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아젠 너무 자주 다녔더니 네비도 필요 없이 다니네요.
어제 특이한 걸 먹어서 올립니다.
제주도는 생각보다 넓어서 동쪽, 남쪽, 서쪽 등 아예 지역을 정해놓고 다니는데 이번엔 숙소를 중문에 잡고 남쪽으로 다녔습니다. 남쪽에 다니면 꼭 가는 코스가 있는데
산방산 모슬포에서 대부분 밥을 먹지만 서귀포시내쪽을 하루 저녁은 꼭 가줍니다.
1차 천짓골 돔베고기 하나만 시켜서 술 한잔하고 바로 나와서 네거리식당에서 갈치국에 2차
3차는 달구지마차라는 포차에서 마무리 ㅋ
밥 따윈 안먹고 안주로 배채웁니다.
어제는 특이한 애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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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두마리 먼저 먹구 메인 메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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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새우란 놈입니다. 첨 먹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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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회로 한 점
맛은 랍스터 회랑 식감은 비슷한데 더 달고 부드럽습니다
그냥 녹아요 녹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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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다시꽃게랑 부채새우 찜
3명이서 이미 2차까지 5병 깠는데 이거에 4병 더 까고 뻗었네요.
달구지마차는 인터넷에 안올리려했는데 어제 텅텅 빈 태이블을 보니 정보 공유 합니다 ^^
첫댓글 오오 저도 모슬포, 서귀포 쪽 좋아하는데, ‘달구지마차’ 꼭 가보겠습니다.
요즘 부채새우 핫하다고 막 뜨더라고요 페북에도ㅎㅎ
으앗! 제주도 3주만 늦게 다녀올걸.. ㅠ
제주도 사는데 서귀포서 술마실 일이 없네요 ㅎ
달구지마차 기억할것
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글 하나에 식당정보가 세 개나 있네요
지금 제주도 여행 끝내고 공항인데ㅋ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