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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를 우연히 읽었다. 멍거는 청년변호사시절 가장 소중한 고객이 누구인지 자문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매일 한시간을 팔기로 했다. 그래서 기상후 한시간은 스스로에게 투자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버핏은 하루 500페이지를 읽으면 복리로 지식이 늘어난다고 해서 독서의 소중함을 강조했는데 멍거도 그 한시간동안 주로 독서를 하지않았을까? 26 버핏과 멍거는 하루의 80%를 읽거나 읽은 것을 생각하는데 사용한다고 하니 내 추측이 맞을 가능성이 80%이상인 셈이다. 29
저자는 독서시간을 출퇴근시간을 줄이고 티비대신 유튜브로 전환하며 걸어서 20분내의 식료품점이 있는 곳에서 살고 있다. 또한 전화비, 전기요금, 인터넷요금, 수도와 가스요금 등은 자동이체한다. 평균적으로 티비와 통근에 하루 2시간과 1시간, 쇼핑은 한주 2시간을 사용한다고 한다면 1주일에 주 5일 혹은 7일 근무시 21-23시간이 된다. 23시간은 1380분이고 2분에 한장을 읽는다면 1주일에 700장을 읽을 수있다. 32 부자가 되는 방법은 많지만 부를 유지하는 방법은 단 하나고 그것이 겸손한 것이라는 주장에 동의한다. 그래서 분산하고 새로운 것을 항상 공부해야 한다. 76
버핏은 할인률로 미국장기국채수익률을 사용한다. 평균보다 낮은 경우는 평균금리를 사용하여 불확실성을 줄여간다. 80 1999년 배런스는 버핏이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고 보도했고 그이 가치투자 방식을 따르던 많은 펀드가 기술주로 방향을 돌렸다. 버크셔의 주가역시 하락하고 있었다. 그러나 버핏은 다른 사람의 평가보다 자신에게 진실했다. 원칙을 고수했고 2000년 닷컴버블의 붕괴로 다른 사람의 평가도 변경되었다. 111
1956년 25세의 버핏은 10만불의 자본금으로 7명의 파트너와 같이 파트너십을 설립했다. 헤지펀드의 경우는 자산의 일정비율은 물론 초과수익의 상당부분을 추가해서 수수료를 부과한다. 관행과 달리 그는 6%이상의 수익에 대해서만 25%를 성과보수로 받았다. 12년간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은 연평균 25%(공제전 30%)를 올렸는데 이는 배당을 포함한 시장수익률 7%의 4배이상이다. 112 스톡옵션은 두가지 이유에서 비효과적이다. 우선 공짜라는 것이고 그리고 경영자는 리스크가 없이 주주만 부담한다는 것이다.
버핏은 경영진에게 당근을 제공하지만 이는 실적에 연계된다. 한계자본에 높은 수익률을 요구하고 그들이 본사에 보내는 자본에도 똑 같이 높은 비율을 적용한다. 즉 본사에 보내는 자본에 적용하는 수익률 이상올리는 한계자본에 대해서만 인센티브를 제공하므로 본사에 자본을 보내거나 그 이상의 수익을 올리거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선택할 수있다. 173 주식의 가치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사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다. 버핏은 상식적인 수준의 시총평가와 그 시총의 40%이하수준에서 매입하는 방법으로 수익을 올려왔다. 179
대략적인 시총을 계산하고 10년후의 시총을 추정한후 내부수익률이 국채수익률과 비교했을 때 위험을 고려하여 매력적인지 확인하여 매매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184 1970년대초 제록스, 코카콜라 등 50대 성장주는 성장실적과 배당금의 지속적인 증액으로 인기였다. 그래서 퍼가 50배이상이 되었는데도 개인은 물론 기관도 매입을 지속했다. 당시 맥도날드의 퍼는 86, 디즈니 82, 코카콜라 48 등이었고 10년수익률은 연2%, -4%, -7%였고 20년 수익률은 12, 11, 12, 40년은 12, 9, 10수준이어서 코퍼는 10년간 평균수익룰 이하임을 보여준다. 19
버핏은 IBM주식을 사기전부터 매년 사업보고서를 읽었는데 50년째가 되면서 문득 어느 정도 뭔가 이해되기 시작했다니 재미있다. 20 연구에 따르면 기업분할된 주식은 시장수익률보다 평균 10%가 높다. 특히 내부자가 매수한다면 그 이유는 단 하나다. 매도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매수이유는 수익증가가 유일하다. 기관은 여러 이유로 분할받은 주식을 매도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기관의 매도는 저가매수기회를 주기도 한다. 21
2019년 10월기준 미국 10대 상장기업은 시총순으로 애플1052십억불, 마소 1048, 아마존 844, 구글 823, 페북 511, 베크셔 510, 비자 373, JP모건 371, 존슨앤존슨 342, 월마드 335다. 이를 4년후인 2023년 10월로 조사해보니 애플2825십억불, 마소 2460, 구글이 한단계 상승한 1759, 아마존 1365, 신예 엔비디아 1159, 페북 834, 베크셔 753, 코로나로 인한 일라이릴리 579와 유나이티드헬스 499이 순위에 진입했고, 11위가 비자 492, TSMC 469, 코로나로 순위가 상승한 Novo 452, 유가상승으로 XOM 437, JP모건 431, 월마드 430, 존슨앤존슨 377으로 배당을 무시하면 애플이 연평균 28%, 배당수익률이 3%인 존슨이 2.5%의 시총상승률을 기록했다. 259
포트폴리오를 8개로 구성하면 리스크의 81%를 줄일 수있다. 이후에 종목수가 증가해도 리스크의 감소효과는 크지않다. 게다가 기대수익률은 지속적으로 낮아진다. 272 식스시그마는 6표준편차로 확률이 100만번중 3.4번에 불과하다. 하지만 투자에서 기대값을 계산할 때 무시하지 말아야 하는데 러시아국채의 낮은 수익률에 레버리지를 사용하여 올렸던 롱텀캐피탈의 주장이 사실이더라도 곱하면 0이되는 경우는 소중한 자본을 없애는 결과를 가져오기에 사용해서는 않됬었다. 287
정규분포의 꼬리는 정상적인 경우보다 뚱뚱할 수도 있는데 이는 외견상 무질서한 것에 숨어있는 질서를 찾는 프랙털 기하학을 개척한 폴란드의 브누아 망델브로에 의해 제기되었다. 그리고 효율적 시장이론을 개척한 유진 파마에 의해 확인되었는데 주가변화는 정규분포를 이룰 때 일간 주가변동이 평균에서 5표준편차의 범위를 초과하는 일은 7천년에 한번꼴이나 실제로는 3-4년마다 발생한다. 주가변동은 정규분포가 아닌 멱분포를 따르기 때문이다.
멱분포는 절대적인 비율을 차지하지 않는 꼬리부분에 나타나는데 지진강도, 달의 크레이터, 태양의 플레어, 다양한 종의 사냥패턴, 신경개체군의 활동 패턴의 크기, 대다수 언어에서 단어의 사용빈도, 성씨의 빈도, 유기체의 계통 분기군에서 종의 다양성, 정전, 전쟁 및 다른 많은 종류의 수량규모에 나타난다. 소매업체는 일반적으로 재고비용을 줄이기위해 절대적인 비율을 차지하는 제품에 집중하나 재고부담이 없는 온라인소매에서는 롱테일에 집중하여 소매이익확보를 추구한다. 실제로 온라인 판매제품은 파레토법칙의 80/20에서 72/28로 꼬리가 두터워짐을 보여준다. 289
1802년부터 2012년까지 210년간 미화는 연평균 -1.4%의 실질수익률을 기록했고 금은 0.7, 단기국채 2.7, 장기국채 3.6, 그리고 주식 6.6%였다. 미화를 기준하면 주식 수익률은 연8%가 높다. 303 1980년 기업공개를 한후 2012년까지 32년간 애플은 225배 상승해서 연평균 1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80%하락이 두번 있었고 40%이상은 부지기수였다. 이와 비교하여 지인이 1997년 순자본 1천만원으로 창업한 회사는 별다른 기술없이도 2022년 120억이 되었으니 25년간 1200배고 이를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33%가 되는데 그 차이는 레버리지에 기인한다. 다만 레버리지에는 양날이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305
인도주가지수는 1984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15%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정권과 상관없이 거의 대부분의 기간동안 상승한 것이다. 308 전체적으로 정리되지않은 책으로 난해하다. 하지만 나름 생각할 기회를 주기는 한다.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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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추천사 - 가이 스파이어
1장·서론 : 최고의 투자는 자신에 대한 투자; 열정적인 평생학습과 투자 성과
1부 세상의 지혜와 투자 활용법; 2장·평생 배우면서 쌓아가는 투자; 학습기계의 간접학습 | ‘읽고, 배우고, 생각할 시간’에 투자하기 | 투자 실수를 줄이기 위해 읽는다 | 책을 잘 읽는 법 |
지식 획득의 마태효과에 주목 | ‘제1원리’에 기초한 추론 | 파인먼 기법 4단계
3장·‘격자틀 정신모형’과 투자; 고슴도치와 여우 | 생산적 사고를 위한 5가지 방법 | 배움은 평생의 투자
4장·열정과 집중의 힘; 한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 |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하라 | 성과 향상과 ‘의식적인 실행’
2부 매일 성장하는 투자자의 조건; 5장·인생의 롤모델 찾기; 승리자가 되려면 승리자들과 함께 | 신뢰는 모든 관계의 핵심
6장·겸손은 지혜의 원천; 리더가 되기 전에 먼저 추종자가 되자 | 경험과 편견의 굴레 | ‘부자가 되는 것’과 ‘부를 유지하는 것’ | ‘능력의 범위’ 체크하기 | 능력의 범위를 넓히는 법
7장·가치 있는 투자와 선한 영향력; 재산 형성과 행복감 | 투자 세계와 인간관계
8장·단순한 투자 vs. 복잡한 투자; 단순함과 장기적인 성공 | 좋은 투자 결정에 필요한 것 | 미국 은행가와 멕시코 어부
9장·‘경제적 독립’을 달성하는 법; 겸손과 저축의 미덕 | 찰리 멍거가 이룬 ‘경제적 독립’의 경로 | 첫 100만 달러의 힘 | 이스털린의 역설과 쾌락의 쳇바퀴
10장·‘내적 점수표’와 투자 원칙; ‘버핏 파트너십’ 시절 버핏의 원칙 | 내적 점수표와 본질가치 vs. 외적 점수표와 시장가격 | 내적 점수표와 윤리
11장·‘만족 지연’과 복리 효과; ‘만족 지연’ 기업에 투자하기 | ‘고통 받을 능력’과 보상 | 인내심과 경제적 보상 | ‘미래가치 폄하’의 오류 | ‘폭식 유전자’ 제어하기 | 아주 작은 반복의 힘 |
매일 1%씩 좋아졌을 때의 복리 효과
3부 성공 확률을 높여 주는 종목 선택법; 12장·‘기업 소유 마인드’가 출발점; 기업 소유 마인드의 6가지 혜택 | 워런 버핏의 통찰
13장·‘행간의 의미’ 찾기; 정직한 CEO 구별하는 법 | 기업 자료에서 행간을 읽는 법
14장·체크리스트 활용법; 1. 손익계산 분석 | 2. 현금흐름 분석 | 3. 각종 비율 분석 | 4. 사업 효율성 분석 | 5. 재무상태 분석 | 6. 경영진 분석 | 7. 판단 오류와 찰리 멍거의 체크리스트
15장·투자노트 : 현명한 투자자의 필수품; ‘사전분석’으로 ‘계획오류’ 줄이기 | 글쓰기, 최고의 가치투자
16장·‘인센티브’가 투자에 미치는 영향; 인센티브와 버크셔 해서웨이의 교훈 | 이해관계가 좌우하는 것들 | 잘못된 인센티브 시스템의 폐해 | 내 돈 가져가는 사람 vs. 내 돈 불려주는 사람
17장·투자에서 ‘숫자로 이해하는 것’의 장점과 단점; 투자의 정교함과 단순함 | 똑똑함과 현명함의 차이 | 뒤집어 생각하기
18장·현명한 투자의 핵심, ‘내재가치’; 결국 중요한 것은 ‘주주이익’ | 해자의 ‘지속성’과 자본적 지출 | 주식 발행과 배당의 이면 | 벤저민 그레이엄의 ‘대략적인 가치의 범위’ | 부를 파괴하는 ‘가치함정’
19장·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안전마진’; ‘훌륭한 기업’과 ‘훌륭한 주식’ | 손실의 복리화를 피하는 방법 | 질적으로 우수한 기업의 안전마진 | 가치투자 진영의 2가지 접근법 | 버핏의 진화 : 그레이엄에서 피셔로
20장·자본 순환주기 이용하기; 자본 순환주기와 위험신호 | 공감 능력과 투자 실력 | 쓰라린 실패와 5개월 4배 이익 실현 | 직관의 힘 | 상품 투자의 교훈 | 능력의 범위 확대, 경기순환주 투자
21장·‘기업분할’을 투자 기회로 만드는 법;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3가지 상황
4부 이익은 키우고 손실은 줄이는 운용 노하우; 22장·어떤 주식을 얼마나 오래 보유해야 할까?; 훌륭한, 좋은, 끔찍한 | 복리수익력을 가진 기업 | ‘경쟁우위’의 다양한 원천 | 아직은 낯선 해자, ‘기업문화’ |
내재가치와 주주가치를 이어주는 ‘자본 배분’
23장·시장의 변동성에 대처하는 법; 블루칩과 방관자 효과 | 강세장 vs. 약세장 | 투자자가 정말 초점을 맞춰야 할 것들 | 미스터 마켓의 실수와 기회 | 시장의 효율성과 대중의 지혜
24장·최고의 종목과 최적의 비중; ‘과도한 분산’과 ‘충분한 분산’ | 베이브 루스 효과 | 최적의 베팅 규모와 ‘켈리 공식’ | ‘자신의 투자철학’과 인내심
25장·1등을 하려면 우선 완주하라; 약세장을 이기고 살아남는 법 | 무엇에든 0을 곱하면, 결과는 0 | 가장 큰 리스크는 뉴스에 없는 블랙 스완 | 탐욕과 레버리지의 위험 |
기업의 ‘사업 유지력’과 투자자의 ‘투자 유지력’
5부 더 나은 투자를 위한 선택과 결정의 기술; 26장·예측 대신 분석하기; ‘나쁜 뉴스’와 똑똑한 비관론자 | 워런 버핏의 ‘매우 유리한 게임’ | 정치가 장기 투자자에게 갖는 의미 | 답은 ‘금융의 역사’에서 찾아라
27장·원칙 있는 고집과 합리적 수용; 유연하게 사고하라 | ‘조건부 확률’과 우리의 견해 | ‘세상의 지혜’에 관한 6가지 통찰 | 주식을 팔아야 할 때와 팔지 말아야 할 때
28장·기회비용 관점과 투자 선택; ‘부작위의 실수’에 주목하기 | 기회비용과 최상의 선택 | And then what?
29장·반복되는 패턴과 준비된 기회; 매력적인 ‘미사용 가격결정력’ | ‘브랜드’의 힘 | 회계의 함정과 가치평가 | 불확실성과 사이드카 투자 | 순풍을 탄 기업에 투자하기 |
설비 확장이 곧 완료되는 기업에 투자하기 | 점진적 변화에 집중하기
30장·투자 실력과 운; 호기심과 질문의 힘 | 운을 개선하는 방법 | 시장의 무작위성과 도박사의 오류 | 운과 평균 회귀 | ‘과정’과 ‘성과’의 관계
31장·실수에서 배운 투자 교훈; 권위에 복종하는 것의 문제점 | ‘기준점’에 집착하는 투자의 함정 | 투자를 망치는 질투심 | CEO에 대한 호감과 투자 결정 | ‘스트레스’와 결정 미루기 | ‘손실의 고통’을 이기는 법 |
‘탐욕’과 ‘공포’의 값비싼 대가
32장·결론 :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 긍정적인 생각의 복리화 | 건강의 복리화 | 좋은 습관의 복리화 | 부의 복리화 | 지식의 복리화 | 선의의 복리화
주;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