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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8월 8일 충청남도교원연수원에서 있었던 조벽교수의 세시간짜리 강의 내용이다. 실제 강의에서는 PP자료를 이용했지만 기본 원고는 아래의 내용이다.
'새 시대 교사로서의 역할'의 주제로 열린 강의인데 교육연수원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지만 우리 학교 전직원은 청강생으로 자리를 차지했다.
<주제> 글로벌 시대의 인재는 천지인(天地人)이다. 조벽(미시간 공대 교수)
Ⅰ.기본으로 되돌아가자.
교육에 대한 논의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복잡하다는 점이 큰 문제로 보일 수 있습니다. 강남 집값 폭등, 강북 발전 등 부동산 문제와 연관되고 특수교육은 과외를 부추길 수 있다는 염려 때문에 사교육비, 입시지옥, 학벌주위 등 현대 한국의 대표적이며 고질적인 문제로 두루 연결됩니다.
2. 밸런스를 찾아야 한다.
교육은 필연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심리 이슈와 얽히게 되어 있고, 교육에 대한 논의는 보수, 진보, 또는 평등, 경쟁 등 대립적이고 극단적인 이념 논쟁으로 전개되는 것 모두가 세계적으로 공통된 점입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경쟁과 분배, 경제성과 사회성, 평등과 수월성은 대립적인 관계이지만 비행기의 두 날개와 같은 동행자이기도 합니다. 좌우 날개가 균형을 이루어야 비행기가 똑바로 날 수 있듯이 평등과 수월성이 교육의 좌우 날개 역할을 할 때 성장동력이 발휘될 것입니다.
3.교육문제를 새롭게 인식한다.
한국 교육 문제가 심각한 이유 중에 하나는 인력 양성에 대한 시대착오입니다.
4. 앞으로 10년 교육자의 스트레스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야한다.
이런 와증 앞으로 10년, 평준화와 수월성에 대한 논쟁이 더 심할 것입니다. 교실 붕괴는 겨우 시작에 불과합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한국의 이혼율이 예견을 가능하게 해 주고 있습니다. 이혼율이 가정 붕괴로 이어지며 와해된 가정에서 어른들의 관심과 지도를 제대로 받지 못하며 자란 아이들이 학교에 대거 들어온 후 이루어지는 교실붕괴는 현재 한국인의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5.기본으로 되돌아가자.
교육자가 스트레스를 느끼게 될 이유가 더 있다. 앞으로 사회는 교육자를 강도 높게 평가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실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교수법을 실천하면 모든 평가 앞에서 떳떳해질 수 있을 것이며 학생들로부터 사회로부터 우대 받고 존경받게 될 것입니다.
기본 1 교육자의 모습을 안다.
이는 그다지 새로운 제안이 아닙니다. 너무나도 평범한 것이기에 오히려 우리 모두 간과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마치 우리가 공기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공기가 우리에게 소중하다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이, 공기가 어느덧 심각하게 오염되어 버렸듯이 말입니다.
1.유능한 교육자의 모습을 안다.
첫 번째 기본은 우리 모두가 되고 싶어하는 유능한 교육자의 모습을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아는 것입니다. 유능한 교육자의 핵심 특성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여덟 가지 요소가 공통적으로 발견된다고 합니다. 내 생각으로는 핵심 특성 여덟 요소는 순차적으로 연결되었다기보다는 각 요소들이 서로 유기적이고 상호 보완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유능한 교육자의 8가지 핵심 특성을 이차원적으로 다시 정돈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인간의 성장을 크게 셋으로 나누어 본다면 지적 영역(knowing),정적 영역(feeling), 심리 운동적 영역(doing)으로 분류하듯이, 교수의 역할도 <전문 지식>, <마음 자세>, <강의 기술> 이렇게 세 영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2.우리(교육자)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안다.
유능한 교육자의 모습은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의 모습이라면 우리는 우리의 본래 모습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본래 모습이란 우리가 교육자가 되겠노라 처음 결정했을 때의 그 마음을 기억해 내는 것입니다.
가. 유아기 주로 부모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내밷는 한마디, 아무 뜻 없이 보인 제스처나 몸동작이 학생들에게는 큰 상처를 안겨줄 수 있습니다. 그 반대로 우리의 긍정적인 말 한마디나 따스한 눈길이 그들에게는 엄청난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손가락 하나라도 의식적으로 마음을 써야 한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그토록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1.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의 모습을 안다.
우리의 모습을 알고 나서는 학생의 모습도 알아야 합니다. 하루하루 되풀이되는 일과에 매달리다보면 우리가 지금 누굴 가르치는지 모르게 되기 쉽습니다. 비록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그 학생들은 영원히 초중고 다닐 어린아이들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조금 멀리 내다보는 것입니다. 교육을 두고 백년대계라고 하지만 한 10-20년 정도만 내다 볼 수 있어도 좋습니다. 우리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10년, 20년 후에 즉 성인이 되어 일을 하게 될 때 과연 어떤 능력을 가장 필요하게 될까요? 즉 우리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의 능력과 특성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우선 10년 후,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가 되었다면 어떤 모습이 상상이 되십니까? 아마도 "실력이 있다"는 것일 테지요. 세계 어디에 가도 자신만만한 학생의 모습이 보일 것입니다. 실력이 있다. 과연 어떤 실력을 뜻할까요? 첫 번째 실력은 전문성입니다. 의학, 공학, ,IT, NT, 문한, 사회학, 심리학.... 어떤 학과를 졸업하였던가에 중요한 것은 그 분야의 전문가로써 깊은 기본 지식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두 번째 실력은 창의성입니다. 주어진 일을 주어진 방법 그대로 착실하게 하는 사람은 글로벌 인재가 아닙니다. 그건 무척 따분한 일입니다. 글로벌 인재는 새로운 일을 개척하거나, 같은 일이라도 새로운 방법으로 풀어나갈 줄 아는 사람입니다. 결국 창의성이란 남 뒤따라가는 기술자가 아니라 "앞서가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입니다. 그래서 창의성을 리더십의 핵심으로 보기도 합니다. 세 번째 실력은 인성입니다. 포용성, 자발성, 이해심, 열린마음과 베풂의 마음 등을 포함한 인성이 무슨 '실력'이란 말인가. 인성은 성격, 교양, 습관 등이 아닌가 하겠지만 인성을 실력의 범주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요즘은 사회가 고도로 발전하였고 복잡해서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별로 없다. 따라서 다양한 능력과 지식을 지닌 사람들이 함께 팀워크와 네트워크를 이루어 일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을 하고 싶으면 우선 남들이 자기와 함께 "일을 하고 싶다"라는 느낌을 줘야 합니다. 즉, 인성은 "남과 더불어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인성도 실력인 것입니다. 이렇듯 글로벌 인재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는 전문성, 창의성, 인성은 해외 유학갔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명문대 졸업한들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루에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한국에는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겠다고 무척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 교사도 두고, 심지어는 조기 유학까지 보내고 있습니다. 해외에 나가 있는 한국 유학생이 20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나는 이미 오래 전에 이렇게 되리라고 예측하였습니다. 조기 유학 붐이 시작되던 2000년도 초에 최성애교수와 공동으로 "이민 가지 않고도 우리 자녀 인재로 키울 수 있다'라는 책을 출판하고 첫 장에 장담하였습니다.
가. 평생교육시대에는 공부를 잘하기보다는 학습을 즐기는 사람
조퇴, 명퇴로 인하여 자신을 여러 번 변신해야 살아 갈 수 있는 새 시대를 두고 평생교육 시대라고 합니다. 즉, 구시대가 고3까지만 죽어라고 공부하는 시대라면, 이제는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평생교육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는 스스로 배움을 추구하는 사람이지요. 평생 교육은 공부를 억지로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공부가 즐거웠던 기억을 지닌 사람만이 추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 정보홍수시대에는 많이 아는 것보다 하나라도 잘 할 수 있는 사람.
매일 정보가 홍수 같이 철철 넘쳐흐르는 시대에는 학교 다니면서 아무리 많은 교과서 내용을 달달 외워서 시험을 잘 치러 보았자 별 볼일이 없습니다. 졸업할 때쯤 되면 죄다 구닥다리 지식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머릿속에 담겨진 많은 내용이 아니라 체험에 의해 몸에 녹아 내린, 즉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것입니다.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정하는 인재는 현실적인 문제를 풀기 위해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하며, 정보를 결합할 수 있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21세기에는 이것저것 많이 아는 것보다 하나라도 잘 할 수 있는 것을 원합니다. 뭔가 하나 깊숙이 파고드는 교육 경험이 요구됩니다.
다. 윈-윈 전략의 서비스산업시대에는 남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사람.
학생들은 서비스산업 시대를 살아갈 것입니다. 서비스산업 시대를 두고 소위 "윈-윈"시대라고도 합니다. "너 죽고 나 살자"가 아니고 "너도 살고 나도 함께 더불어 살자"입니다. 우리가 서비스산업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남을 배려하는 습관은 인성교육인 동시 필수적인 직업교육 훈련인 것입니다. 이젠 베풂은 봉사의 개념이 아니라 리더십의 개념인 것입니다. 학생들이 매일 조그만 일 하나라도 남을 위해 하게끔 하게 하십시오.
라. 물질적으로 풍요한 시대에는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
우리와 우리 학생들은 정말 다른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20세기 한국은 물질적으로 빈곤한 사회였습니다. 우리는 정말 처절하게 가난하던 시대에 학교를 다녔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던 시절에 살지 않았습니다. 좋던 말든 해야 하는 일을 군소리 말고 했어야만 살 수 있었습니다. 얼핏 잘 못하면 굶어 죽을 수도 있었던 시대였습니다. 예전에 우리가 물질적 빈곤 시대에 살았다면, 요즘 우리 학생들은 정신적 빈곤 시대를 살아가게 됩니다. 이제는 물질적 빈곤 대신 정신적 빈곤이 더 큰 이슈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굶주린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굶주린 정신을 채워주는 것입니다. 자아성취가 중요한 시대가 왔습니다. 이젠 우리 학생들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살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젠 좋아하는 일을 해야 오래 버틸 수 있는 저력이 나올 것이며, 계속해서 발전하고 싶은 내적 동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는 물질적 보상만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 학생들은 자신의 자아성취를 위할 때 가장 열심히 공부할 것입니다. 바로 이때 학생들은 몰입을 하게 됩니다. 무아지경에 빠져드는 것이지요. 이땐 학생은 학습에 대한 희열을 느끼는 경험을 하게될 것입니다. 학생들에는 꿈이 있어야 합니다. 꿈이 없는 청소년은 이미 정신적으로 영양실조로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죽도록 하고 싶은 것이 없다면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여 꿈과 접촉할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꿈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학부모가 못 이룬 꿈 대신 학생 자신의 꿈을 지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마. 다양화, 특성화시내에는 자신의 장점을 아는 사람
우리가 아무리 자신의 잘 못과 단점을 분석하고 비판하고 반성 해봤자 해결책을 얻을 수 없습니다. 글로벌 시대에는 남을 흉내 내어서는 설 곳이 없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의 장점에서 비롯합니다. 장점을 찾는 것은 습관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여러분들께서는 각자 자신의 장점부터 찾으셔야 합니다. 장점을 50개 적어보십시오, 그럼 마음에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세상이 달리 보이실 것입니다. 아마 세상 사는 맛이 날 것입니다. 재능을 발견해야 한다는 말에는 셀리그만 박사의 연구를 아니 말할 수는 없습니다. 원래 셀리그만 박사는 학습화된 무기력감(learned helplessness)에 대한 연구로 명성을 얻은 심리학의 대가입니다. 그 분이 학습화된 무기력감에서 오는 우울증을 수십 년간 연구하다 보니까 자신도 따라서 우울해지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일 우울도 학습이 된다면 반대로 희망도 학습되는 게 아닌가 하고 발상을 바꾸어 연구를 15-6년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얻어낸 결과가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 성취를 많이 한 사람들은 희망을 갖고 태어난 게 아니라 희망을 배우고 선택한 사람들이다는 점입니다. 둘째, 이들은 자신의 고유한 장점을 발견해서 발전시킬 때 가장 즐거워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각자가 가진 고유한 장점을 셀리그만 박사는 지문같이 고유하다는 뜻에서 시그나춰 장점(signature strength)이라고 부릅니다.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사람마다 아주 다양하고 개성있는 특징이 있다는 연구가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고 있습니다. 행복하면서도 장기적인 성공을 하고, 또 사회에 유익한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고유한 장점에 초점을 둡니다. 부모와 교사의 역할은 자녀와 학생들에게 바로 이 각자의 고유한 장점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지지해 주는 사람들이라 하겠습니다.
바. 창의력이 중요한 시대에는 여유가 있는 사람
21세기의 키워드가 창의력이라는 말은 다들 수긍하시지요? 그럼 창의력은 어디에서 어떻게 나오는가요.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나가야 하는 세상은 예전과 달리 예측 불허의 세상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한 치도 앞을 알 수 없는 세상이며, 변화 무쌍한 세상입니다. 사는 데에 정답이 없는 세상입니다. 이것저것 해보면서 실패를 거듭하면서 헤쳐 가가야 하는 세상이지요. 성공하는 사람들은 어려움에 주저앉지 않고, 넘어지고 다쳐도 일러서고 또 일어설 수 있도록 오뚝이 같다는 것이지요. 상처를 입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대신 상처를 입고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상처회복 능력을 지닐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볼 때가 흔히 있습니다. 편견, 선입견, 인지적 왜곡, 선택적인지 등이 우리의 눈을 가립니다. 우리가 학생들을 대할 때도 그럴 경우가 있습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은 사실 다들 특성이 있고 나름대로 유일한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특출나다고 생각되는 학생들만이 우리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것이 교육자의 기본입니다.
가. 학생 유형을 알아라.
H(High achiever, 성취)형 : 공부할 능력과 노력을 겸비한 학생입니다.
O(Outsider, 체제거부)형 : 학습능력은 있으나 노력은 안 하는 학생입니다.
P(Pleaser, 착실)형 : 꾸준히 노력은 하지만 성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학생입니다.
E(Easy-going, 내맘대로)형 : 노력도 하지 않고 공부할 기본능력도 갖추지 않은 학생입니다.
창의력이 중요한 시대에는 기존 체제의 틀을 거부하는 체제거부형에게 기대를 걸어야 하겠습니다. 서비스 산업시대에는 착실형이 안성맞춤일 수도 있습니다. 서비스와 마케팅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상대의 입장에서 사물을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수입니다. 한류열풍은 혹시 내맘대로형이 만들어나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다행스럽게도 희망은 선택입니다.
선생님이란 .....
우리가 또 알아야 하는 것은 청소년의 두뇌 구조입니다. 여기서 주시해야 하는 사실은 전두엽이 매우 늦게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청소년기의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조절을 잘 하지 못하고, 판단도 잘 못하고, 무엇이 자신의 먼저 해야 할 일인지도 잘 선정하지 못합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전두엽이 미숙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모르는 것은 당연하다.
Ⅳ.우리(교육자)에게 무엇이 소중한가를 안다. 유능한 교육자는 학생들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합니다.(Feldman, 1998) 결론적으로 유능하고 행복한 교육자가 되는 길은 학생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교육은 두 소중한 존재의 만남입니다.
새 시대 교육자
조벽교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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