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첨으루 그저께부터 헬스하는데요 인바디 결과 보더니 트레이너가 할머니 수준의 근력량이라고..-_- 음.. 어느정도는 예상했지만..아무튼;; 다름이 아니라 제가 땀이 너무 많아서요. 평소에 땀많은 체질 아닌데.. 런닝머신 속도 5.6으로 (제키 170, 키대비 약간빨리 걷는수준) 20분정도 걷는데 땀이 비오듯.. 트레이너분이 정말 안뛰고 걸은거 맞냐고, 근데 왜 땀이 그렇게 나냐고 ;;; 워낙 운동을 안하긴 했죠 흠..
근데 이 땀이 끈적한 땀이면 노폐물들이 나오는구나 하고 좋아할텐데 제느낌에 백프로 수분인듯해요 ㅠㅜ 왜냐면 땀이 빨리 나오는만큼 또 가만히 있으면 금새 날아가는데요 그럼 언제 땀을 흘렸냐는듯이 완전 뽀송뽀송 샤워한듯이 ㄷㄷㄷ 그렇다고 끝나고 샤워 안하는건 아님 ㅎㅎ 암튼 여름에 더워서 흘리는 끈적한 땀과 다른.. 기력이 소진되는듯한 땀....
무튼 이래서요; 이거 운동하면 그나마 몸에 있던 부족한 수분마저 다 줄줄새는것같아서 ㅣ.. 물 중간중간 충분히 마셔주면 괜찮으려나요.. 20분걸으면서 땀 줄줄 흘리고 티 등짝 다 젖고 앞쪽으로도 뚝뚝 떨어지고.. 누가보면 2시간 한줄알듯 ㅠ 그래도 땀나도 계속 하는게 좋겠죠?? 이건뭐 완전 1초에 한방울...-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