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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7-07-3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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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현기 기자] 축구대표팀의 오른쪽 수비수로 2007아시안컵에서 활약한 오범석(23·포항)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요코하마FC 유니폼을 입는다.
오범석의 소속 구단인 포항은 31일 "오범석이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J리그 요코하마FC로 임대된다"고 발표했다. 포항은 "선수 본인이 요코하마행을 강력하게 희망했고 같은 포지션에 최효진 박희철 신광훈 등 충분한 대체선수를 보유하고 있어 그의 임대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오범석은 최근 요코하마행을 놓고 포항과 갈등을 빚어왔다. 올해 초 '일정 수준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하는 해외구단의 제안이 오면 포항이 이적에 동의한다'는 조항을 포항과의 재계약서에 넣은 뒤 일본행을 추진해왔으나 포항은 " 계약서에 '좋은 조건일 경우' 보내주기로 되어 있는데 우리가 판단하기로는 좋은 조건이 아닌 것 같다. 이 조항이 무조건 이적을 보장하는 내용이 아니다"라며 그의 요코하마행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 이 때문에 오범석은 아시안컵 기간 중 "지난 5년간 포항을 위해 할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다른 팀에서 변화와 발전을 생각하고 싶다"는 말로 서운한 감정을 표출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A매치 12경기에 나선 오범석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주전 자리를 굳히며 송종국(수원)에 이은 차세대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주목받고 있다. 요코하마는 올 시즌 J리그에 첫 승격한 팀으로 최성용이 지난해 잠시 뛰기도 했다. 31일 현재 3승 1무 14패(승점10)의 부진한 성적으로 18개 1부리그팀 중 최하위에 그쳐 2부 강등위기를 맞고 있으며 1990년대 미우라 가즈요시와 함께 일본대표팀 투톱을 이뤘던 다카키 다쿠야가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고 있다. [J리그 요코하마FC로 임대된 오범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현기 기자 hyunki@mydaily.co.kr)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0101423 |
박지성이 퍼플상가 일왕컵 우승하는데 일조했던거 처럼..요코하마를 컵대회 우승시키고, 유럽네덜란드, 벨기에, 포르투갈 리그같은 중소리그로 진출해라.
근데 리그 수준은 차치하고서라도 J리그가 마케팅이나 인프라 면에선 K리그보다 우위에 있다고 봐요. 그런 면 때문에라도 전 J리그 가는거 도움 된다고 봄.
이해 안가네..제2리그에 가서 뭐할려고...차라리 유럽 하위클럽으로 가면 이해는 한다..유럽축구문화도 배우고...요코하마 하위클럽에 가서 뭘 할려고...답답하네
안정환이있더요코하마는아니죠?
범석아 ... 왜 그랬어?
왜 그랬어 ? 응 ? 왜 ?
진짜 돈떄문에 ㅡㅡ
왜 가...;;
아맙소사오범진짜.... 꼴찌팀만 아니었어도 이정도심정은 아니었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