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이야기
지금 대전 유성엔 이팝나무꽃이 활짝피었다
특히 유성엔 가로수로 심겨진 이팝나무가 많다
유성구내 번화가는 물론 충남대 후문쪽에서 연구단지쪽으로
향하는 주 도로에 이팝나무가 가로수로 많이 심겨져 있다.
절기인 입하(立夏)에 꽃이 핀다고 하여 이팝나무라고도 하고
하얀꽃이 이밥 (순쌀밥)을 닮았다고 하여
이팝나무라 불린다는 얘기도 있다
입하(立夏)는 여름이 다가온 것을 알리는 절기다
2025년 절기 입하는 5월 5일(월)이다
신록을 재촉하는 절기로 곡우에 마련한 못자리도
자리를 잡아 농사일이 좀 더 분주해짐을 알린다는 절기다.
입하에 이팝나무 꽃이 많이 피면 풍년이
든다고 하여 예부터 신목으로 여겼다고 한다
공해와 병충해에 강해 가로수는 물론 꽃이 예뻐 정원이나
아파트단지에 정원수로도 많이 심는다. 특히 이팝나무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만 분포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분류하고 있단다
우리나라에선 인공증식에
성공해 이젠 많이 볼 수 있는 아주 흔한 나무가 되었다.
우리나라엔 이팝나무 군락 명소가 많다
제가 가 본 곳으로는 가까운 대전청사 주변 "들의 공원"
밀양의 위양지, 전주 팔복동 철길 주변, 진천 석정리
경주 옥산서원, 대구 달성 교향리,산청등
물푸레 나무과에 속하는 교목으로 꽃은
예전에 중풍 치료제로 쓰이기도 했단다
꽃말은 "영원한 사랑" 이란다.
꽃도 예쁘고
하얀색 꽃이 마치 쌀밥을 엎어 놓은 모양이다
개화기간도 다른 나무에 비해 좀 길다
현재 유성에는 이팝나무가 활짝피어 있어
내일(5/4일) 까지 열리는 유성 온천문화축제및
봄꽃 전시회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
< 유성에서 촬영한 이팝나무 모습 >
첫댓글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네 오늘은 비가 와서 활짝 만개 하여서
보기에는 최고 일겁니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돌고돌아"님 답이 너무 늦어서
죄송함을 어떻게 표현하리요.
이맘때즘의 춘공기의 세월의 아픔은
격어보지 않은분들은 모를겠지만이
이젠 아름다운 한시절의 추억으로만
기억하려 합니다요.
멋드러진 싱그러운 5월을 나날이시길
바랍니다. 댓글 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