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번 고속도로에 대해서 코스상 아쉽게 생각되는 점이 있다면 왜 춘천에서 시작하게 했는지입니다.
춘천이 아닌 수도권동쪽에서 시작해서 중앙선과 동일한 코스로 나갔다면 상당히 대박났슬 코스라고 봅니다.
구체적으로 코스를 언급한다면 수도권출발이라고 할 경우 현재의 태릉 구리간 고속도로를 그대로 직결해서 출발을 시킵니다.
그리고 강남쪽에서는 미사대교를 건너오게 해서 합류하는 방식이고.
다만 그 다음 원주까지는 터널이 많을수밖에 없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만 만일 그렇해서 수도권동부~원주간으로 코스를 만들었다면 그 수요성이 엄청날것이 분명하죠. 우선 영동고속도로 신갈~원주간 혼잡을 분담할 것입니다.
원주까지는 6차선으로 하고 그 이남은 4차선이면 충분할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코스를 정할 경우 중앙선에 엄청난 타격이 올수밖에 없는 현상은 불가피하죠.
청량리 출발 안동행 열차등은 동서울터미널출발 원주, 제천, 영주, 안동등지의 고속버스에 완전 참패는 불보듯 뻔한데(물론 현재도 그렇다고 볼수 있지만) 현재 고속버스코스인 동서울터미널출발 중부고속도로 경유~호법에서 영동고속도로 ~ 원주에서 55번 고속도로 이코스에 비해서도 더욱 날개를 달아주는 모양이 됩니다.
어느정도 차이는 나겠지만 제2영동고속도로에 대해서도 이와 어느정도 유사한 모양새로 고속버스코스가 바뀔것이 확실한데 그렇게 나가다가는 중앙선의 대대적인 복선직선화개량없시는 중앙선은 완전 KO당할것을 피할길이 없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면 중앙선도 직복선개량화되고 55번 고속도로도 서울동부외곽출발로 인해서 중동부내륙쪽의 개발을 촉진할수있게 하는 것이죠.
다만 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이 이와 어느정도 유사하게 코스를 그릴것으로 봅니다. (광주시 북부이전 중부고속도로경유구간의 정체문제를 해결한다는 조건에서)
첫댓글 그렇게 만들면 55번일까요? 37번이 됬겠죠.,..
중앙선은 지금 개량중에 있습니다...2020년안에 중앙선도 직복전화되는데 그러면서 준고속화되어 EMU250급 준고속열차가 청량리-안동,혹은 수서(수서용문선이나 수서-광주-여주-원주선)-안동이 개통되면 동서울터미널발 중앙선 시외버스노선도 타격받습니다...중앙고속도로가 수도권으로 안한건 중부고속도로-원주-중앙고속도로 타면 되니 그렇게 된거고 춘천서 대구,부산등지 가기 위해서 만든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