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흑염소 값은 누가 정하는가?

[사랑의마을]

흑염소 값은 누가 정하는가?

정답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흑염소 사육자 본인이 결정합니다"

물론 세상사 흐름에 따라 소비자가 특권을 갖고 있으므로 시장논리가 정답입니다 만,

이것에 대한 논리는 우리들 스스로 부정하고 있습니다.

즉, 사육자들이 진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육 하지는 않으면서 말입니다.

그러면 소비자가 말하지 않는 진짜 속 마음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 싸면 무조건 잘 팔립니다" 가 정답입니다.

그러면 사육자들이 어떻게 사육 하는것이 현명 할까요?

사방천지에 널려있는 풀이나 나무 등 공짜사료로 사육하는 방식이 최우선입니다.

그러나 생산자들의 소득과 맞물려 있으므로 대량사육이 필수요건이지요.

대량사육을 하려면 어쩔수 없이 공부와 연구를 하여야 합니다.

동시에 유통 판매를 연구하여 높은 소득을 올려야 합니다 만 대부분 편한 생산만 하려 하지요.

흑염소사업 중에서 가장 게으르고 멍청한 사람이 하는것이 사육입니다.

소득을 높이려면 잘 팔아야 합니다.

그러나 골치아프고 잔머리 쪼개어 가면서 머리를 써야 하지만......

가장 게으른 사람은 개장사에게 파는것입니다.

그야말로 안좌서 개장사가 제시하는 그야말로 개 값에 판매를 하지요.

그다음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서 흑염소 유통업자에게 판매를 합니다.

만일 당신이 유통업자 라면, 손해보고 장사를 하려 하겠습니까?

사육자야 죽던 말던 이익이 많이 나도록 한푼이라도 싸게 살려고 하지 않겠어요?

그다음 좀 더 현명한 사람은 흑염소협회 모입에 나가 유통가격을 알아볼 것이며 인맥을

이용하여 국내 유통가격의 동향을 파악하고 정당한 판매가격을 받으려 하겠지요.

좀 더 현명한 사람은 주변의 흑염소식당을 방문하여 그 식당에 납품하는 가격을 알아내서 즉,

만일 그 식당에 지육1근에 9,000\이 납품가 라면 생산자의 판매가는 유통업자의 평균경비와

마진을 포함하여 약 1,500\을 뺀 생체가격 즉 생체 1kg에 7,500\ 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가격을 알고 본인의 판매가격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러나 마음속에 잊지 말아야 할 사항은 소비자는 무조건 값이 싸야 한다는 사실과 또한

유통업자는 절대로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는다는 진리입니다.

만약 이것을 부정 하려거든 본인이 직접 유통을 하여야 합니다.

유통 이것 별것 아닙니다.

직접 본인이 흑염소식당을 방문하여 납품가격을 물어보고 더 싸게 공급하면 거의 받아줍니다.

그러면 자기염소를 싣고 도축장으로 가서 왔다갖다 경비 + 도축비 33,000\ + 자기 인건비를

뺀 가격이 자기 염소 판매가가 되지요.

자, 당신은 어떤 판매방식과 판매가격을 만들어 가야 할까요?

1.무조건 값이 싸야 경쟁력이 있습니다.

2.식당들이 선호하는 고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을 꼭 명심하여 보다 현명한 사육을 하셔야 합니다.

현명한 사육이란?  별것 아닙니다.

어떻게 하던지간에 이익을 많이내는 사육방식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사람에 따라, 환경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그 방식을 일일히 알려줄 속 창아리 없는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진리를 먼저 이해 하셔야 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진리 말입니다.

아침부터 또 욕먹을 소리를 지껄이고 있습니다.

해몽을 잘 하셔서 살아가는데 보탬이 되라고 한 말이오니 양해 바랍니다.

                                                                        틈새 귀농대학/흑염소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