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순시온(Asunción),
Lopez presidential palace
필코마요 강과 파라과이 강의 합류점 근처,
숲이 우거진 갑(岬)에 자리잡고 있다.
파라과이 강 쪽으로 경사가 져 있고 해발고도는 53m.
1537년 8월 15일 성모승천 대축일에 현지의 방책이
완성되었을 때 지금의 이름이 붙여졌다.
팜파 인디언들의 공격을 받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주민들이 1541년 아순시온으로 피난했다.
이 도시는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재건되기 전 반세기 동안
남아메리카 동부에서 스페인 식민지 활동의 본부였다.
1588년 예수회 회원들은 과라니 인디언들을
개종시키려고 파라나 강변에 선교부락을 세웠다.
인디언들은 자신들에게 말타기와 커피를
소개해준 스페인인들을 받아들였다.
인디언과 스페인인 사이의 결혼으로 오늘날
파라과이인 대부분을 차지하는 메스티소 혈통이 생겼다.
1617년 공식적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로부터
분리된 후 아순시온의 중요성은 쇠퇴되었다.
부분적인 이유이지만
스페인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일찍이
민족주의자와 분리주의자 운동이 파라과이에서 시작..
예수회는 1767년에 추방되었고,
1811년 5월 14일 자정에 아순시온에서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양국으로부터의 독립이 선포되었다.
아르헨티나·브라질·우루과이를 연결하는
거대한 하계(河系)의 수원(水源)에 자리잡고 있다는
전략상의 중요한 위치 때문에
파라과이 전쟁(1864~70/일명 삼국동맹전쟁) 당시
3개국 군대(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에 점령당했고,
1876년까지 브라질의 지배를 받았다.
아순시온은 아름다운 큰 공원과 꽃나무들이 많은 도시..
강변에는 스페인식 안뜰이 있는
단층의 식민지시대 양식 건물이 들어서 있지만
도심에는 현대식 고층 건물이 즐비하다.
대성당, 대통령궁, 영웅들의 판테온
(파리의 앵발리드 전당의 축소 모형) 등
19세기의 건축물과, 브라질의 건축가
오스카르 니에메이에르가 설계한
초현대식 과라니 호텔이 가장 훌륭한 건물로 꼽힌다.
파라과이의 수도이자
대주교관구의 중심 주교구인 아순시온은
파라과이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동향을 대표한다.
아순시온국립대학교(1890)와 누에스트라세뇨라데라
아순시온가톨릭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고등교육기관이..
아순시온은 파라과이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지방의 주요 유통·수출 중심지이기도 하다.
주변의 풍요로운 농촌과 전원지역에서 생산되는
면화·사탕수수·옥수수·담배·과일·가축 등을 가공·처리,
직물, 식물성 기름, 신발, 양말, 밀가루,
소형 하천선, 담배 등을 생산하는 공장도 있다.
상수도는 1955년부터 가동되기 시작했다.
대부분 외국인 소유인 증기선이 화물운송의 주요수단..
이 도시는 또한 프레시덴테 카를로스 안토니오
로페스 철도의 종점이며
열차운반선에 의해 엥카르나시온에서
파라나 강을 건너 아르헨티나의 철도와 연결된다.
그러나 1999년 열차운행이 중단되면서 철도가 없어졌다.
이에 한국에서 "동서내륙철도(대서양과 태평양~)"를
위한 타당성 검토결과 우수하다는 판단을 내려
철도건설을 추진중이다~
파라과이 강 너머의 연락선을 타면 간선도로를 타고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연계수송이 가능하다.
아순시온에 국제공항이 있다.
첫댓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은 통계로는 60만명 인구가..
현지에서는 100만명의 인구가 분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제일 급선무는 치안유지와 상하수도공사임을,
그리고 하나씩!~~
작은 일부터 하나씩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면 되는것이지요,
아순시온에 빨리 가보고 싶습니다!
깨끗함이 우선이구요, 그 다음이 치안이 아닐까요?
아니면 치안과 깨끗함을 함께....
소박한 사업이군요,
충분하게 이룰수 있는 아순시온 시민들에게?
좀 더 적극적이고 발전적인 제안을 해보자구요~~~
치안이 제일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