(2)
양념장 재료
설탕(3), 찹쌀가루(1.5), 간장(½컵), 양파즙(½컵), 고춧가루(½컵),
생강즙(2), 다진 마늘(3), 참깨(3), 참기름(2.5)
밑간
소금(0.5), 참기름(0.5), 참깨(0.5)
1. 무말랭이는 깨끗이 비벼가며 씻은 뒤
물(4컵)과 소주(½컵)를 넣고 15분간 불려 물기를 꽉 짜고,
>> Tip _ 무말랭이를 불릴 때 소주나 다진 생강을 넣으면 쿰쿰한 냄새를 잡아줘요.
2. 팬에 설탕과 찹쌀가루, 간장, 양파즙을 넣어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 뒤
남은 양념장 재료를 넣어 고루 섞고,
3. 무말랭이에 한 김 식힌 양념장을 넣어 버무리고,
4. 풋고추는 길게 2등분하고, 밥은 밑간하고,
5. 센 불로 달군 팬에 삼겹살을 넣어 3분간 앞뒤로 노릇하게 굽고,
6. 김발 위에 김을 깐 뒤
밥 → 상추 → 구운 삼겹살 → 풋고추 → 무말랭이 무침 → 쌈장 순으로 올리고,
7. 김발을 동그랗게 말아 2cm 두께로 썰어 마무리.
>> Tip _ 속재료 특성상 잘 말리지 않기 때문에 꾹꾹 눌러 세게 말아주세요.
첫댓글 좋운 요리배워 갑니다.
이하루도 감사하며 멋지고 맛있게
열어가봅시다.
감기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