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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KBS
꼭지
최고시청률 - 32.4%
원빈, 박지영, 이종원, 조민기, 이요원
2001년 KBS
순정
류진, 이요원,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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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두야 학교가자
2003년 9월 15일~11월 4일 (kbs월화 16부작)
연출 : 이형민
기획의도 :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그래도 사랑은 있다.
출연진 : 비(차상두) , 공효진(채은환) , 이동건(강민석) , 홍수현(한세라) ,
송민주(차보리) , 이영하(차만도) , 정애리(공심란)
★최고시청률 - 15.0% (마지막회) / 재방송 시청률 - 14.7% (최고 시청률) 12회 방송
- 대장금이랑 같은 시간에 했는데.. 재방송도 괜찮게 나와서 올려요~
쥐약이라도 먹고 죽어버리자!
그 생각을 한 사백번쯤 했다.
뛰어내릴려구 한강다리를 오백번두 넘게 갔구..
근데, 그때마다 누가 내 팔목을 붙잡고 다리를 붙잡드라.
은환이랑 보리였어.
나한텐 그게 사랑이야.
날 한 구백번쯤 살려줬는데...
지금와서 날 죽인다 그래두
난 즐겁게 죽을수도 있을거같다. 난...
술 많이 마시지마!
밥도 꼬박 꼬박 챙겨먹어!
감기 안들게 잘때 이불도 꼭꼭 덮구 자구..
아프지 마라.
몸두 마음두...
날 사랑하긴 했었니?
정말 날 사랑하긴 했었어? 차상두!
사랑한다면 무슨일이 있어도 같이 가야되는거 아니야?
같이 똥구덩이에 빠져서 죽는 한이 있어두
바짓가랭이라두 붙들구 포기하면 안되는거 아니냐?
시간이 지나가고 살아가다 보면
지금 마음 아프고 몸 힘든거 다 잊혀질거야.
시간이 지나고 살아가다 보면...
사랑 믿지마.
사랑이 밥 먹여주냐.
넌 우리가 사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해?
우리는 사랑을 하고 있는게 아니야.
이 빌어먹을 기가막힌 운명이랑 피 흘리면 싸우고 있는거지..
그냥 이대로 당하면 너무 억울하니깐,
이대로 당하면 너무 원통하니깐
죽을 힘을 다해서 싸우고 있는거야!
난 내가 불행했다구 느껴본적이 한번도 없었어.
그게 걱정이돼.
내가 불행했다고 니가 생각할까봐...
행복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면
은환이 니가 내 귀에 대고 속삭이는 거야.
상두야.. 안녕! 좋은 아침이야..
그러면 언제나 좋은아침이였어.
점심때랑 저녁때랑 조금 힘들었어도 다시 내일은 좋은 아침이 될꺼야.
그러면서 점심때랑 저녁때는 그때 힘든 것쯤은 다 참아낼수 있었어.
나는 추억만 껴안고 살수도 있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충분히 행복할수 있어.
니가 걱정되서 그렇지..
정말로 지독하게 사랑하는 사람들한테는 고난이 많대.
이래도 안 지칠래? 이래도 안 꺽일래?
그렇게 시기를 한댄다.
조금만 사랑하자. 그럼..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아무도 시기하지 못하게
우리 어차피 이제 나이도 있구, 힘도 드는데..
조금만 사랑하자. 우리.. 응?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머지 않아 기쁨의 날이 오리니...
서글픈 세상, 사랑만이 희망임을 믿습니다.
사랑을 가르쳐주시고, 양보해주시고,
허락해주셨던 고마운 분들...
사랑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저희들의 사랑을 용서해주신분들
사랑합니다.
- 절망없는 세상에서 상두와 은환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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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사랑한다
2004년 11월 8일~12월 28일 (kbs월화 16부작)
연출 : 이형민
기획의도 : 죽음도 두렵지 않은 지독한 사랑의 기록
출연진 : 소지섭(차무혁) , 임수정(송은채) , 정경호(최윤) , 서지영(강민주)
이혜영(오들희) , 전혜진(윤서경) , 이영하(송대천) , 박건태(김갈치)
★최고시청률 - 29.2% (마지막회)
나랑 밥 먹을래! 나랑 뽀뽀할래!
밥 먹을래. 나랑 잘래!
밥 먹을래. 나랑 살래!
밥 먹을래. 나랑 같이 죽을래!
누가 그러는데...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추억이 없는 사람이래요.
맞어. 그럴거 같애.
아름다운 추억만 하나만 있음...
나두.. 그 기억으로 평생...
그 기억만으루두 나두 평생 행복할수 있을거 같애요.
어머니, 다음 세상에서도 꼭 어머니 아들로 태어나겠습니다.
그땐.. 꼭 어머니의 자랑스럽고 착한 아들이 될게요.
사랑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어머니...
단 한순간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어요.
어머니,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살아서도 지독하게 외로웠던 그를 혼자 둘수가 없었습니다.
내 생애 이번 한번만 나만 생각하고,
나를 위해 살겠습니다.. 벌 받겠습니다.
송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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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죽일놈의 사랑
2005년 10월 31일~12월 20일 (kbs월화 16부작)
연출 : 김규태
기획의도 : 오늘 그들의 사랑은 운명이 된다
출연진 : 비(강복구) , 신민아(차은석) , 김사랑(한다정) , 이기우(김준성)
김영재(강민구) , 나윤(박미숙)
★최고시청률 : 15.8% / 17.9% (4회)
형. 이 여자 데려 갈래?
차은석씨, 좋아해도 됩니까?
내가 너 좋아해도 돼?
우리 형이잖아.
강민구가 예전에..
널 그렇게 애틋하게 사랑했잖아..
기억해..
외면하지 말고 기억해.
내 형의 서러운 사랑을 기억해. 차은석.
사랑해.
니 눈에.. 그렇게 써있어.
사랑한다.
나 그노래 알고 있습니다.. 차은석씨..
우리 형이 가르쳐줬어요..
우리 형, 강민구...
차은석씨도 한땐 지 인생 전부를 걸고 사랑했다던, 그 불쌍한 형..
차은석씨가 이제 기억조차 못하던,
기억조차 하기 싫어하는 가여운 형...
죽어도 죽어서 다시 태어나도 날 다시 사랑하겠다고 그랬습니까?
먼지 묻은 떡뽁인 금방 싫증나고 밷고 싶을 텐데...
김준성의 가지고 있는 돈과 권력이 다시 그리워 지지 않겠습니까?
그럼 또 가차 없이 버리고 짓밟고
버러지 취금할 작정이었습니까? 니가!!
니 가족이 내 형한테 했던 것처럼?
차은석씨는 사랑을 그렇게 합니까?
우리 형은 좀 봐주지 그랬냐? 이 새끼야...
집나간 에미에 폭력배 애비에..
그 애비를 빼다 박은 인간 말종 동생 놈에...
그래도 너 만나서 처음으로 행복이라는걸 느껴봤다는데...
너 사랑하믄서 처음으로 세상에 태어난게 고마웠다는데..
너란 여자 때문에 이 엿같은 세상 살아갈 힘을 얻었다는데..
우리 형은 좀 봐주지 그랬냐..
너도 똑같이 당해봐.
믿었던 사랑한테 버림 받는게 어떤건지
못가짐 비참함이 어떤건지..
내 형이 흘렸을 피눈물 천만분의 일만 흘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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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2007년 3월 21일~5월 10일 (mbc수목 16부작)
연출 : 이재동
기획의도 : 어른들을 위한 동화
출연진 : 장혁(민기서) , 공효진(이영신) , 서신애(이봄) , 신성록(최석현) ,
신구(이병국 / 미스타리) , 강부자(강국자) , 김성은(서은희) , 전원주(송창자) , 김기방(송두섭)
★최고시청률 - 21.2% / 24.0% (14회) / 19.2% / 20.6% (16회)
내가 혹시 못 만나고 가면 형이 내 대신 얘기 좀 해줘.
그 아이 사실은 내 잘못이 컸다구..
고의는 아니였지만 미안했다구...
그럼 용서해줄거야.
참 좋은 사람 같았어. 그 아이의 엄마..
나 여자 아니에요.. 난 여자가 아니구, 그냥 봄이 엄마예요.. 난 사람도 아니에요..
그냥 무생물이에요..
뭐.. 나무나 바위나 책상 그런거...
그냥 그렇다구요..
난 사람도 아니구 여자도 아니니깐요.
불쌍해하지도 말구, 안되 하지도 말구, 마음 아파 하지도 말구,
좋아해주지도 말구, 앞으로 키스 같은거 하지 마세요. 나한테...
난 돌이에요..
돌이라서 감정도 없어요. 진짜예요..
아름다운 세상?
개뼉다구 같은 소리 하구 있네.
네. 형은 개뼉다구 에요.
내가 아니라 세상이 개뼉다구 라구요.
네. 형이 개뼉다구니깐 세상이 개뼉다구에요.
바보 똥개야.
나한테 봄이랑 봄이 엄마가 뭐냐구 물었습니까.
기적이요..
개떡같은 내 인생에
어떤 자식이 선물같이 주고 간
기적이요.
나.. 그냥 가보기로 했어요.
양보하구 참구 배려하구 손해보는거 그거 내 전공 아니거든요.
아줌마가 무생물이든 돌이든 책상이든 걸상이든
그건 내 알 바 아니구..
나 이영신씨한테 지금부터 남자하면 안됩니까?
껴줘요. 나두..
봄이랑 영신이랑 할아버지 옆에 나두 껴줘요.
나.. 아줌마랑 가족되구 싶어요.
식구되구 싶어요. 나두..
물어볼게 있어요.
봄이한테 아빠가 없는건 나쁜게 아니구, 이상한게 아니구,
다른거죠?
내가 미혼모 인건 잘못한게 아니구, 이상한게 아니구,
미안한게 아니구..
그냥 다른거죠? 그쵸?
나한테 그렇게 가르쳐줬죠?
그래요. 다른거에요.
오른쪽 눈이 작은 사람있구,
키가 큰 사람이 있구, 검지가 중지보다 긴 사람이 있는 것처럼...
기적을 믿어요?
기적이요?
네.. 기적이요.
글쎄..
안 믿어요?
글쎄..
정말로 기적을 믿어요?
네..
나두 믿어요.
이영신씨가.. 봄이가.. 내 기적이에요.
내가 당신께 기적이 되었다면
당신이 먼저 내 삶에 기적을 일으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당신께 고맙습니다.
ost는 다 좋았는데.. 제일 최근 작품인 고맙습니다로 올려요~
작가분 작품은 상두때부터 빠지지 않고 다 봤어요..
대사들도 몇개 기억에 남는거 적었어요..^^ 투표도 첨부 했구요 ㅋㅋ
고맙습니다.. 엉엉~~~
고맙습니다진짜내인생베스트드라마 3위안에 든다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미스타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사미사미사 은채야 무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상두도 좋고 고맙습니다도 좋고 꼭지도 좋고 이작가님 완소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이죽사 ㄷㄷㄷ 그러면서 봤는데~ 그리고 고맙습니다. 짱!!!상두는 저말 재밌게봤구~
상두는 아직도 마음이 아픈 드라마. 다시는 상두 같은 드라마 못 만날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
상두...
미사랑 고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꼭지>상두>고맙습니다>미사..
상두 최고..상두 최고............................
상두하고 고맙습니다. 진짜 쵝오
상두가 최고~~~~~ 이죽사는 결말만 빼고는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예요 감독의 생각이 아니라 이작가님 의도대로 연출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 점이 좀 많이 아쉬워요
고맙습니다~
상두최고!!! 이죽사도 너무 재밌었고...고맙습니다는 너무 따뜻한 들마였어요~~ 이경희 작가님 너무 좋아요.ㅋ
저도 상두!!
꼭지랑 고맙습니다가 최고!!!!!!!!!!!!!!!!!!!!!!!!!!!!!!!!!!!!!!!!!!!!!!!!
고맙습니다..ㅠㅠ 노래만 들어도 눈물나고 캡쳐보고 눈물 질질..ㅠㅠ
상두,미사,이죽사 세작품 다 주인공이 같이 죽네..
끝까지 재밌게 본게 상두,이죽사,고맙습니다....그중에서 나한테 최고는 이죽사 ㅠㅠ
고맙습니다만 봤어요
고맙습니다...쵝오~~@@
난 왜 저 중에 한개도 본게 없지? ㅡㅡ;;
상두야~~~~ 복구야 ~~~ ㅠㅠ
이죽사 최고..... 죽도록 까였지만 나에겐 이죽사가 완소중에 완소라구..... 복구야....................
고맙습니다 시청률이 저렇게나 좋았냐긔....많이 봤구나...
미안하다 사랑한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여 상두 상두상두상두 삳두야
맘껏 사랑하긴 개뿔.......... 사랑한다는 말한마디조차도 못해본 조낸 불쌍한 개복구 ㅠㅠㅠㅠㅠㅠ 다시봐도 나에겐 최고인 이죽사!!!!
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