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장
젖먹이는어머니와
권면하는 아버지로서
사람들을 돌봄
성경: (살전 2:7-8) 오직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
*우리가 이미 받은 빛에 대하여 진지함
어떤 사람들은 어떻게 주님에게서 빛을 받는지 모른다고 말할 것이다.
사실상 우리는 이미 빛을 받았다.
만약 우리가 우리 존재 안에서 ‘휴지 한 조각’을 본다면, 이것은 우리에게 어느 정도 빛이 있음을 가리킨다.
그러나 우리는 빛을 관심하지 않을 수도 있고 자신이 폭로되기를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는 처리받아야 할 많은 것을 보았지만 무관심할 수 있다.
오히려 우리는 빛을 받지 못했으며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본 것을 진지하게 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의 빛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빛은 더 많은 빛을 가져온다(시 36:9).
이것은 심지어 물질적인 면에서도 적용된다.
주부가 가구를 철저히 닦는다면 그녀의 눈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먼짖도 볼 수 있도록 훈련될 것이다.
또 다른 면에서 우리가 가구를 철저히 닦지 않는다면 우리는 먼지를 보는 능력을 잃게 될 것이다.
차이는 빛이 아니라 시력이다.
우리 모두가 똑같은 빛 아래 있지만 우리의 시력은 다르다.
정상적인 시력을 갖는 것은 우리의 훈련에 크게 좌우된다.
최근에 나는 시력을 잃고 망막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에 나의 눈은 훈련이 부족하여 잘 보지 못했지만, 내가 눈을 훈련하면 할수록 나의 시력은 점점 더 좋아졌다.
엄밀하게 말하면, 이러한 향상은 치료에 의한 것이 아니라 훈련에 의한 것이었다.
우리는 구원받고 거듭났으며 내주하시는 성령을 소유한 사람들이다.
우리에게 빛이 없다는 것은 진실이 아니며 시력이 없다는 것도 진실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빛과 시력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시력을 훈련하지 않을 수도 있고 우리가 본 것을 관심하지 않을 수도 있다.
주님의 긍휼로 우리는 어느 날 밤 주님께 나아가서 “주여, 저는 자지도 않도 다른 어떤 일도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모든 것이 분명해지고 제 양심에서 더 이상 어떠한 참소도 받지 않을 때까지 주님의 임재 안에 남아 있겠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주님, 저에게 빛을 비추소서.”라고 말할 필요가 없다.
주님은 이미 빛을 비추고 계신다.
빛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단지 변명일 수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변명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우리는 주님께 “주여, 저는 당신께서 보여 주신 이 일에서 태만합니다. 오, 주여, 저를 용서하소서.”라고 말해야 한다.
그런 후에 우리는 다음 문제를 자백하고 주님의 보혈로 죄들이 용서받고 더러움이 씻어지기를 구할 수 있다(요일 1:9).
그런 후에 우리는 그 이상의 문제들로 계속해 나아갈 수 있다.
더 나아갈수록 우리는 더 많은 빛을 받으며, 시력을 더 훈련할수록 더 많은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매우 바쁘게 계속 기도할 것이다.
우리는 처리받을 것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주님은 그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다고 말씀하실 것이다.
15분 정도 기도한 후 우리는 아마도 바닥에 엎드려 회개하고 울게 될 것이다.
우리가 작은 빛에라도 순종한다면 그 빛은 더 밝은 빛을 가져올 것이고, 우리가 그 밝은 빛에 순종하면 그 밝은 빛은 더 큰 빛을 가져올 것이다.
빛비춤을 기다리지 말라.
우리는 이미 빛 안에 있으며 빛 아래 있다.
이것이 주님께 나아가 철저하게 그분께 다룸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방을 청소해야 하는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른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우리가 서 있는 바로 그곳부터 청소해야 한다.
우리는 처음 장소를 청소한 후에 다음 두 번째 장소를 보게 될 것이고, 두 번째 장소를 청소한 후에는 세 번째 장소를 보게 될 것이다.
철저하게 청소할수록 청소할 곳이 더 많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결국 우리는 다시 청소하기 위해 똑같은 장소로 돌아가야 할지도 모른다.
처음에는 그곳이 깨끗하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돌아갔을 때 우리는 처음에 청소한 것이 충분하지 않았음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너무나 태만하다.
우리는 많은 메시지를 들어왔고 그것들을 감상하면서 ‘아멘’이라고 말했다.
지금 그 빛은 이미 우리 모두를 비추기 시작했으며 우리는 주님이 빛 비춤 아래 있다.
우리는 다만 빛에 순종하고, 우리의 시력을 훈련하며, 주님의 임재 안에서 철저한 다룸을 받아야 한다.
교회 건축을 위해 열매를 맺고 목양하는 정상적인 길
한국복음서원, 위트니스 리
지방교회 - 교회, 건축, 목양, 봉사,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