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 첫 주일 아침에 드리는 선교 편지
에벤에셀의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새해 첫 날,
첫 주일 아침에 문안을 드리며 새해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올해 면류관 받기에 합당한 아름답고 귀한 일들이 많이 있으시기를 축복하며
정 광재님의 ‘아름다운 신부의 기도’를 여기 올립니다.
아름다운 신부의 기도
지체안에서
나의 부름의 자리를
소중히 알고 섬기게 하소서.
지체의 연약함을 통하여
나를 돌아볼 줄 아는
아름다운 마음의 눈을 열어 주소서.
나의 나 됨의 은혜를 알아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자비로운 자가 되게 하소서.
용서할 수밖에 없는
용서받은 자의
낮은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판단하기보다
그 형편과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주소서.
나의 가난함과 한계성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주권에
항복하는 자가 되개 하소서.
오직 주남만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얼굴만을 구하는
아름다운 신부 되게 하소서.
편집자 주(註)
정 광재님은 서울 개봉동 소재 대한 예수교 장로회 다메섹 교회 담임 목사입니다. 아름다운 시를 쓰는 작가이고, 시에 작접 작곡을 하여 찬양을 하게 하며, 필화를 그리는 화가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특별한 신유 은사를 주셔서 불치병과 난치병을 치유하는 사역도 감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몽골과 아르헨티나에서 영성 치유 집회를 인도하여 수많은 난치병과 불치병 환자들을 치유하였습니다.
이 모든 사역이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신부를 단장하는 일이라고 작가는 항상 고백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