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증거되어 있는 아래의 본문 말씀에서와 같이..
말씀에 약속된 대로, 오직 그 말씀대로의 믿음으로 단지 죄를 자백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죄가 사해지고 깨끗해지게 된다는 것은 인간적, 상식적으로는 참 말이 안 되어 보이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사실상 복음의 세계, 복음의 능력에 대해 알지 못하면 말이 안 되어 보일 수 있고, 심히 어렵거나 아예 불가능일 수 있는 사안인 것이지만 반대로 복음에 대해 제대로 안다면 당연히 가능하고 아주 마땅한 사실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실상은 따지고 보면 그 이전에 이신칭의의 구원, 곧 단지 믿음으로 인해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고,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인생들마다 실제로 의롭다고 칭함 받게 되며, 정말 하나님의 것으로,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된다는 것이야 말로 더 말이 안 되어 보이고 더욱 어려워 보일 수 있는 사안인 것이라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그렇게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자들마다 세상 끝 날에 신령한 몸으로 부활케 된다는 사실도, 무엇보다 삶의 자리와 인류 역사의 현장들에 있어 기도의 응답이 실제로 나타날 수 있는 것도, 게다가 말씀을 단지 읽고 묵상하며 실행하는 것만으로 하나님으로 인한 온갖 은혜와 능력들, 형통과 열매들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도 인간적, 이성적, 세상적, 상식적으로는 말이 안 되어 보이고 심히 어려워 보이는 실제들인 것이지만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께 있어서는 조금도 어려울 수 없다는 것이고, 복음의 세계에 있어서는 생각 이상으로 당연한 일들인 것이며, 잘 통찰해 보면 모두 다 하나 같이 같은 이치와 원리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특히 아래의 본문 말씀에서와 같이 단지 죄를 자백하는 것으로 실제로 죄가 사해지고 깨끗하게 될 수 있는 것은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이 시간과 공간들, 시대와 나라들을 뛰어넘어 그 어떤 죄악들보다 더 크고, 실상 아무리 악하고 많은 죄악들이라 하더라도 그 속에 다 포함되는 것임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인 것인데..
바꾸어 말하면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시고 온 우주보다도 더 크시며 영원보다도 더 작으실 수 없는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무엇보다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에 있어 길과 통로와 접점 등과 같은 위치와 역할과 권한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우리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과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간과 시대들, 공간과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의 구원이 더 크다는 것이고, 그 속에 모든 죄악들과 그로 인한 문제들이 다 포함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죄를 자백함과 그로 인한 실질적인 사해짐에 있어서 그러한 구주 예수님 단독이실 수는 없는 것으로 그러한 모든 자백과 사함들에 있어, 다시 말해 일종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에 있어, 사실은 크고 작은 모든 구원의 일들에 있어 단 하나도,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의 손 안에 있지 않을 수는 없는 것으로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진정 그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 전부터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누리게 하시며 성취해 나가시는 것이고, 그로 인해 가능할 수 있는 것이자 애초부터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이며..
뿐만 아니라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무엇보다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정말 하나하나 모두 다 누리게 하시고 경험하게 하시며 나타내시고 성취되어 지게 하시는 것이기에 단지 자백과 함께 실질적인 사함의 누림과 경험이 실제로 가능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에 있어서는 이신칭의의 구원도, 세상 끝 날의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도, 심지어는 기도의 응답 한 번에 있어서까지도, 또한 단지 말씀을 묵상하는 자리에서의 약속과 역사들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의 이치와 원리인 것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계획, 약속, 준비, 진행하시는 일들을, 뿐만 아니라 그와 같은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공의와 형평과 질서의 하나님이시기도 한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믿음과 함께 하는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인 역사들에 있어서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모든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일들을 직접적, 실질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께서는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하나하나 모두 다 실제와 누림들이 되게 하시는 것인데..
그렇기에 근원적으로는 그렇듯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의 역사들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참으로 조금만 살펴봐도 그러한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더 나아가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분인 것이며, 사실 삼위일체라는 그 존재와 개념 자체부터가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 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일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고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며 완전히 하나되어 한 뜻을 이루는 의미인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1:9)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5년 2월 1일(토)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