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토지투자는 명당 터 조건을 두루 갖춘 행복도시 주변을 주목하라.

[김형선]

세종시토지투자는 명당 터 조건을 두루 갖춘 행복도시 주변을 주목하라.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태조)는 고려라는 나라이름을 없애고, 조선의 정통성과 민심을 새롭게 하기 위해 무악도사와 함께 도읍을 옮길 계획이었다.

 세종시토지투자는 명당 터 조건을 두루 갖춘 행복도시 주변을 주목하라.

신기가 있는 계룡산·무악(지금의 서울 신촌 일대)·한양(지금의 경복궁) 등이 천도의 후보지로 떠올랐다.

계룡산은 나라의 중앙이 아니며, 물길이 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악은 지역이 좁고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땅이 아니라는 이유로 제외되고 지금의 경복궁을 중심으로 한 한양으로 천도가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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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와 무악대사는 “형세를 살펴보니 왕자(王者)의 도읍이 될 만하다. 조운(漕運)이 통하고 사방의 이수(里數)도 고르니 사람들에게 편리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한양이 좋은 땅이라는 풍수지리설도 여전히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600년 전 조선시대 서울을 수도로 정하는 근간에는 풍수지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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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세종특별자치시는 총 사업 면적 7590만㎡로 수도권 1기 신도시인 분당신도시의 3배 규모이며 녹지율 53%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세종시의 출범이 2012년 7월 결정되면선 전국적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격적인 정부 부처 이전도 시작되었으며, 국무총리실·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환경부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36개 중앙 부처와 16개의 국책연구원이 3단계에 걸쳐 세종시로 이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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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물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을 빚어내고 있는 유서 깊은 땅, 풍광(風光)이 명미(明媚)한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인 충남 연기·공주가 바로 세종시의 예정지입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홈페이지에서는 세종시를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 삼산이란 원수산, 전월산, 괴화산을 말하며 2수라고 하는 것은 금강과 미호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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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 전문가들은 세종시는 뒤에 원수산이 있고 앞에는 금강이 있으며 그 가운데 장남평야라는 드넓은 들판이 있어 도시가 들어가기에 적합한 땅이라고 평가한다.

또 세종시는 남쪽을 바라보고 앞뒤로 산과 강이 펼쳐져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이므로 풍수에서 말하는 ‘명당’ 터의 기준에 적합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