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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모] 캐나다 한국인 스토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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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터놓고말해요(비댓X) 어느 억울한 바보같은 한남자의 발렌타인데이 이야기 -마지막 이야기-
소주한잔 추천 1 조회 2,173 14.02.16 08:35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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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물론 두 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하겠지만 님 말이 사실이라면 여자분 무섭네요..

  • 14.02.16 10:29

    제가볼땐 보란듯이 다시 성공하셔서 좋으신 여자분 만나시는게 젤 좋은 엔딩일꺼 같습니다 그런 별볼일 없는 여자분 한테 해준걸 뺏겠느니 복수하겠느니 그런건 전혀 도움이 안될꺼 같습니다. 다만 그 여자분이 이 글을 본다면 남자분 짐은 돌려주시는게 맞는거 같네요

  • 14.02.16 10:50

    그러니까... 사람 볼 줄도 좀 아셔야지요.... 진정.... 당신을 좋아하고... 당신을 위하는 여자는... 고가의 물품을 사준다고 넙쭉넙쭉 받지 않아요... 오히려 당신 걱정을 해 주고... 타지에서 씀씀이에 대해 염려해주지요.. 정신이 제대로 박힌 여자라면 말입니다..... 거기다... 자존감 있는 여자라면 고가의 선물 받는 것 차체에 자존심 상하기도 하지요...

  • 14.02.16 10:53

    그나저나.. 이자까야.. 당분간 붐비게 생겼습니다 그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2.16 19:37

    저도 이렇게 일방적으로 버려진것도 억울한데 제가 정성스럽게 마련해준것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다니며 딴남자에게 작업걸때 이용할거라는걸 누구보다도 더 잘알기에 그렇게하지 못하게라도 해야 제가 덜 억울할거 같아서 그 물건들을 폐기하려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동거를 시작한 이유도 그녀가 호텔 들락거리면 짐싸들고 다니기 싫다고해서 그녀가 다니던 다운타운 학원 근처로 비싼 호텔급 콘도로 제가 이사를 가면서 시작된거구요...

  • 14.02.16 11:02

    참으로 안타깝지만 남자들 꽃뱀한테 물리면 정신을 못차리더군요...가정이 있는 경우는 가정파탄까지 나니깐요. 다음에는 좋은분 만나시길....

  • 14.02.16 11:40

    이런말씀올리면 좀 어떨진모르지만 ,,다 내탓이요 라고 돌리시는것이 맞는것같아요,,지나간거 다시돌릴수도없고 경상도 사투리로" 니 눈까리 니가 찔렀지 내가 찔렀나"
    라는 말이 있어요,,정말 불행이지만 그런사람 받아들인사람이 바로본인이잖아요,,누가 살으라고 강요를 한것도 아니고,,좀더 좋은분을 만나기위해서 먼저 자신의 위치를 올려보는건 어떨까요?만약님이 올바른마인드를 가지신분이였다면 당장에 첫만남에서 뿌리쳤겠지요..하지만 다 지나간거 그냥 잊으세요,.,넘 힘들겠지만 액땜?이라고 생각하시고 잊으시는것이 맘이 편하실꺼예여..정말 앞으로 좋으신분을 만날려고 그런일들이 생겼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 14.02.16 13:40

    앞으로 이런일을 토대로 더욱더 조심하게 될것입니다..그냥 불쌍하게 생각하세요..불쌍한사람 도와줬다고 생각하셔요,,그래야 님이 편해집니다,,앞으로 성공하실려고 이런일이 있었던것같으니 그냥 좋게 생각하시고 힘내세요,,속상한거 생각하면 정신건강에도 안좋고 심지어 몸도 상하게하니깐요..

  • 14.02.16 12:28

    여러사람들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는군요.
    그 여자분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
    님의 속상하고 분함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왠만하면, 쿨하게 보내드리는게 어떨런지요.

  • 작성자 14.02.16 19:54

    저도 솔직히 내탓이라 생각하고 쿨하게 넘어가려는 생각으로 제 고가의 옷들과 신발등도 있는 제 짐마저도 찾고싶지 않았는데요... 제가 이렇게 그냥두면 그녀는 이렇게하면 되는줄알고 딴남자들에게도 이런식으로 2차, 3차 피해를 줄수있는 여자란걸 알기에 이러는 겁니다...

  • 14.02.16 22:58

    선물을 줬던 것도 그당시에 사랑했기에 줬던 것인데 그걸 다시 돌려 달라고 하는 것은 좀 그렇네요 ....물론 화나고 짜증나시겟지만 그냥 보내드리고 더 좋은 사람만나 더 잘사는게 최고의 복수 같습니다,

  • 작성자 14.02.17 03:26

    그럼 제 짐들은요? 대략 천만원 정도의 제 물건들은 그럼 어떻게 할까요? 제짐을 어떻게 하겠다고만 했어도 제가 이러게까진 나오지 않았죠... 이것도 복수인가요?

  • 14.02.17 04:14

    @소주한잔 잘 모르겟지만 여기 캐스모에 이러면 뭐 달라지니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2.17 03:23

    저도 연락할 방법이 있고 제 짐들이라도 찾으면 그럴려고 했다지 않았나요? 대략 천만원어치의 제 물건들을 님이 저라면 그냥 포기하실 건가요?

  • 작성자 14.02.17 03:40

    @꾸룩 제가 그녀에게 사준것들 말고 제 짐들도 그녀가 가지고 있다니까요? 그러곤 메일로 제 짐들은 이전 그녀의 하숙집에 맡겨놨으니 나중에 토론토오면 찾아가래서 제가 주인아저씨께 맡긴짐 있냐고 물어보니 그런건 없답니다... 그래서 왜 거짓말을 했냐고 물었는데 그후론 대꾸도 안하고요... 왜 그렇게 금방 들통날 거짓말들을 계속 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가는거고요...

  • 14.02.17 01:41

    님은 심각하지만... 웹상에선 단지 가십으로 흘러 갑니다. 그 여자분... 좋게 볼 수가 없네요...

  • 14.02.17 02:06

    내용 따라서 추측을 해보니 그 여자분 어린거 같은데 맞나요? 23-25살 사이라면, 그리고 님 나이를 추측해 보자면 30대 중반이신거 같은데 나보다 어린 여자 사귈때는 헤어질때도 성숙하지 못하게 헤어질꺼라는거 아셨으면 좋겠어요. 님이 먼저 성숙해지셔야 그만한 가치가 되는 상대를 만나는겁니다. 인생 살면서 이런저런일 안겪어 보셨나요?? 그런거에 비하면 이런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어요.

  • 작성자 14.02.17 03:46

    대학도 졸업하고 직장생활도 몇년한 20대 중반이 그냥 어린여잔가요? 전 대부분의 남자들이 자신보다 어린 여성을 사뀌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 14.02.17 02:08

    님 상황을 보아하니 지금 여자문제에 신경쓸때가 아닌거 같네요. 한 사람으로써, 한 남자로써 다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실때 아닌지요?

  • 작성자 14.02.17 15:38

    저도 빨리 끝내고 제 삶 찾으려고 빨리 끝내고 제 일에만 신경쓰고 싶은데 그게 그리쉽지 않네요... 님께선 남의 일이고 여자분이시니까 그녀입장을 대변 해주시는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내 모든걸 바쳐 그걸 사랑이라 믿었던 억울한 남자에겐 그게 님의 말씀처럼 쉬운일이 아니네요...

  • 14.02.17 03:33

    그리고 한가지 팁을 드릴게요. 다음번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든 전 남친과 왜 헤어졌는지 헤어지는 과정은 어땠는지 물어보고 시작하세요. 그 패턴은 거의 비슷하답니다. 더구나 님도 남자친구 있는 여자분과 만났으니 남의것을 빼앗은거나 다름없어요. 님이 행복하게 웃던 시간 그 남자분은 피눈물을 흘렸을수도 있습니다. 이게 인생입니다..남에게 해를 입히면 또 다시 그만한것이 님에게 돌아옵니다..잊고 새출발하세요

  • 14.02.17 03:39

    역시 비극적인...시간이 약일것 같네요...힘내시길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2.17 16:07

    왜 저라고 직접가서 빨리 끝내고 싶지 않겠나요? 지금 해외라서 당장에 그럴수 없으니 이렇게 글로라도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을 올린거구요...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서 실명들은 거론하지 않고 그녀만 알수있게 쓴거고요... 혹시라도 제 글을보면 빨리 정리하고 잊으려 하는거구요... 제가 사준 물건들 말고 대략 천만원어치의 제 물건들이라도 찿아야 좀 덜 억울하지 않을까요? 전 유부남도 아니고 제가 남자친구가 없는줄 알고 다가갔지 잊는지 알았을땐 뒤도 안보고 돌아스려 했다는고 글에다 썼지 않나요? 그리고 저도 모두 제 탓해야 한다는거 알아서 화도나고 억울하기도 하지만 제짐들이라도 돌려받아야 미련이 안남을거 같다고요...

  • 14.02.17 03:42

    나이 어린 여자 사귄다고 헤어질때도 전부 다 비성숙하게 헤어지는 건 아니에요
    마음의 상처는 알겠고 여자분 괘씸하게 여기는 것도 알겠는데 계속 붙잡을 여지도 글 올릴 여지도 없어보이는데요 어느정돈 쿨할 줄 알아야해요
    한번 상처를 입었으니 상처받은만큼 눈이 생겼겠죠. 사랑을 하고싶으면 목숨 바칠 사람이 아니라 목숨 받을 사람을 만나라고 여자가 돈보고 만나는거 알았으면 그때 끝냈어야 맞아요

  • 14.02.17 03:51

    글쎄요. 제 동생도 그 나이지만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그렇게 성숙하지는 못합니다. 나이 서른정도 되면 그제야 깨닫게 되는것들이 참 많지요. 님도 돌아서서 생각해보세요. 그 나이때 그렇게 성숙하고 남을 먼저 헤아릴만큼 아량이 넓었는지를요. 지금 님이 하시는 말씀이나, 복수에 불타서 내가 준 선물 다 뺏어오겠다! 이 마인드는 그렇게 성숙한 마인드인지요? 님과 논쟁을 벌이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이제 그만 하셔야 한다는것을 알려드리기 위함 입니다

  • 14.02.17 19:07

    억울한 마음 이해가 됩니다. 같은 한국사람끼리 힘을 모아 살아도 외롭고 힘든 생활인데...이렇게 한국사람들끼리 사기를 치며 착한사람을 이용해 먹는다는 현실이 너무 슬플뿐입니다. 저도 토론토에 살면서 이런 비슷한 경험을 겪었습니다. 저는 여자구요...5개월을 사겼던 남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쳤다는 사실을 헤어지고 나중에 알게되었고...그 남자는 그렇게 다른여자와 저랑 헤어진지 얼마안되 결혼을 최근에 해버렸습니다. 결혼하기 몇 일전까지만 하더라도 저에게 결혼하자고 부모님하테 얘기해라고까지 했던 사람이 말입니다. 5개월동안 했던 모든행동과 말이 다 거짓임을 알게 되었을때는 너무 충격적이더라구요.

  • 14.02.17 19:10

    저도 아직 그 충격에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돈을 사기당하지는 않았지만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커서 다음부터는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더군요...사람이 사람을 만날때 믿어주고, 이해해주며 아껴주는게 맡다고 생각했는데..열심히 남에게 피해 안주면서 그렇게 살고 있는 착한사람을 세상은 가만히 두지 않는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억울하고 분하다면 그 여자에게 복수하세요! 하지만 복수를 하실때는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하세요. 그렇지않으면 또 당하게 되니까요!

  • 14.02.18 00:50

    맞습니다. 맨날 참는 게 남는거다.. 선한거다.. 그런 병신 교육 받아 와서 병신 같이 사는 겁니다. 복수 할 땐 해야 합니다. 특히 쓰레기 같은 인간들에겐...

  • 14.02.18 02:12

    님 말씀대로라면 그 여자분이 보낸 메세지, 집주인분께 양해구하고 녹음하시고 신고하시는게 맞겠네요. 님 물건 천만원어치 가지고 갔으니 이건 도둑질이죠. 경찰에 신고하세요.

  • 14.02.18 02:38

    왜 1000만원이나 하는 남물건을 돌려주지 않는 걸까요? 꽁짜가 좋은건가요? 도벽이 있는건가요? 쫌 돌려주지요 정말 이상한 여자분이시네요

  • 14.02.19 23:27

    아무리 글쓴이님이 피해를 입고 여자친구분에게 배신감을 느끼셧어도 제가만약 그여자분이라면 정말 수치스럽고 글쓴이님하고 사귄 지난시간들이 너무 아까울것같네요. 복수심으로 이렇게 공개적인 장소에 올리시는거는 아니라고 봐요. 저도 여자로써 하는말입니다.

  • 14.02.20 09:29

    저도 여자지만 이건 아니죠. 남녀사이 만나고 헤어질수도 있고 늘 헤어짐이 성숙하게 끝나진 않지만, 어린 여자아이가 물건까지 훔칠정도면 꽤나 당돌한거 같은데... 어쨌든 20대와 30대가 다른것은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사랑은 안한다는것이죠. 상처는 빨리 털어내시길...이분이 억울해하는건 본인 물건 가지고 가서 안준다는것, 집주인에게 맡겼다고 했으나 거짓말이였다는거. 물건 찾고 싶으시면 신고 하시고, 이 정도로 쌔게 못나가실꺼 같음 액땜했다 생각하셔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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