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대전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는 로템(주)에서 제작한 차량으로 광주 1호선, 대구 2호선, 부산 3호선과 같은 중형으로 한국형 표준 전동차 사양을 채용하고 있다. VVVF-IGBT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차체를 STS 301SL 재질로 제작하여 전동차의 경량화와 운전 전력비 및 유지보수비를 절감할 수 있다.
2004년 12월 28일, 초도편성(101편성)이 반입됨을 시작으로 하여 1호선 1단계 구간(판 암-정부청사) 개통에 따른 1차분 12편성(48량)이 기 반입되었으며, 2단계 구간(정부청 사-반석) 개통에 따른 2차분 9편성(36량)를 추가로 반입, 총 21편성(84량)으로 운행하 게 된다. 추후 수요가 증가하면 4량 1편성을 6량 1편성으로 늘러 운행할 계획이다.
차량 반입은 차량 제작사인 로템(주) 창원공장에서 기관차와 전동차를 연결하여 경부 선 선로를 통해 대전역까지 수송한 다음, 대전역에서 열차의 연결 부분을 해체하고 크 레인을 이용하여 객차를 들어올린 후 트레일러에 싣어 판암사업소까지 이동하여 다시 트레일러에서 객차를 유치선로로 내려 반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