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잠들기전 본 인물을 꿈에서 재현하는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제도 마지막에 본 배우 이범수씨가 되어
단칸방에서 부인과 다투는 장면으로
꿈은 시작되었다!
세상에 글쎄 부인은 요즘 나의 이상형인
단발 숏커트의 배우 문채원씨가 아닌가!
난 숏커트의 단아한 단발 여성을 좋아한다!
음...꿈에서 아이가 한명 자고 있었고,
채원씨가 이범수 모습인 나에게 말했다!
'찌질이 같으니라고'
'벌써 5개월째 생활비 안준거 알아요?'
'더이상 힘들어 못살겠으니 이혼해요'
음...꿈속 대화까지 기억난다~~
이혼이란 말에 화가난 난 채원씨 머리채를
잡았고 마구 흔들다 뭔가에 꼴렸는지,
그녀를 덥치려다 급소를 발로 차이며
그 고통 때문에 잠에서 깼다!
깨고 나서 고개숙여 내 급소를 보았다!
다행히 멀쩡했다 ㅎㅎㅎ
난 이렇게 자주 이런 말도 안되는 꿈을
꾼다! 왜이러는걸까?
오늘은 또 어떤 꿈을 꿀지 잠자기전
이제 설레기까지 한다!
가까운 지인에게 말해보니,
욕구불만이란다!
또 다른 지인은 변태란다!
이 무슨 개뿔뜯어먹는 ㅋㅋ
진심 욕구불만은 아니다!
아예 생각이 없으니까...
도대체 왜 이런 꿈을 꾸는걸까?
역시....개꿈인가 보다! ㅋㅋ
오늘밤은 원빈이 되어볼까...
혹 이나영이 되는건 아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