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차 정기산행지 마이산 685m시산제 산행
국내에 있는 산중에 가장 특징있는 산을 꼽으라면 마이산을 꼽지 않을 수 없다. 국내의 다른 산들은 사실 조금씩 비슷비슷하다. 설악산이나 북한-도봉산, 청량산, 주왕산 정도가 독특함에서 유별난 산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점을 감안해서 마이산은 이들 산들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특색을 가졌다. 운장산에서 덕유산 쪽을 보면 진안고원 바닥에 칼날처럼 예리하게 솟아 있으나 산이라기보다는 작은 봉우리일 뿐인 마이산은 사실 산행을 할 정도의 산도 아니다. 운장산이 1200미터를 넘고 덕유산이 1500을 넘는것을 생각하면 이 두 산들의 맥을 멀찍이 두고 솟아 있는 마이산이 어느 정도의 산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이산으로 가려면 우선 진안으로 가야한다. 진안에서는 마이산으로 왕복하는 버스가 있다. 가깝기 때문이다. 주차장 옆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큰 길이 나 있다. 산 모롱이를 돌아가면 숫마이봉과 암마이봉 사이로 계단길이 나 있는데 여름엔 수림이 울창하여 그늘을 제공해주고 가을엔 암-수마이산을 배경으로 멋진 단풍을 제공해준다. 암마이산은 진안쪽에서 보면 왼쪽에, 숫마이산은 오른쪽에 솟아 있다. 두 봉우리사이의 안부엔 쉼터가 마련되어 의자에 앉아서 마이산의 경관을 구경할 수 있지만 워낙 사람이 많아 한가한 구경을 할 겨를은 없다. 이 쉼터에서 오른쪽으로 난 철계단을 오르면서 30여분이면 올라갈 수 있는 산행이 시작된다. 쉼터에서는 왼쪽 봉우리인 암마이봉엔 올라갈 수가 없다. 암마이봉으로 난 길로 따라 조금 올라가면 바위 사이로 난 조그마한 굴로 연결되어 있다. 숫마이봉으로 올라가는 철계단은 곧 다하고 돌과 모래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의 가장 독특한 산인 마이정상으로 난 급경사 암사면으로 올라가게 된다. 단단한 암면도 있지만 시멘트로 배합한 듯한 돌과 모래로 구성된 이상한 바위로 된 산의 속살이 드러나 있다. 이른바 역암이다. 풍상과 사람들의 발길에 부대끼면서 역암으로부터 분해된 자갈이 간혹 급사면을 따라 굴러 떨어지는 일도 있다. 위에서 올라가는 사람들은 돌을 굴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마이산에 올라서면 남덕유에서 시작된 거대한 덕유산 줄기가 보이고 남쪽으로는 마이산에 부속된 아기자기한 골짜기와 암릉이 보인다. 슬랩성 단애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조망은 아찔하고 특히 탑이 있는 벼랑 아래쪽은 근접하기가 위험할 정도로 경사가 가파른 단애이다. 정상부에는 자그마한 송림이 조성되어 있다. 역암이 부서져 생긴 자갈이며 돌이 많다.
마이산을 내려오는 길은 따로 없다. 올랐던 길로 다시 내려와야한다. 숫마이봉은 말할 것도 없고 암마이봉도 한곳만 빼놓고는 접근이 불가능할정도로 경사가 심한 암사면으로 되어있기 때문이다.안부에서 남서쪽으로 내려가면 은수사와 탑사가 있다. 역암이 분해되어 만들어진 돌이 지천으로 생긴터라 돌탑을 쌓기에 안성마춤이었다고는 하지만 이절을 우리나라에서도 유수한 특색있는 절로 만든 돌탑조성에 들인 공은 대단한 것이다. 탑사옆으로 치솟은 암마이봉의 절벽은 혀를 내두를만큼 높고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역암이라는 바위의 성분 때문에 중간에 푹패어들어간 곳이 여기저기 보인다. 돌덩어리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떨어진 자리다. 탑사엔 엔제나 사람이 많다. 마이산은 규모가 작아 조금만 가물어도 물 구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라는 것을 감안해두는 것이 좋다.
높이는 서봉(암마이산) 685m, 동봉(수마이산) 678m이다.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경계에 있으며, 동봉과 서봉의 모양이 말의 귀처럼 생겼다 하여 마이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질은 백악기의 역암(礫岩)이다. 남쪽 비탈면에서는 섬진강 수계가 시작되고 북쪽 비탈면에서는 금강 수계가 발원한다.신라 때는 서다산(西多山), 고려시대에는 용출산(龍出山)이라 불렸고, 조선시대부터 마이산이라 불리기 시작하였다. 동봉과 서봉 사이에 448개의 층계가 있고, 동봉 중턱의 화암굴에서는 약수가 솟는다.
산 전체가 거대한 바위인 탓에 나무는 그리 많지 않으나 군데군데 관목과 침엽수활엽수가 자란다. 4월에는 공원 입구에서 3㎞에 걸쳐 벚꽃이 만발해 진안군에서 주최하는 벚꽃축제가 열린다. 동봉은 오를 수 없다.또 계절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른데, 봄에는 안개 속에 우뚝 솟은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 하여 돛대봉, 여름에는 수목 사이에서 드러난 봉우리가 용의 뿔처럼 보인다 하여 용각봉(龍角峰), 가을에는 단풍 든 모습이 말 귀처럼 보인다 해서 마이봉, 겨울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인다 해서 문필봉(文筆峰)이라 부르기도 한다.
문화재로는 마이산탑(전북기념물 35), 마이산줄사철나무군락지(천연기념물 380)를 비롯하여 은수사(銀水寺)금당사(金塘寺) 등의 고찰이 있다. 금당사에는 괘불탱(掛佛幀:보물 1266), 목불좌상(전북유형문화재 18), 석탑(전북문화재자료 122) 등의 문화재가 있다.1979년 10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3년 10월 국가지정 문화재인 명승 12호로 지정되었다
산행기점 남부주차장(시산제 진행)->매표소->고금당->전망대(비룡대)->성황당->봉두봉->탑사->은수사->천왕굴->북부주차장(산행종점) 산행거리 4.7km 산행시간 4시간전후
♣매월 세째주 일요일 정기산행 출발: 06:30 송탄등기소앞 태양회집~ 06:45분 상공회의소앞~~ 06:50분 역전~~06:55 광수사일식앞~~공설운동장 07:00분 ~평택문예회관 (시청앞) 7시10분~안성에서 오시는산우님을 안성TG에서 탑승하셔야합니다 출발시간은 경우에 따라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11년도 산행회비:25,000원
♣산행은 현지의 사정으로 인하여 등산로 통재가 있을 경우 산행지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회장 육군: 011-779-3918 남총무 도칸: 010-8997-8705 여총무 박하사탕:011-336-3119 산행대장 건면세대:010-5527-0820 산행부대장 등심매니아:010-2298-4140 산행버스 백석준기사님:011-737-7561
최회장님을 비롯해서 현집행부님들께서 노고가 많습니당......
흑기사가 최회장이라고 하니까 뭔가 어색한 느낌!!!!
최회장이 누군가 한참 생각했써요..
최회장님최회장님최회장님 자주자주 들어야 어색하지 않지요....
맞어..글구 최회장을 최회장이라고 부르지 최회장을 다른회장이라고 부르면 이상하잖어..맞죠 최회장님..요정도면 좀 덜 어색하려나
만차를드립니다 산마을을 성원해주시고 신청해주신 산우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답사다녀왔음
수고 많이 하셨습니당.....
회장님 총무님이하 임원분들 감사드리며 고생 많하셨습니다...
수석부회장님 잘지내고 계신거죠....
고생 만하셨읍니다
등심 와이프입니다. 등심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번시산제 빠집니다 즐건 시간되세요.글고 이번주 목요일 간 천엽 먹자파티도 아울러 취소입당 .
부대장님의 소식에 안타까운마음뿐입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빕니다 늘 배려있는 등심부대장님입니다
등심의 빈자리가 커보입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모든게 원만하게 잘 처리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지금은 등심 동생이 많이 어려울때 이오니..유신맘님이 꼭 힘이 되어 주세요....힘들때 하나되는 그 이름이 '부부'입니다..힘내세요..^&^
제수씨 맘고생이 많으시죠...잘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힘내시고요.....
고생이 많으시죠?많이 힘드시겠지만 기운내세요..모든일이잘해결되실꺼예요..
다~~~~ 잘될꺼에요!! *^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