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일보 2004.12.09
올 한 해 빙과 및 외식업계에서 히트 상품이라면 단연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꼽는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체인점인 ‘레드 망고’가 지난해 3월 첫 매장을 연 이후 많은 빙과업체 및 외식업체가 올 들어 각종 요거트 제품을 내놓았다. 요거트란 우유에 젖산균을 넣어 발효 응고시킨 제품이며, 요거트를 아이스크림에 접목한 것이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다.
상큼한 맛과 함께 저지방에 저칼로리, 그리고 유산균도 풍부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높은 인기에 계절도 잊은 채 요즘에도 신제품이 계속 나오고 있다.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1위인 배스킨라빈스가 17일부터 ‘31 프로즌 요거트’라는 브랜드로 7가지의 요거트 아이스크림 판매를 시작한다. 주문을 받아 즉석에서 만들어 준다.
하겐다즈도 최근 겨울철 신메뉴로 ‘후루츠 앤 요거트’와 ‘배리스 앤 요거트’를 내놓았다. ‘이탈리안 망고 요거트’ 등을 파는 정통 유럽풍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매일 매장에서 요거트 원액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유산균이 살아있다고 한다.
생과일 아이스크림 전문점인 ‘떼르드글라스’도 기존의 블루베리 아이스크림이나 바나나&딸기 아이스크림 외에 요거트 아이스크림도 팔기 시작했다. 빙그레도 3월 요거트 빙과류 ‘요맘때’를 내놓아 잘 팔리자 8월 ‘스위벨’을 내놓았다. 해태제과는 상큼한 딸기맛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미니 컵에 담은 ‘상큼한 요것’을 선보였다.
----------------------------------------------------------------------------
<나의 생각>
요즘 시내, 번화가나 대학교 앞에 보면 이런 요거트 아이스크림 파는 곳을 많이 볼 수 있을것이다. 아무래도 요즘 웰빙시대 뭐다해서 이런 것들이 다이어트 등에 좋다고 해서 여성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도 얼마전에 처음으로 서면에 있는 "레드망고" 라는 곳에 가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먹어본적이 있는데 약간 색다른 느낌, 색다른 맛이였다고 할까...맛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가격은 약간 비싼거 같았다. 조금더 싼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요거트 아이스크림 나온다면 더욱더 잘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