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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논단1 재림교회는 이단인가?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에 대한 재평가
연구기획자: 공동연구위원회(기독교시민연대, 기독교신학사상검증위원회, 기독교리서치연구소)
1, 들어가는말
(내용이 길어서 앞의 일부분은 생략) ... 1995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이하 예장통합) 제80회 총회 (1995. 9. 21-26)에서 재림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예장통합의 이단규정은 1915년 울릉도의 40명의 예장통합 교인들이 재림교회로 이동하자 (당시에 40명 이란 숫자는 엄청난 손실이었다) 이것을 심각한 문제로 보고 경상노회가 제5회 총회에 올린 보고서를 올렸는데, 이후 80여년이 지난 제78회 총회(1994년)에 제5회 총회 보고서를 인용하여, 서울동노회장이 “안식교의 이단성을 구체적으로 밝혀 달라. ”는 요청을 하였다.
이에 예장통합 사이비이단대책위원회(이대위)가 연구에 착수하여 제80회 총회에 연구보고서를 제출하였고 그대로 채택되어 재림교회를 이단으로 규정 했다.
예장통합 이대위의 연구결론에는 “안식교는 율법주의적 구원론, 토요일 안식일 문제, 엘렌의 계시론, 영혼멸절설, 영원지옥 부재설, 또는 조사심판 및 2,300주야 문제 등의 비성경적인 교리를 주장하는 이단이다. 그런데도 이들이 건강문제를 앞세우고, 정통교회를 표방하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그 미혹성이 더 심각하다 할 수 있다.”고 하여 재림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이런 이단 규정에 기여한 인물로는 “탁명환 소장, 김순명 씨, 박영관 목사 등을 들 수 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사이비이단문제상담소 소장 최삼경 목사가, 청소년 시절 재림교회에서 신앙을 했던 진용식 목사의 도움을 얻어 재림교회 비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예장통합의 이단규정에 대한 재림교회의 입장은 “위의 사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기성교인들이 재림교회로 옮겨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재림교회에 대한 경계의 분위기가 충분한 연구나 검토 없이 이단으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1995년도에 나온 보고서 (예장통합도 재림교회에 대한 세계적인 흐름이나 평가를 무시한 채 깊이 있는 연구나, 검증 없이, 재림교회는 이단이라는 전제하에 이론을 조립해 나가는 형식으로 연구된 것이 라고 판단한다. ”고 비판한다.
다시 말하면, 예장통합의 이단규정은 1915년 울릉도 교회의 40명이 재림교회로 옮긴 이유가 무엇이며, 세계적인 재림교회에 대한 평가와 재림교회의 교리를 성경적, 신학적으로 공정하게 평가하여 검증하는 일에는 소홀한 채, 소위 이단사냥꾼들에 의해 이단으로 규정 되었다는 것이다.
II. 재림교회를 재평가해야 하는 이유
예장통합 총회의 재림교회에 대한 이단규정이 역사적인 맥락으로 보면 성경적, 신학적 평가 없이 교인이탈로 인하여 이단사냥꾼들에 의해 규정 되었음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재림교회를 재평가해야 하는 당위성을 아래와 같이 주장한다.
[ 아래의 내용 중에서 5,6번을 제외한 내용은 타이틀만 기록 - 주사랑해요 ]
1, 헌법을 위반하였으므로 재평가해야 한다.
재림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한 것은 예장통합 교단의 헌법(권징 제1장 제3조 4항, 6조 1,2항, 시행규정 제3장 제63조)에 위배되므로 원천 무효이다.
2, 성경적 신학적 이단이 아니기 때문에 재평가해야 한다.
3, 교리적이고 학술적인 연구가 없었으므로 재평가해야 한다.
4, 재림교회에 대한 비판 자료들이 오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재평가해야 한다.
5. 이단사냥꾼들에 의해 이단규정이 되었으므로 재평가해야 한다.
재림교회가 이단규정을 받을 1995년 당시는 이단 사냥꾼들이 할거하던 때이다. 재림교회에 대한 이단 논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사람들로는 탁명환 목사, 김순명씨. 예장통합 사이비이단문제상담소 소장 최삼경 목사, 그리고 재림교회에서 청소년기에 신앙생활을 했던 진용식 목사 등이었는데, 특별히 진용식 목사의 도움을 받은 최삼경 목사가 재림교에 대한 비판활동을 주도했다.
이러한 재림교회의 비판이 활발한 때에 “제78회기 (1994년)에 서울동노회장 임병한 씨의 ‘안식교의 이단성을 구체적으로 밝혀 달라’는 요청에 의하여(서동노 제 49-23호) 연구에 착수하여 제80회 총회에 연구보고서가 제출되었고 그대로 채택 되었다.
재림 교회가 이단규정을 받은 때가 이단사냥꾼들이 교권과 결탁하여 이단사냥의 공격의 대상을 결정하면 변호할 기회를 주지 않고 공격하여 이단규정을 했다는 것을 다음 글을 통해 알 수 있다. “오늘날의 이단사냥꾼(heresy hunter)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잔인하다. 이단사냥꾼은 전통과 정통을 앞세워 공격의 대상이 결정되면 그 대상의 이름을 이단성이 있는 자로 교계 신문과 잡지에 거론한다. 그 다음엔 실제 이단성 여부와는 관계없이 이단으로 정죄된 자에게는 변호할 기회를 주지 않고 여지없이 인격적인 살해를 감행한다.”
이단사냥꾼의 이단 만들기 전략 3단계를 알아보자.
이 수순은 3단계로 진행시키는데, ① 이단연구가가 어느 날 자신과 조금 다른 표현을 하는 인물이나 집단에 대해 부정적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② 곧바로 그에 대한 부정적 기사를 자신이 발행하거나 자신과 유착관계에 있는 언론사에 게재하고, ③ 그 기사를 근거로 언론에서 문제 삼고 있으니 조사해야 한다며 자신이 속한 노회를 통해 교단 이대위에 조사 청원을 하는 식이다. 이러한 수순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이단사냥꾼(이단감별사)들이 상습적으로 자행 해온 일들이다.
이단사냥꾼은 사실관계를 따져서 이단 여부를 판단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 그들의 표적이 된 인물을 이단으로 낙인 찍기 위해 비밀리에 공모하여 정죄하는 매우 부적절한 처사를 자행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상식과 원칙도 무시하고 서로 공모하고 협잡질하는 소위 ‘이단 만들기’식 행태를 자행하는 자들이다.
이상의 인용문을 보면서 양의 탈을 쓴 이리들의 이단 만들기 전략을 보면서 탄식할 수밖에 없다. 더 나아가서 이단사냥꾼들은 자신들의 그룹 교회 권력과 국내외의 유착언론과 3각 구도를 이루어 철저히 조직적으로 이해관계를 보전하며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들을 비판하는 적대 세력은 유착 언론을 통해 보복성 이단정죄를 한다는 것이다.” 만일 이단규정의 3단계 전략과 3각 관계를 통해 정죄된다면, 어느 누군들 이 이단사냥의 대상이 안 될 수 있겠는가? 재림교회도 다분히 이단사냥꾼들의 표적이 되어 이단규정이 되었음을 감지할 수 있다.
예장통합은 신앙양심을 가지고 성경을 바르게 해석할 수 있는 신학자를 통해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를 만들어 다시는 이단사냥꾼들에게 이대위를 맡겨 억울한 일을 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도 없도록 해야 한다. 재림교회는 한국에서 91년 동안 이단정죄를 받지 않고 한국 사회에 공헌하며 성장해 왔는데 예장통합 이대위의 이단 사냥의 표적이 되어 이단으로 규정 되었으니 재평가되어야 한다.
6. 교인 이탈로 이단규정이 되었으니 재평가해야 한다
재림교회가 이단규정을 받은 발단은 1915년에 시작된다. 장로교회 교인들이 재림교회로 이동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이에 대해 예장총회 “제4회 총회(1915년)에 경기총청노회에서 ‘예수재강림제7일안식회라는 회에 유혹을 받아 그 교회 교리를 옳다는 자도 있고 그 회로 가는 자도 있는데 그 교우를 어찌 처리하여야 좋을지’ 묻는 헌의를 했다. ”는 헌의안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 헌의안에 대해 총회의 지침은 다음과 같다.
① 그 교회 교리가 옳다는 자에게 대하여 그 당회가 권면하고 만일 직분 있는 자에게는 권면하여도 듣지 아니하면 면직 시키기로 하오며; ② 그 교회로 가는 자에게 대하여는 그 당회가 강권하여 보아서 종시 듣지 아니하면 그 당회가 제명하는 것이 옳은 줄로 아오며
예장통합 총회는 총회 산하 교회에서 교인들이 재림교회로 이탈하려는 상황에서 직분자에게 권면하여 듣지 않으면 면직시키고, 이탈한 교인에게는 당회의 권면을 듣지 않으면 제명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그런데 다음해인 1916년 제5회 총회에 올린 보고서에 의하면 “울릉도의 40명 교인이 안식회로 갔사오며’란 충격적인 일이 발생하는 등 상당한 후유증을 겪은 모양이다. 1915-6년 당시의 교인 40명이라면 엄청난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고 말한다.
그리고 그로부터 80여년이 지난 1994년 “제78회기(1994년)에 서울동노회장 임병한 씨의 ‘안식교의 이단성을 구체적으로 밝혀 달라’는 요청에 의하여(서동노 제49-23호) 연구에 착수하여 제80회 총회에 연구 보고서가 제출되었고 그대로 채택 되었다. ”고 말한다.
이상에서 예장통합 이대위가 보고한 내용을 보면 다분히 교인들이 재림교회로 이탈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재림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교인들을 특정교회로 빼앗겼거나 교인들이 이탈할 가능성이 있으면 이단으로 규정하여 차단하고 있다. 그러므로 교리적으로나 신학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단지 교인이탈로 인하여 이단정죄는 너무나 그 피해가 가혹하다. 그러므로 재림교회의 이단규정은 재평가하는 것이 당연하다.
7, 한국교회에 미친 이단규정의 폐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재평가해야 한다.
III. 재림교회에 대한 신학자들의 평가
여기서 7년간의 성경적이고, 학술적인 검증을 통해 재림.교회가 이단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신학자들의 평가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도날드 G. 반하우스의 평가:
1955년 봄,『이단들의 발흥』(The Rise of the Cults)이란 저서에서 재림교회를 이단으로 분류한 존더반출판사의 이단연구와 기독교변증부 담당자인 월터 R. 마틴(Walter R. Martin)은 재림교회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서 교단의 총본부를 찾아갔다. 그가 재림교회 총본부에 간 이유는 당시 기독교 잡지로 유명한 「이터니티」(Eternity)에서 재림교회 교리를 철저히 파헤치는 기사를 써달라는 위임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재림교회에 대한 연구 결과로 윌터 마틴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교리에 관한 진실』이란 책을 출판했는데, 이 책 ‘‘서문’’에서 「이터니티」지의 설립자요 편집인인 도날드 반하우스는 재림교회에 대해 ‘‘제칠일안식일교인들은 그 교회의 교리적 입장을 우리를 위해 설명해 준 그들의 지도자들과 같은 방법으로 주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의 몸의 참된 일원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고 선언하였다. 다시 말해서, 당시 목회자요 신학자요 강해설교자요 라디오 방송 설교자인 반하우스의 재림교회에 대한 평가는, 재림교회의 교리에 대해 세부적인 면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재림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의 참된 일원’’으로 인정한 것이다.
월터 R. 마틴의 평가:
월터 마틴은 처음에 ‘‘뉴욕의 한 대학에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역사와 신학을 폭넓게 연구하였는데, 그 결과 ‘재림교회’는 기독교에서 파생한 사이비 교단으로서 그들의 교리에는 이단적인 오류가 다분하여 그리스도의 몸에서 배제되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었다.’’고 말한다.
그 후에 그는 7년 동안 재림교회에 대한 찬반의 서적들과 소책자들을 다 읽고 대총회 지도자들과 평신도들을 만난 후에 객관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그가 쓴 책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침례교 목사인 필자는 결코 재림교인 메시지의 ‘특별한 진리들’을 지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객관적인 측면에서 볼 때, 그리고 특별히 이러한 문제들(특히 안식일)을 다루고 있는 어떤 선택된 성경 문단들의 빛 아래서 볼 때, 우리는 이러한 차이들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란 것을 분명히 보여주는 사실에 눈감아서는 안 된다.
재림교인들을 위험한 비기독교적 사이비 교도로 간주해 온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견해를 수정하기를 희망한다. 비록 일부 특이한 견해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그들은 신실하고 성실한 동료 그리스도인들이며,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요 구원하는 믿음을 소유한 이들에게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하나님 안에서 좋은 시기에 복음주의 기독교 전체가 우정 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 믿는다.
월터 마틴은 7년간의 재림 교회에 대한 연구의 결론에서 재림교회의 교리에서 총론적으로는 사이비이단이 아니나, 안식일 문제 등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고 말하였다. 이미 위에서 언급했듯이 마틴은 그의 연구의 결론을 내리면서는 재림교회를 연구한 비평가들이 검증되지 않은 자료, 공식적이 아닌 자료, 재림교회를 떠난 사람들의 자료를 인용하는 오류자료 인용에서 단락을 누락시키는 불법적인 생략과 심지어는 존재하지 않는 자료를 인용하는 오류를 범했다는 것이다. 이는 공정하고 논리적인 자료 인용이라고 할 수 없는 표절과 도용, 그리고 오용이므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며 이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마틴의 철저한 연구의 결과를 통해 당시 미국에서 존경받는 목회자요 신학자인 반하우스 목사가 재림교회를 총론에서 이단이 아니라,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며, 참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이라고 평가했고, 마틴도 재림교회는 “신실하고 성실한 동료 그리스도인이며, 그리스도의 몸의 일원이요 구원하는 믿음을 소유한 이들”이라고 평가 했다.
Ⅳ. 재림교회에 대한 세계 공기관들의 평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세계적 공기관들에게 재림교회의 이단성에 관하여 문의한 결과 다음과 같은 기관들로부터 회신을 받게 되었다.
영국 성서공회 답변서:
재림교회는 비록 그들의 창시자의 저서들을 존중하고는 있지만 성경을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들이고 있고, 성경을 그들의 신앙규범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들이 교회의 주요 신조들을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마음을 같이 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와 삼위일체의 위격에 관하여 어떤 특별한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연유에서 영국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재림교인들이 식생활법 등에 관한 독특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들을 그리스도인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빌 리그레이엄 복음전도협회 답변서:
재림교회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받아들이지 않는 교리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엘렌 G 화잇은 초기 재림교회의 지도자들 중의 하나이고, 그를 따르는 많은 사람들은 그를 여선지자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개신교 교회에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지요. 월터 마틴 박사는 그의 탁월한 저서 [이단왕국(The kingdom of the Cults)]에서 재림교회에 관하여 한 장을 포함시키고 있는데 거기에 이르기를 “나의 확신으로는 여호와의 증인이나, 몰몬교, 크리스챤싸이언스, 유일교도, 신령파(Spiritist) 등은 성서적 해석으로 볼 때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으나 재림교회에는 어떤 것은 비정통적인 개념이 있으나 완전하게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라고 하였습니다.
미국 복음주의 루터교회 답변서:
미국의 복음주의 루더교회는 재림교회에 대하여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바는 없습니다. 우리 실무선의 생각으로는 그 교회는 기독교의 우리(fold) 안에 들어 있다고 본다. 중요하게 유의할 것은 루터교 세계 연합(Lutheran World Federation) (5,500만 명의 루터교도로 구성된 전 세계 122개 교단들로 구성)과 재림교회 간에는 서로가 성서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세계 루터교 연합 답변서:
세계 루터교 연합회는 루터교회들의 공동체입니다. 그것은 자체가 교회는 아닙니다. 그러나 세계 루터교회 연합을 통하여 세계의 루터교회들이 재림교회와 신학적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1994년 탐문대화가 있었고, 처음에는 세 번의 연차대화가 그 해 여름 토론토에서 열렸습니다. 만약 세계 루터교 연합이 재림교도들이 참으로 전세계적인 기독교 교회들의 공동체 일원이라는 사실이 납득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그런 대화를 시작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몰몬교나 여호와의 증인들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미국 장로교회 답변서:
미국 장로교회는 재림 교회가 우리가 가입해 있는 에큐메니칼 조직체에 우리와 더불어 회원이 아니므로 그들과의 교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단의 개념은 어렵습니다. 특정적 정의가 없지요. 가끔 사용하는 조건에 비추어 보아 인정할 수 없는 집단들을 언급하기도 합니다. 내가 읽은 자료들 중에는 보수적 기독교 신앙의 관점에서 이단에 관해 쓴 분들도 있으나 그들이 재림교회에 관해서 완전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성경에 큰 강조를 두고 있는 일반적으로 기본 기독교 교리에 집착하고 있음이 인정됩니다. … 재림교회가 뚜렷한 교리들을 강하게 강조하지 않았다면 대개의 개신교 복음주의자들이 자유주의 주류 개신교회에서 보다 훨씬 더 재림교회 예배에서 마음 편안함을 발견했을 것입니다.
이외에 호주 교회협의회, 스코틀랜드 교회협의회 등에서 회신이 있었지만, 회신 내용은 약간의 교리적 차이는 있지만 복음주의 기독교임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V. 나가는 말
1800년대 초엽에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신앙부흥운동인 재림신앙 운동이 일어 난지 170년이 지났다. 그 와중에 예장통합 이대위가 1995년 제80회 총회에서 재림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미국교회에서는 이단 신학사상 검증 전문가인 침례교 목사이며 신학자인 월터 마틴이 7년여에 걸쳐서 재림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출판물들을 전부 읽은 후에 재림교회의 비판 서적들에서 발췌한 내용들이 대다수 재림교회의 저술가들의 저술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수십 명의 재림교회 지도자들을 만나 대화하고 검증한 결과 재림교회가 이단이 아니라는 것을 그의 저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교리에 관한 진실』에서 밝혔다.
그리고 당시에 목회자요 신학자요 성경강해가요 성경학자로서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던 인물이던,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제10장로교회 담임목사 도날드 반하우스 박사도 “월터 마틴과 나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반기독교적 사교가 아니라 참된 그리스도인 단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고 밝혔다.
이제 금년으로 재림교회가 한국에서 태동한지 110년이 되었다. 그런데 예장통합 이대위가 1995년 제80회 총회에 보고한 재림교회에 대한 내용을 그대로 결의하여 예장통합 총회가 쟤림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했다.그 당시 예장통합 이대위 보고서의 내용들은 7개 항목으로 되어 있다.
“1. 한국 안식교 현황, 2. 윌리엄 밀러의 시한부종말론과 안식교의 출발, 3. 율법주의 구원관, 4. 안식일 문제, 5. 계시론, 6. 영혼멸절설의 문제, 7. 연구결론”으로 돼있다. 이런 예장통합의 이단규정 이 위의 쟤림교회 재평가의 타당성에서 밝혔듯이 성경적·신학적 평가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다분히 교권과 이권과 이단사냥꾼들의 이단 만들기 전략에 의하여 애꿎게 이단정죄가 내려진 것이 확실하다.
그러므로 본 공동연구위원회는 예장통합 이대위의 재림교회에 대한 위의 이단 규정의 연구의 타당성과 내용들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검증하여 “비평과 논단” 다음호에 게재하려고 한다.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기본교리 28 ]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첫댓글 카톨릭을 이단이 아니라고 평가한 예장통합 이대위
그러나 안식일교회는 이단이라고 정죄한 근거는 무엇인가?
과연 예장통합 이대위는 이단을 감별할 자격이 있는 교단인가?
진리는 아름다고 선하고 의롭고 거룩하며 진실합니다.
만약 그리스도인들이 바른 진리를 믿고 산다면 그들의 삶 또한 이와 같은 열매들이 맺혀야 합니다.
진리를 벗어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은 영적, 육적 타락입니다.
WCC 종교통합운동이 있기전에는 이단으로 규정이 된 교회는 명시가 되어 있어서 초신자및 예비사역자들이
이단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서 판별하는데는 그렇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WCC종교통합 이후부터 급속드로 동성애합법화 , 천주교 이단평가 폐지, 교회 타락, 새로운 성경 발간, 전시안을 각종광고에 활용하는등 변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머리격인 한기총의 목사님들이 썩었는데 더이상 무엇을 기대 하겠습니까?
교회가 무너지고 있는것입니다.
이제 믿음이 서지 못한 성도들은 배도및 배교를 막을수는 없습니다.
머리격인 목사들이 무너지는데 하물며 성도들이야 별수 있겠습니까?
이제는 자신의 영혼은 자신이 지켜야 됩니다.
통합측은 이미 천주교직재와 같이 하기로 싸인한 상태라 이미 정통적교회에서 벗어나 케톨릭 밑으로 들어갔네요 이제는 케톨릭을 중심으로(WCC) 모인 과거 기독교교단과 저들을 거부한 전통적기독교교단 간에 영적싸움으로 나뉘게 되네요
이단감별사들에 의해 이단으로 규정된 카톨릭을 보자면 이단이라는 리스트에 담을만한 이단으로 정의 할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카톨릭은 성경과 예수그리스도를 이용한 또다른 하나의 종교라고 정의함이 옳다 봅니다.
최삼경 집단은 전통,정통 따지면서 이단기준을 삼는것은 그들의 권위가 과연 진리에서부터 왔는지부터 검증받을 필요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