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주요 현안 사업장 현장방문 나서
주민건의 사업 이행사항 등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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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는 올해 추진해야 할 주요현안 사업장과 구청 출범 이후 주민건의사업 이행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현장방문에 나서고 있다.
조광일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함께 나선 현장방문은 완월동 희망상회부터 대명사간 도로개설, 진북면 영동마을부터 서북동간 도로확포장 등 마산합포구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현안 사업장을 비롯해 오동동 판문점식당부터 옛 한국은행간 도로개설, 구산면 저도 비치로드 진입도로 확장 등 주민건의 사항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사현장 등 20여 개소에 대해 집중 실시됐다.
이번 현장방문은 해당부서뿐만 아니라 전 부서장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업시행에 따른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서 분야별로 토론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책을 공유하는 등 현장행정을 실천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근 주민으로부터 사업시행에 따른 불편사항은 물론 시정과 구정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등 폭넓은 대화를 통해 주민의 행정참여에 한발 더 다가서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조광일 구청장은 “금년도 예산이 확보된 사업에 대해서는 조기에 시행하도록 하고 소하천 정비사업 등 농업기반시설에 대해서는 농번기 이전에 준공토록 독려하는 등 각종 사업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주민의 입장을 먼저 고려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