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부과로 전세계적으로 탈달러화가 진행될 가능성
재정적자유
달러가 기축통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미국은 전세계 달러를 더 풀어야 합니다. 무역적자를 기록해야 합니다.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여 무역흑자를 기록하게 되면 전세계국가들은 달러로 결제할 수 없게 됩니다.
현재 달러가 기축통화인 이유는 편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현상유지편향(status quo bias)이라고 합니다. 한번 사용하면 쉽게 바꾸지 못하는 이유죠.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불편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트럼프는 불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의 관세부과로 미국이 무역흑자국이 되면 전세계 달러는 부족해지고 전세계는 탈 달러화가 진행될 것입니다.
기축통화국이 무역흑자국으로 전환이 되면 기축통화를 포기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트럼프가 관세부과로 무역수지를 흑자로 전환하려고 한다면 탈달러화는 빨라질 것입니다.
https://blog.naver.com/andree77/223752990408
다극 세계에 들어섰다 - 마르코 루비오 미국무부장관
마르코 루비오 미국무부장관은 다극 세계로의 전환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합니다. 그는 냉전 이후의 '역사적 종말' 이라는 환상이 많은 국가의 주권과 정체성을 위협하고, 대신 경제와 안보의 불안을 초래했다고 경고합니다. 자유무역과 이민의 과도한 추구가 중산층을 위축시키고, 사회적 불안정을 가중시켰음을 지적합니다. 현재의 세계 질서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오히려 우리의 이익을 해치는 도구로 변모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우리는 지정학적 불안정과 세대적 글로벌 위기를 직면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https://lilys.ai/notes/706092
푸틴 "중러관계 역대최고, 더 강해져…세계질서 다극화 공동추진"
김동석 기자 dotory@imaeil.com
매일신문 입력 2024-05-15 15:41:58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양국 관계가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과시했다.
이어 "중국·러시아 주도로 출범한 정치·경제·안보 협의체인 상하이협력기구(SCO)와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가 떠오르는 다극화된 세계 질서를 떠받치는 핵심 기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우리는 외교정책 공조를 강화해 공정하고 다극화된 세계질서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2에도 ‘브로맨스’? 푸틴 “대화 준비됐다”…트럼프 “곧 통화하게 될 것”
2024-11-08 12:392024년 11월 8일 12시 39분
푸틴, ‘암살 시도’ 겪은 트럼프에 “용감하고, 남자다웠다”
“24시간 안 우크라戰 끝낼 수 있다” 공언 트럼프에 ‘올인’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당시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악수하고 있다. AP 뉴시스“이 자리를 기회로 그(트럼프)에게 미국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고 싶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에 침묵하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입을 열었다. 트럼프 당선인의 재선을 축하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등 현안을 논의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과 집권 1기 당시의 트럼프 당선인은 대내외에 친분을 과시해 두 정상의 ‘브로맨스’를 두고 미국 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트럼프 취임 직후 화상으로 만난 시진핑-푸틴, 브로맨스 과시
21일 새해 맞이 화상 회담, 밀접한 관계 재확인
등록 2025-01-22
시 주석 “빅 브릭스 협력 추진, 글로벌 남반구 단결”
푸틴 “우리가 국제 문제 안정 역할, 대만은 中 영토”
22일 중국 외교부와 관영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화상 회담을 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3차례에 걸쳐 회담하며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다졌다. 올해 들어서도 연초부터 화상 회담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다시 드러냈다. 특히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직후인 만큼 복잡한 국제 정세에서 양국 협력 의지를 다시 확인하려는 차원의 회담으로 보인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41446642040344&mediaCodeNo=257
중국·프랑스 공동성명 "UN 핵심 다자체제 강화 추구"
고정현 기자 2023.04.08 00:02
중국과 프랑스는 "다극화한 세계에서 UN을 핵심으로 하는 다자 국제 체제(다극화) 강화를 추구"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양국은 6일 베이징에서 열린 시진핑 국가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정상회담 결과를 담아 7일 발표한 51개항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1강의 국제 질서와,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 구축에 맞서 '유엔 중심의 진정한 다자주의'를 강조해온 중국의 입장을 프랑스 측이 일정부분 수용한 결과로 해석할 여지가 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146204
* 트럼프와, 푸틴과 시진핑은 똑같은 세계 다극화의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UN 안전보장이사회 5개국 (P5)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상임이사국(영: permanent members of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Permanent Five, Big Five, UNSC P5)은 1945년 유엔 헌장을 통해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상임이사국 자격을 부여한 5개 국가이다.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
상임이사국은 모두 제2차 세계 대전 연합국이자 승전국이며, 모두 핵무기 보유국이다.
트럼프는 2016년에 처음 입후보했을 때부터, 외교안보의 기본정책으로서 "미국 제일주의"를 내걸고, 그 모토하에서의 "강력한 미국"을 희구했다. 미국제일주의는 미주주의로 이어지므로 다극형세계를 전제로 하고 있는 것이며 트럼프는 그림자 다극주의자다. 따라서 이전의 미국은 "은연한 영국제일주의"였던 것이며 일본의 국시도 대미종속이 아니라 대영종속이었던 것이다.
영국의 거짓말을 제거하면 세계는 여러 대국들이 사이좋게 늘어선 다극형이 안정적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영국에게 패권을 양도받은 미국은 제 2차대전 후의 패권의 기관화로서 유엔을 만들어 미영불소중(P5)의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이루어진 다극형 세계체제를 목표로 세웠다. 그러나 그 후 영국이 미국을 뒤흔들어 냉전을 일으켜 다극형체제를 파괴했다. 그 후 닉슨과 레이건이 다시 냉전을 깼고, 지금은 트럼프가 다극형으로 되돌리는 본격적인 움직임을 계승하고 있다.
https://cafe.daum.net/DollarnGold/KomE/6705
달러패권의 균열과 세계경제의 다극화
2023-05-09 08:45:20
https://vop.co.kr/A00001632634.html
과연 기축통화로서의 달러는 위안화와 같은 다른 통화로 대체될 수 있을까. 다수의 전문가는 그것이 아직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한다.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으로 세계 최고의 국가인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달러라는 상품이 아직 제일 좋다는 것이다. 여기에 중국의 위안화와는 달리 달러는 개방된 자본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되고 잘 갖추어진 법·제도로 인해 신뢰를 주기 때문에 그 수요가 견고하다는 점도 추가된다. 여전히 달러를 이용한 거래가 국제거래의 약 88%를 차지하고 있고 이 비중이 안정적인 이유이다.
하지만 이것이 달러의 지위가 불변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기축통화의 지위는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부식(Erosion)되는 것이다. 미국의 지위가 아직은 확고하지만 중국경제의 성장이 지속되고 대부분 국가의 최대무역국이 중국이라는 점, 앞서 언급한 달러패권의 부작용 등을 고려하면 그 균열은 계속될 것이다.
그리고 달러패권의 균열은 세계를 쪼개고 있다. 그간 미국 달러 중심의 단일화된 국제금융질서가 복수의 구심점을 중심으로 재편성되는 것이다.(통화의 다극화) 이렇게 다극화된 세계 경제는 그것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상당 기간 불안정할 것이고 이 불안정함에는 우리가 대비해야 하는 기회와 위기가 공존한다.
* 이것이 금가격이 오르는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이고 일반인들은 지금 시기에 안전자산인 금을 보유해야하는 이유입니다. 트럼프 2기 정부는 1기 시절과 마찬가지로 미국과 달러의 패권을 축소시키고 세계를 지정학적으로, 통화적으로 다극화로 전환시키는 혼란 속에서 금은 빛나게 될 것입니다. 트럼프는 미국을 쇠퇴시키되 망하지는 않게, 말 그대로 미패권을 축소시키는(미패권의 영향력을 중, 러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트리는), 컨트롤 된 붕괴를 진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