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금 브런치가 먹고 싶다면?
브런치. 늦은 아침, 한 플레이트에 샐러드, 빵, 소시지, 계란 등을 함께 얹어 가벼우면서도 풍성한 느낌으로 즐기는 메뉴. 한때 지나가는 유행인가 싶었는데, 어느새 카페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느긋함과 여유로움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제 카페에서 브런치 메뉴를 만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침에 문을 여는 카페라면 절반 이상은 어김없이 브런치 메뉴가 준비되어 있을 정도다. 하지만 대부분의 카페들이 맛과 분위기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즐겁게 카페에 들어서지만 가격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한 맛과 양에 당혹스러움을 느끼는 일도 겪을 수 있다.
<브런치 앳 카페>는 서울에서 맛과 분위기로 소문난 60곳 신구 카페의 브런치, 런치 메뉴를 소개한다. 매장 내부의 전경과 메뉴의 종류를 사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픈 시간과 가격 등 다양한 정보를 얻어 카페를 방문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책 속 부록으로 카페 26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 증정 쿠폰을 수록해 보는 책을 보는 즐거움에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1. 60곳 카페 130가지 다양한 메뉴를 만나다
책에는 다양한 브런치, 런치 메뉴를 수록했다. 원 플레이트 스타일 브런치부터, 샌드위치, 와플, 한식 또는 일식 밥상, 파스타, 샐러드, 수프 등 다양한 메뉴들의 사진과 구성 내용, 맛과 가격까지 상세한 정보를 담았다. 더불어 특별한 음료와 디저트 정보도 함께 수록해 카페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수록했다. 자신이 원하는 메뉴가 있는 카페는 어떤 곳인지, 혹은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메뉴를 준비한 카페가 있지는 않은지, 책과 함께 설레는 여행을 준비해 보자.
2. 다양한 분위기 카페, 내 스타일 찾기
카페는 문화다. 프랜차이즈 매장의 이름이 바로 카페를 대표하듯, 책에 수록된 카페들은 저마다 독특한 매장의 콘셉트, 자신만의 색을 지닌 분위기로 고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시원스럽게 높은 천장이 매혹적인 로프트 스타일 카페부터 조그만 소품들이 매력적인 아담한 크기의 카페까지. 공간을 다양하게 구분해 주변으로부터 독립되어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카페부터 마치 광장을 연상케 하는 열린 분위기의 카페까지. 책에 수록된 매장 내부의 풍경과 자잘한 소컷들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어울리는 카페를 미리 구경할 수 있다는 것, <브런치 앳 카페>의 큰 매력이다.
3. 인기 브런치 카페부터 뜨는 신생 카페까지
브런치 카페가 처음 문을 열며 사람들을 유혹한 지도 벌써 수년이 흘렀다. 아직까지 명성을 견고히 하며 자리를 잡고 있는 카페가 있는 한편, 새롭게 오픈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는 곳도 곳곳에 보인다. 책에는 이들의 비율을 적절히 배분해 수록했다.
인기 있는 카페라면 어떤 메뉴의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 독특한 분위기와 새로운 메뉴로 브런치족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은 카페는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4. 핸디 사이즈 & 상세한 지역별 지도
책은 한 손에 쥐기 알맞은 자그마한 사이즈로 제작되어 언제, 어디에 가도 부담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더불어 7개로 나눈 지역별 지도에는 주변의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을 표시해 누구든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스마트폰의 지도 앱 등을 사용해 길을 찾는 사람도 많이 늘었지만, 가끔 지도에 등록되지 않은 매장이 있어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 그럴 때 책에 수록된 한 장의 아날로그 지도는 큰 힘이 될 것이다.
5. 책 속 부록 ; 26곳 카페 할인 & 증정 스페셜 쿠폰
<브런치 앳 카페>는 책에 수록된 카페 중 26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 증정 쿠폰을 수록했다. 책에서 소개한 메인 메뉴를 주문할 경우 가격을 할인받거나 음료 또는 디저트 메뉴 등을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쿠폰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의 가격을 모두 더하면 약 8만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너댓 곳에서만 사용해도 책값은 뽑을 수 있는 매력적인 부록이다.
첫댓글 저자 편집부 지음 / 출판사 스타일북스 | 2012.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