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경 교수 강의 주요내용
※ 청춘과 늙음의 정의 🌱
-청춘: 입력 장치가 활발하게 작동하고,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며 변화하는 상태
-늙음: 입력 장치는 고장 나고 출력 장치만 가동되는 상태
-생물학적 나이와 무관하며, 정신적 상태에 따라 결정됨
※ 뇌의 기능과 역할 🧠
-뇌는 생각하는 기관이 아닌 운동 기관
-뇌세포는 70-80대에도 생성 가능
-뇌의 가소성: 새로운 경험과 학습을 통해 계속 변화 가능
※ 신체의 특성 💪
-신체는 공동체적 특성을 가짐 (세포, 미생물 등의 집합체)
-무상(無常): 신체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태
-신체 민주주의: 뇌의 독재가 아닌 신체 전체의 의견을 고려해야 함
※ 젊게 사는 방법 🏃♀️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지속적으로 추구
-익숙한 것을 벗어나 낯선 것을 경험하기
-자신의 취향을 고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취향을 받아들이기
-운동과 사고를 병행하여 뇌 활성화하기
※ 무아(無我)의 가르침 🦢
-고정된 자아에 갇히지 않고 계속 변화하는 삶 추구
-익숙한 패턴을 벗어나 새로운 것을 향해 자신을 열기
-자식과의 관계에서도 적용: 자신의 기준을 강요하지 않고 서로 변화하며 성장
※ 기타 주요 개념 😊
-TV와 동영상 시청의 부작용: 사고와 운동 부족으로 인한 노화 가속
-선의의 지옥: 좋은 의도가 오히려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
-무상(無常)의 철학: 고정된 관념을 버리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를 인식하는 것
★ 신체 민주주의
1. 신체의 공동체적 특성:
- 우리의 신체는 세포, 미생물 등의 집합체로 공동체적 특성을 가진다.
- 신체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태(무상, 無常)에 있다.
2. 뇌의 독재 지양:
- 뇌가 신체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독재적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
- 신체의 다른 부분들의 의견도 고려해야 한다.
3. 신체 각 부분의 의사 존중:
- 신체의 여러 부분들이 보내는 신호와 요구를 경청해야 한다.
- 예를 들어, 두통이나 질병은 신체 일부가 보내는 신호로 볼 수 있다.
4. 균형 잡힌 의사결정:
- 뇌는 신체 전체의 의견을 종합하여 균형 잡힌 결정을 내려야 한다.
- 이는 공동체에서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유사하다.
5.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
- 신체의 각 부분에 귀 기울이고 그 요구를 존중하는 것이 건강한 삶의 방식이다.
- 이는 독재적 방식으로 신체를 다루는 것보다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
[멍게화된다]는 것의 의미
※ 멍게의 특성
멍게는 독특한 생물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1. 유생 시기에는 뇌와 척색을 가지고 활발하게 움직인다.
2. 부착 후에는 뇌를 소화시켜 없애버린다.
※ [멍게화된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변화를 의미한다:
1. 능동적 사고의 상실: 뇌를 없애는 멍게처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잃어버리는 것을 뜻한다.
2. 환경 적응 포기: 멍게가 한 곳에 정착한 후 더 이상 환경 변화에 적응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처럼, 새로운 상황에 대응하지 않고 현재 상태에 안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3. 수동적 생존 방식: 멍게가 부착 후 단순히 물을 여과하며 살아가는 것처럼, 최소한의 생존만을 위해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상태를 나타낸다.
4. 창의성과 도전정신의 상실: 활발히 움직이던 유생 시기의 멍게와 달리, 새로운 도전이나 창의적인 시도를 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