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복받을거여~~
너의 장황한 글을 첨부터 끝까지 그것도 음미 하면서 읽었잖냐..
어젠 정말 나이스 였다.
아침엔 좀 우울했지만 저녁에 쫙 펴졌지..
덕분에 상승세를 타서 지갑도 찾고...
어떤 인간인지 돈만 쏙 빼먹고 전혀 나의 발길이 닿지 않는 도서관에 버렸으니...
며칠동안 사람 애만 태우고...
십원짜리 까지 다 가져 가고 한푼도 안남아있는 전화카드까지 빼가고,,,
하여튼 어떤 인간인지 안봐도 훤해~~!
글고 내 지갑 찾았단 말듣고 기숙사가 무너져라 뛰어 온 너의 가상함도
내가 어여삐 여겨줄께...언니~~알라뷰!!!
근디 삼겹살 타령 좀 그만 하지 그래??
내가 자갑 잃어버린 동안 니한테 빌린 돈 다 갚아 줄테니 니가 한턱쏴!!!
여러부운~~옥인이가요~~~삼겹살 파티 하재요...
같이 삼겹살 파티 하실분~~모이세요~!
부반대가 한턱 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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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여,오기니~
암~~~ 지금 옆방에서 입방식한다고
좀 무리해서 먹었더니....배가 터질것같네여...
괜히 꼽사리 끼어서 먹고...밥값하라고 춤추라캐서...
뻘쭘하게 서있다가....사정사정해서 다시 앉았숨다...
어제처럼 차라리 사람많으믄...더 나을것같드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