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29일 전주를 첫 운행에 들어간 일본관광객 전용 전주관광 셔틀버스 환영식이 전북 전주한옥마을관주차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이 일본관광객들에게 꽃다발과 태극선 부채 등을 전달하고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전주시 공동으로 운행되는 서울-전주 간 셔틀버스는 오는 11월 9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운행한다.2014.08.29.(사진=전주시청 제공) yu0014@newsis.com 2014-08-29
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정말 전주에 오고 싶었어요. 가장 한국적인 도시, 품격 있는 도시 전주에 온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일본인 관광객 전용 셔틀버스를 타고 딸과 함께 전주를 처음 방문한 모리모토(60·일본 동경 거주)씨는 전주를 방문한 소감을 이렇게 피력했다.
29일 전주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동경(憧憬)의 전주 한옥마을―스페셜모니터투어'를 주제로 운영하는 일본인 전용 서울―전주 왕복 유료 셔틀버스를 이용, 20여명의 일본 관광객이 전주한옥마을을 찾았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이날 전주한옥마을 관광안내소 앞에서 일본인 관광객 전용 셔틀버스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은 김승수 전주시장이 첫 번째 방문객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주한옥마을 지도가 그려져 있는 여행 스카프를 일본인 관광객에게 목에 걸어주고 시원하고 상큼한 전주여행이 될 수 있도록 태극선을 증정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일본인이 선정한 가장 가고 싶은 도시 1위로 전주가 선정되고 일본인 전용 셔틀버스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운행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관광객들이 전주를 꼭 오고 싶은 도시로 선정한 것은 한옥마을과 비빔밥 등 전통문화도시로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가 가장 품격있게 자리한 도시이기 때문"이라며 "이번 셔틀버스 운영을 계기로 일본인 관광객 방문이 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전주비빔밥만들기 체험, 막걸리주조장 견학 등을 한국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관광을 즐겼다.
“전주 한옥마을에 오니 꿈만 같네요”
- 【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29일 전주를 첫 운행에 들어간 일본관광객 전용 전주관광 셔틀버스 환영식이 전북 전주한옥마을관주차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이 일본관광객들에게 꽃다발과 태극선 부채 등을 전달하고 한옥마을을 함께 걷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전주시 공동으로 운행되는 서울―전주 간 셔틀버스는 오는 11월 9일 까지 총 21회에 걸쳐 운행되게 된다.2014.08.29.(사진=전주시청 제공) yu0014@newsis.com 2014-08-29
일본인 전용 셔틀버스는 오는 11월 9일까지(매주 금·토·일요일) 총 2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도시 '전주'가 품격 높은 세계 속의 관광 명품도시로 명성을 떨쳐나가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시는 지난해 10월 일본인 38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한국관광공사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1일 여행 희망지로 1위를 차지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일본인 관광객 전용 셔틀버스 운행이 추진하게 됐다.
셔틀버스는 탑승객이 1명이어도 운행하며 서울 롯데호텔에서 출발해 익산 미륵사지를 거쳐 전주한옥마을에서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전주한옥마을 투어 등 전주와 인근의 역사문화와 관광매력을 당일에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운행된다.
요금 1만엔(10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 상품은 주관여행사인 KNT코리아(일본전문 여행사)를 통해 메일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829_0013138908&cID=10808&pID=10800 |
첫댓글 한옥이 참 이쁘네 함 가보고 싶네
난 가봤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 우리 동창들 함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